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이천시는 지난 5월 31일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관내 학생4-H회원, 청년4-H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학교4-H회원과 청년4-H회원들의 만남을 통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덕노체 이념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기획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천 쌀을 활용한 피자 만들기와 목재를 활용한 생활공예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체의‘활동’, 덕의‘배려’와‘화합’을 실천했고 이천 토마토농장을 방문해 수확 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노와 지의‘농심 함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정남 이천시4-H연합회 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4-H회원들이 농업의 중요성 및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느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과 화합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농업 및 지역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숙 농업진흥과장은 “지난 70여년 간 우리 농촌을 지켜온 것은 4-H정신이었다” 라며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생4-H회원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견학을 통해 농심을 함양시킬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의 달 행사는 4-H 야외교육, 경진대회와 더불어 4-H 3대 교육 행사의 하나로 지덕노체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5월 개최하고 있으며 이천시는 미래 후계·청년농업인 양성을 위해 이천시4-H연합회 단체를 적극 육성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