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반려동물 영양제 ‘미펫 낼름(Nelm)’의 브랜드 모델 다니엘헤니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Pet+Family)족’을 위한 반려동물 이색 용품이 주목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8월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 발표에서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2022년 8조원에서 2027년 약 15조원 규모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반려동물 용품 업계도 더 다양하고 새로운 제품으로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 반려동물 영양제는 필수… 국내 최초 필름형 영양제 ‘미펫 낼름’ 주목
반려동물 영양제는 더 이상 사료의 보조수단이 아닌 필수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오픈서베이의 ‘반려동물 트렌드 리포트 2023’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약 57%가 영양제를 급여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10세 이상의 반려동물이 점차 증가하며 반려동물 고령화가 심화되는 동시에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반려인들의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아이포펫의 프리미엄 영양제 ‘미펫 낼름(Nelm)’은 국내 최초 반려견 필름형 ODF 영양제로, 기존의 가루나 알약 형태가 아닌 독특한 제형으로 많은 반려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필름 형태이기 때문에 얇고 가벼우면서도 쉬운 급여가 가능하며, 입안에서 빠르게 녹아 체내 흡수율이 높다. ‘미펫 낼름’은 눈, 관절, 장, 간, 구강, 종합, 피모건강 등 총 7종의 영양제 라인업을 선보이며 반려견의 건강 상태에 따른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미펫 낼름은 미펫 공식몰 또는 에이아이포펫의 반려동물 건강관리 앱 ‘티티케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최근 티티케어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쇼핑’ 탭을 추가,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다.
◆ 반려동물도 사람처럼! 펫휴머니제이션 트렌드 부합 이색 용품 출시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펫팸족과 펫휴머니제이션 트렌드에 맞춰 사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다양한 용품들이 반려동물 전용 제품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강아지용 선글라스 ‘도글라스’는 외출 시 착용해 주면 백내장 등 자외선에 따른 눈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도글라스는 각 브랜드마다 다양한 디자인과 색깔로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의 즐거움까지 더한다.
궂은 날씨에 반려견과 산책을 포기해야 했던 경험이 있는 반려인이라면 주목할 만한 강아지용 우산도 눈길을 끈다. 일반 우산과 달리 손잡이가 위에 달린 독특한 모양새로, 반려견의 머리 위에 씌워 눈이나 비가 오는 날도 산책할 수 있는 이색 용품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 반려동물의 불편함을 덜어, 반려동물 특수 보조기도 눈길
사람이 모두 건강하지 않듯 반려동물도 장애를 가지고 태어날 수 있다. 그중 시력 장애가 있거나 방향 감각에 이상이 있는 반려견을 위한 보조 장치 ‘머핀의 헤일로(Muffin’s Halo)’는 반려동물의 몸에 착용하는 하네스에 베개와 함께 금속링이 달려 있는 제품으로, 금속링이 주변 장애물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머리 위로 보이는 금속링이 마치 천사 같다고 해 ‘천사의 날개’라는 별칭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