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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원 도의원, “농정예산 축소 지적 및 군공항 화성 이전 반대” 5분 자유발언 펼쳐

경기도 농정예산의 확대를 요구하면서 군공항의 화성 이전 추진에 결사 반대 표명

 

(경인뷰) 경기도의회 박명원 의원은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의 2024년도 농정예산 축소를 지적하고 아울러 수원 군공항의 화성 이전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고령화와 농어업소득 감소, 자연재해 등으로 수십 만의 농림축산어가가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본예산의 3.5%였던 2023년 농정예산이 2024년 본예산의 3.3%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추가적인 예산 편성과 함께 국비 이월 및 반납율을 줄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박명원 도의원은 “국회에서 입법 추진 중인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강력히 규탄”하며 “화성시민 70% 이상이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항입지와 전혀 관련없는 지역의 의견으로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졸속 행정”임을 지적했다.

아울러 박명원 의원은 “경기도민을 대표하는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제369회 정례회에서 군 공항 이전 조항을 제외하고 ‘경기도 국제공항 유치 및 건설 촉진 조례안’을 의결”했다을 상기시키며 군공항 화성 이전 추진의 결사 반대를 표명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한편 5분 자유발언 이후 의결된 2024년도 경기도 본예산이 36조 1,210억원 규모로 이중 농정예산 비율은 3.3%로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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