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의왕시중앙도서관은 관내 활동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우짜꼬 진짜’ 전시를 열고 지난 11일 작품 해설을 진행해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중앙도서관의 ‘책마루작은미술관’은 도서관 전시 공간을 지역 작가 및 주민에게 대관함으로써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향토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기 위해 마련한 서비스로 매달 새로운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5월 11일부터 31일까지 중앙도서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해라호 작가가 개발한 ‘우짜’ 캐릭터와 하트 조형물을 전시한다.
작가는 정서적 응급 상황에 놓인 현대인들에게 심리적 CPR을 해주며 위로를 전하기 위해 작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송은아 도서관정책과장은 “책마루작은미술관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작가와 소통하며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모두 함께 소통하고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