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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만 하늘이라도 뚫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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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민주당의 행보 촛불을 들었던 사람들에게 사죄해야

기대치가 높으면 실망도 크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최근 문재인 정부에 드는 실망감은 과거 역대 정권보다 크다. 문재인 정부는 국민이 든 촛불로 탄생한 정부다. 박근혜 정부의 위탁, 수렴 통치에 실망한 국민들은 지난 2016년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촛불을 들었고 결국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교도소에 수감됐다. 그리고 탄생한 정부가 현 문재인 정부다.

 

그리고 지난 2018년에 있었던 총선당시, 박근혜 정부에 실망한 국민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속해 있는 민주당에 몰표를 몰아주다시피 했다. 국회에는 민주당이 단독으로 개원할 수 있을 만큼의 힘을 주었고 지방의회는 민주당이 독식을 하다시피 했다. 아마도 이것이 독이 되었나 싶다.

 

<전경만의 와이즈 칼럼>

 

촛불로 정권을 잡은 민주당은 스스로 오만해지기 시작했다. 급기야는 과거 자신들이 손가락질을 하며 욕을 했던 정치인들의 행동을 그대로 답습하거나 더 나쁜 짓까지 서슴없이 하면서 변명조차 제대로 안하거나 국민들이 편을 갈라 싸우게 만들고 있다.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성추행과 폭력이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에 의해서 일어나고, 급기야는 바람을 피우면서도 “그건 개인의 사생활‘이라고 치부하는 일까지 민주당 조직 내에서 일어나고 있다. 또 성추행으로 물러난 자리에는 공천을 하지 않겠다던 민주당의 당헌당규는 하루아침에 휴지조각처럼 너덜너덜 해졌다.

 

그것도 모자라 현직 법무부 장관이 현직 검찰총장을 윽박지르며 나가달라고 하고 있다. 전임 정권 때 있었던 비슷한 사건의 파일에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말이다. 오죽하면 서울대 대자보에 “박근혜 대통령에게 미안합니다”라는 조롱성 웹 대자보까지 올라왔을까 할 정도이다.

 

결국 현 정권도 전임 정권보다 “더하면 더 했지 못하지는 않다”는 비아냥거림까지 듣고 있는 시국에서 국민들이 편을 갈라 싸우고,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증오심을 키우도록 나두면서, 무조건 선거에서만 이기면 된다는 생각이 나라를 멍들게 하고 있고, 국민을 아프게 하고 있다.

 

중앙에서나 지방에서나 오직 내편만 편애해서, 내편에 있는 사람들에게만 일거리와 직장을 몰아주고 표를 매매하는 방식의 민주당 선거 전략은 결국 식민잔재가 만들어 낸 또 다른 형태의 패거리 문화이자 일진문화다. 좋은 정치는 편을 가르지 않고 국민들이 싸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은 정치다. 야당을 식민잔재로 규정하는 프레임을 만들면서 자신들 스스로도 패거리 문화에 흠뻑 도취해 국민들을 양분한 문재인 정권도 반성을 할 때가 왔다.

 

촛불을 들면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던 사람들에 대해 현 정부는 더 낮은 자세로 사과해야 하며 자신들이 입으로 주장했던 도덕과 약속들을 스스로 무너뜨린 사실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해야만 한다. 그렇다고 태극기 부대처럼 극우로 가자는 것이 아니다. 더 이상 오만을 떨지 말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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