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취임 1주년을 맞아 “변화와 성장을 토대로 미래교육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며 의지를 전했다.
임 대표이사는 지난해 취임 직후 재단의 핵심기능 구현과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인 조직 구조개혁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1국 7센터 체제를 5본부 체제로 개편하고 유사·중복기능을 정비했으며 지속가능한 조직 구현의 초석을 마련해 빠르게 경영체제를 안정화시켰다.
또한 재단은 육아휴직 기간 연장, 화성시 최초 선택적 근로시간제 시행, 연차유급휴가 저축제도 도입, 직원 동호회 최초 운영지원 등 인사관리 혁신을 진행했다.
근무환경 및 복지를 개선해 직원들의 동기부여 강화를 추진했고 이로인해 2023년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기관 신규인증 공공기관 상위 10개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대외적으로는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에 따른 글로벌 사업의 일환인 화성 into 테크노폴 사업을 위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 ASM으로부터 1억원의 기부금을 확보했다.
재단은 이를 통해 해외 첨단기술연구센터 탐방, 엔지니어와의 만남 등 지역 과학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디지털새싹’과 ‘늘봄학교’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 특화과정 및 시나브로 예술학교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2021년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지역 공공기관에서는 최초로 선정됐으며 2023년 재인증을 획득했다.
앞으로도 재단은 100만 특례시를 대비해 민선8기 교육정책을 반영하고 재단 전략목표와 연계한 경영목표를 정립해 정책기능을 강화하며 시민참여 기회의 확대를 통해 기관의 지속가능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한 걸음 도약을 위해 주저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 백만화성 교육의 미래성장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