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이천시와 육군 제8971부대는 지난 5월 31일 재해·재난대응과 민·관·군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공감하며 신속한 재난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민·관·군 협력으로 지역상생을 통한“함께 여는 미래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재해·재난 관련 협력을 위한 선제적 대응, 재난대응 및 수습·복구에 필요한 인력·장비를 적극 지원사항과 이 외에도, 지역경제활성화, 환경 정화사업, 안보교육, 장병복지 증진사업, 교통 및 생활여건 개선사업 등 상생을 위한 협력사항 등이다.
이천시는 지난해 관내 위치한 육군 제7276부대, 제5779부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민지원, 장병 및 군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제8971부대와도 문화예술, 교육지원, 체육진흥, 교통행정, 도로관리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최강의 항공 전력이 우리 이천에 있어 항상 든든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군이 더욱 상생, 화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 가득한 이천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