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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 아라광장에서 개막… 12월 15일까지 열려

포항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셰프 ‘에드워드 권’이 추천하는 로컬푸드 즐비
먹거리존, 체험존, 특별공연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콘텐츠 선보여

2024 구룡포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이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15일까지(11월 16일, 17일은 과메기축제로 휴장) 매주 주말(토, 일) 포항시 구룡포 아라광장 일대에서 열리며 운영시간은 오후 4시에서 10시까지다.
 

‘2024 구룡포 해양미식축제 - 마켓피어나인’ 포스터

▲ ‘2024 구룡포 해양미식축제 - 마켓피어나인’ 포스터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국내 최초의 부두 야시장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시작해 올해 4월에 이어 세 번째로 더욱 성대하게 열려 변화하는 구룡포 문화를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이번 마켓피어나인에서는 구룡포의 낭만적인 야경과 함께 한층 더 다채로운 미식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구룡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오감이 즐거운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축제에서는 구룡포의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해녀의 밥상, 지역의 자생 단체가 참여해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 다양하고 트렌디한 메뉴로 구성된 수십 여대의 푸드트럭에서 모든 연령대의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미식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풍성하고 매력적인 먹거리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중 아라광장 일대에서는 매주 토요일 초대가수의 특별 공연과 지역 아티스트의 상설 버스킹 공연, 붐업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11월 9일에는 가수 이찬원과 리센느의 축하무대가 열리고, 포항음악협회 소속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차례로 매주 토요일 인기가수 초청 특별 공연이 펼쳐친다.

포항문화재단은 구룡포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융합해 모든 연령대가 구룡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색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축제에 오셔서 구룡포의 맛과 멋, 인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 함께 즐기고 상생하는 대표적인 축제이자 상설마켓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마켓피어나인은 구룡포의 선착장에서 열리는 부두 야시장이자 해양미식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해 지역 주민의 적극적 참여와 구룡포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운영되는 우수사례로 손꼽힌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phcf.or.kr)와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피어라 미항 구룡포’ SNS (instagram.com/9ryong_pohang)를 참고하거나 계획공모형사업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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