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축제기간 중 정문 앞에서 ‘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안산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요’를 주제로 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산시, 안산 단원경찰서 상록경찰서 경기가정폭력상담소, 사)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 경기남부권역 소장단,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 4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안산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요’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홍보 △불법 촬영 근절 등을 중점 홍보했다.
박은주 여성보육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 성폭력, 불법 촬영 등에 대한 개념을 시민들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안전모델을 기반으로 민관이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