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해외선수단 전지훈련, 대표팀 최종 평가전도 열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캐나다 아이스하키팀, 컬링팀, 스웨덴 아이스하키팀 등 동계 스포츠 강국 3개국 9개 팀 250여명이 인천에 머물며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집중 전지훈련을 갖는다고 밝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를 대비하여 캐나다 피겨 선수단, 아이스하키 선수단, 컬링 선수단 및 스웨덴 아이스하키 선수단, 카자흐스탄 아이스하키 선수단 등 다수의 국가대표 팀들이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을 찾아 올림픽 메달을 향한 마지막 담금질을 할 계획이다.
특히 2월 초에는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과 스웨덴 여자 대표팀 평가전(2.4(일) 18:00)을 비롯해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과 카자흐스탄 대표팀(2.3(토) 19:00, 2.5(월) 21:00), 남자아이스하키 대표팀과 슬로베니아 대표팀(2.8(목) 19:30)의 최종 평가전이 예정되어 있어 주목을 끈다.
인천시는 관내 숙박시설을 이용하기로 한 캐나다 6개 팀이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기장을 이용하는 모든 대표팀이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인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와 탁월한 입지여건 등을 꾸준히 홍보하여 인천을 찾는 해외 선수단이 증가하고 있다”며, “국제스포츠도시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