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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화성지역 언론협회 올해를 빛낸 사람들을 찾아서

의정대상 : 송옥주 국회의원, 오진택 도의원, 이상복 시의원,공영애 시의원 / 정치부문 : 이권재 오산발전포럼 의장 / 행정대상 : 김두철 화성시청 징수과장, 심흥선 오산시청 환경과장 / 교육대상 : 오종민 수일고 행정실장 / 혁신대상 우재덕 정남농협조합장

2020년, 코로나 19 펜더믹 사태 속에서도 자신들의 자리에서 묵묵히 해야 할 일을 해온 사람들이 경기도 오산-화성지역 언론협회로부터 올해의 인물로 선정돼 상패와 상장을 수여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산-화성지역 언론협회는 지난 14일 의정, 정치, 행정, 교육, 혁신부문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2020년 한 해 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가장 열심히 일을 해온 사람들을 각 9명을 선정해 시상을 했다.

 

▲  의정대상 수상자들 : 사진 좌측으로부터 송옥주 국회의원, 오진택 경기도의회 의원,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원, 공영애 화성시의회 의원

 

먼저 의정부문에서는 송옥주 국회의원과 경기도의회 오진택 의원,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원이 각각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송옥주 국회의원은 2020년 서해안(송산-홍성) 복선전철 사업과 국도 43호선 팔탄-봉담 도로개설을 위한 국비유치에 크게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화성 송산테크노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지원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역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한 오진택 도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전‧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 도로, 철도 및 교통 분야의 전문성과 남다른 열정으로 도정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현장을 중시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지역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발로 뛰는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한 오산시의회 이상복 시의원은 “2019년부터 2020년 연말까지 오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가장 날카로운 질문과 대안제시를 통해 시의회 본연의 임무를 가장 잘한 것으로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대상 부문에서 마지막으로 상을 수상한 화성시의회 공영애 의원은 화성시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해 청년들의 사회참여에 대한 기회를 보장해주었으며, 화성시 인구정책에 대한 기본조례를 만들어 화성시의 미래를 위한 출산과 양육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자치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 사진 좌측으로부터 정치부문 대상 : 이권재 오산발전포럼 의장 / 행정부문 대상 : 심흥선 오산시청 환경과장, 김두철 화성시청 징수과장 / 교육부문 대상 : 오종민 수원 수일고등학교 행정실장

 

정치부문에서는 이권재 오산발전포럼 의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권재 의장은 지난해 오산버드파크 문제 및 오산 준정신병원 문제와 고위공직자의 청렴과 도덕성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정치활동을 펼쳐 오산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정부문 대상은 기존의 상들이 단체장 위주로 형성되던 관행을 탈피해 실제 현장에서 가장 왕성하게 행정활동을 하고 있는 현직 공무원들을 상대로 공적조서를 받아 공과를 결정해 상을 수여했다.

 

먼저 상을 받은 오산시청 심흥선 환경과장은 지난 2019년부터 오산시 재활용 자원의 수집에서부터 운반 처리에 이르는 과정에 대한 ‘표준처리안’을 만들어 오산시 행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상을 수상했다.

 

또 화성시청에서 행정대상을 받은 징수과의 김두철 과장은 광역장사시설 추진계획 수립과 10개 시`군 MOU 체결, 광역장사시설 대상지 공모사업추진 및 장사시설관리운영조례 개정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교육부문에서는 경기도 수원의 수일고등학교(교장 원수정)의 오종민 행정실장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종민 행정실장은 지난해부터 있었던 사립유치원 파동 당시 가장 앞장서서 사립유치원의 구조적 문제에 대해 파해 치고, 대안을 제시했으며 이로 인해 지난해 교육부 파견까지 갔던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혁신부문 대상은 정남농협의 우재덕 조합장이 받았다. 우재덕 조합장은 지난 수년간 정남농협의 숙원사업인 한국 ‘잡곡의 브랜드화’를 성공리에 정착시키고 이를 통해 농협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쌀 브랜드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냈다. 또한 쌀 가공사업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아 2020년 혁신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이와 관련, 오산-화성지역 언론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발전에 공로가 큰 사람들을 계속 발굴하고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언론이 할 수 있는 사명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이번 대상 수상식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합동수상식을 생략하고, 언론협회의 집행부가 대상을 받을 관계자들과 만나 가장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으며 철저하게 방역절차를 밟아 안전한 시상식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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