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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치일번지 수원에서 세대교체 강행

수원지역 3명 단독 공천 / 인천 원희룡, 윤상현 단독공천

경기도 정치 일번지 수원에서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국민의힘은 15일 경기 일부 지역 단수공천자를 우선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 따르면 수원 ‘갑’ 지역은 김현준 전 국세청장이 단독으로 공천됐으며 수원 ‘병’ 지역은 방문규 전 산업통상부 장관, 수원 ‘정’에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교정심리학과 교수가 단독공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국민의힘 후보들이 경합 중인 수원 ‘무’ 지역에 대한 결정은 없었다.

 

▲ 사진 좌측으로부터 김현준, 방문규 이수정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이에 따라 기존에 수원지역 당협을 움직였던 정치인들이 대거 출마하지 못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수원은 지난 2010년 이후 민주당 출신 시장 배출 이후 국회의원들마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잇따라 당선됨에 따라 10년 이상 민주당이 장기 집권하던 곳이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함인지 국민의힘은 기존 당협위원장 대신 새로운 얼굴들로 대거 교체하며 선거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안철수 의원을 성남 분당 ‘갑‘에 단독 공천하는 등 경기지역에 총 14명의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으며 인천은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인천 계양 ’을‘)과 윤상현 의원 (인천 동구 미추홀’을‘)를 포함해 총 4명의 공천자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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