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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만 가는 생활쓰레기에 고민 깊어지는 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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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자체소각장 건설 필요성 다시 대두

절대 생활폐기물로 버릴 수 없는 오산시 보건소의 의료 폐기물들이 화성시 봉담읍 하가등리 소각장 생활폐기물 전수검사에서 무더기로 발견된 이후, 오산시의 생활쓰레기를 수집 운반하던 00업체의 생활쓰레기는 향후 30일간 화성시 봉담읍 하가등리 소각장 반입이 중지됐다.

 

이와 관련, 오산시는 긴급 대책을 세우고 일일 100톤 이상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폐기물에 대해 민간위탁으로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생활 쓰레기로 인한 대란을 막겠다는 전략을 세웠으나 이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 23일 이후 오산 환경사업소에 쌓여 있는 오산시 생활폐기물, 현재 노지에 쌓여있기 때문에 우기시 하수처리 문제 또한 같이 발생하고 있어 오산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오산시와 화성시가 맺고 있는 쓰레기 협약에 따르면 오산시는 하루 최대 93톤 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현재는 하가등리의 요청에 따라 일일 72톤 이하만 소각처리하고 있다. 문제는 최근 오산시의 인구가 늘어나면서 일일 발생하는 생활쓰레기가 100톤이 넘는다는 것이며, 오산시가 수도권매립지와 계약한 연간 쓰레기 매립 총톤수는 2,300톤에 불과하기 때문에 늘 소각량과 매립량을 합한 톤수보다 쓰레기 발생 톤수가 많다는 것에 있다,

 

이에 대해 오산시 관계자는 “화성에서 빨리 소각장을 증설하면 좋겠지만 화성시 나름의 사정이 있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 소각장을 보유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주민들과의 입지선정 문제 그리고 여러 가지 복잡한 사정 때문에 자체 소각장을 갖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며 자체 소각장이 없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한편, 지난 23일 화성시 하가등리 소각장 생활쓰레기 전수검사에서 나온 의료 폐기물은 오산시 보건소에서 나온 의료폐기물이라는 사실이 확인됐으나 이 의료폐기물이 생활쓰레기 봉투에 담겨서 버려지는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과 공개적인 재발방지 약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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