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김동규 경기도의원이 지난 5월 16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아주대학교 행정학과 24학번 신입생을 대상으로 ‘세바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김동규 의원은 특강에서 신입생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대한민국 정치의 발전 방향에 관해 이야기했다.
김 의원은 “안산시에서 4선, 경기도에서 초선으로 약 20년 동안 의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정말 다양한 것을 배웠다”며 “사람들이 살아감에 있어 갈등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기에 의회를 비롯한 정치권에서도 갈등은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 더 성숙하게 대화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대한민국 정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동규 의원은 자신의 독서 경험을 학생들에게 공유했다.
김동규 의원은 “10대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이어온 버릇이 있다면 바로 책을 읽는 것이다 독서함으로써 사회 현상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더 깊게 고민하게 됐다”며 “여러분들의 중·고등학교 시기와 코로나 시기가 겹쳐있어 우리 세대와는 다른 경험을 하셨을 것으로 생각한다 간접적으로나마 독서를 통해 우리 세대와의 경험을 공유해 서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세바시 특강은 24년 대학 신입생들에게 지역사회 리더들의 멘토링 특강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인재들이 갖추어야 할 사회적 혁신 역량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아주대학교 배상석 행정학과 교수와 행정학과 24학번 신입생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