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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송진영 시의원 민주당 탈당

“시민에게만 충성할 것”

오산시의회 민주당 소속 송진영 시의원이 10월 30일 돌연 탈당계를 제출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겠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 오산시의회 송진영 의원

 

무거운 마음으로 탈당계를 제출하게 됐다는 송 의원은 “ 안타깝게도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는데 제 의지와는 달리 어렵고 힘든 부분도 많았습니다. 이에 저는 더 이상 기성정당에 속해서 정치활동을 해나가는 것은 시민 여러분을 기망하는 행위 밖에 안 된다는 사실을 통감합니다.”라며 시민에게 민주당을 탈당하는 것에 대한 사과를 먼저헸다.

 

이어 송 의원은 “민주당이라는 족쇄를 풀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려 합니다. 당의 이름에 연연하지 않고 지금껏 걸어왔던 것처럼 오로지 양심과 소신에 따라 시민을 위한 정치를 펼쳐나가겠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그에 따른 정책을 만들며 우리 모두의 삶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후반기를 최소정원 미달로 시작한 오산시의회는 송 의원의 민주당 탈당으로 정원 6명 중, 국민의힘 2명, 민주당 2명, 무소속 2명으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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