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30개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 가치관 함양과 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내 몸의 안전지대 경계와 동의 말해도 괜찮아요 도움 청하기 등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서 필요한 내용을 위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처음으로 실시되는 교육인 만큼 학생들의 안전한 일상생활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