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미숙 의원이 5월 20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24년 상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현장훈련에 참석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10년간 화성시 관내 산사태 발생 이력이 없는 만큼,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에 대비해 화성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현장훈련을 실시하는 무봉산 자연휴양림에서 실시간으로 이뤄졌다.
신미숙 의원은 “위험 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초동대응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실제 재난 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른 대응 인력의 역할 분담과 관련 업무를 숙지할 수 있어 자연 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훈련 참여 소감을 밝혔다.
행안부 발표에 따르면 안전한국훈련은 주요 재난유형별 빈발 시기를 고려해 상반기에는 풍수해 등 자연 재난 중심으로 하반기에는 화재·산불 등 사회재난 대비훈련이 중점 실시된다.
특히 최근 3년간 호우·태풍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었던 지자체는 주민 대피가 포함된 풍수해 훈련을 의무적으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