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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뷰 오늘의 시 단행본 출판

범부, 범녀의 시 모음집 ‘오늘의 시’

경기도 시인들의 시 모음집 ‘오늘의 시’ 출판기념회가 오는 4월 17일 오후 3시 경기도 화성시 화성시민대학 계단강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 모음집 ‘오늘의 시’는 뉴스를 보는 즐거움 ‘경인뷰’가 인터넷 뉴스를 시작하며 여러 카테고리 안에 ‘오늘의 시’라는 자리를 마련하며 시작됐다. 초기의 오늘의 시는 수원의 시인 윤형돈 시인이 운영을 해왔다.

 

▲ 오늘의 시 표지

 

윤 시인은 수원을 중심으로 한 문인들의 시를 주로 소개하며 시안에 들어 있는 시상과 시를 읽는 방법과 해석을 곁들여 멋진 시 읽기를 강조했다. 윤 시인이 소개했었던 시와 해석은 경인뷰 사이트에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경인뷰의 화성 이전에 따라 오늘의 시 카테고리 운영자는 박종순 기자로 바뀌었다. 박종순 기자는 시인이자 시 낭송가로 널리 알려진 사람이다. 박 시인은 지난 수년 동안 여러 시 낭송대회에 참가해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경인뷰에서는 오늘의 시를 운영하면서 보통의 사람들 시를 주로 소개했다.

 

박 시인의 소개를 통해 알려진 시인들은 유명한 시인들은 아니다. 박 시인의 소개에는 지인도 있고, 정치인도 있으나 주로 주변의 시를 사랑하는 범부, 범녀의 시가 주류를 이루었다. 박 시인의 이런 경향은 박 시인이 일상을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온 그의 인생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다.

 

단행본 오늘의 시에 등장하는 50여 편의 사진은 경인뷰의 뉴스 편집자인 전경만 기자가 기자 활동을 하며 틈틈이 찍어온 여행 사진 중 몇 개를 편집해 시집에 삽입했다. 그래서 오늘의 시 단행본에는 시 한 편에, 한 장의 사진이 함께 들어가 있어 시 읽기가 훨씬 수월하게 편집됐다.

 

전 기자의 말에 의하면 한국인의 언어는 단어의 수가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영어나 다른 외국어로는 한국인이 사용하는 어감을 제대로 전달하기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김소월 같은 민족시인의 시가 한국인들에게 널리 읽히고 사랑받고 있지만 김소월 시인의 어감을 외국인이 느끼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또한 전 기자는 “최근 한국의 문화가 세계를 넘나들고 있는 이 시점에 한국문화의 정점에 있는 한국인의 ‘시’도 곧 세계 속의 한 문화 장르가 될 것이다. 세종대왕의 선견지명과 김구 선생님의 문화에 대한 긍정적 자부심이 오늘날 세계 속의 한국을 만들었다. 곧 한국어의 세계화 바람이 일면 한국인의 시가 그 정점에 서게 될 것이다”라며 출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늘의 시’ 단행본 도서출판 경인뷰에서 출간했으며 인쇄는 유진기획에서 했다. 출판 정가는 22,000원이며, 오늘의 시 주문은 전화 031) 226-104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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