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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종이비행기 올림픽에서 금메달 수상

세계적인 마술사 니키와 협업으로 곡예비행 부문에서 중력을 거스르는 마법 같은 비행 선보여

▲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대한민국 이승훈 선수

 

대한민국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 소속 이승훈 선수가 5월 14일 ‘2022년 종이비행기 세계 대회 Red Bull Paper Wings’의 곡예비행 부문에서 대회 역대 최고 점수로 우승을 차지했다.

“곡예비행 부문의 수준을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은 이승훈 선수 공연은 세계적인 마술사 니키(본명 양희준)와의 컬래버레이션 덕분에 탄생할 수 있었다. 이승훈 선수는 “세계 대회 예선전부터 만점자가 세 명이나 나와서 역대 대회 가운데 우승 경쟁이 가장 치열한 해라는 걸 느꼈다”며 “대회 역대 최고 점수로 우승을 차지하는 데는 대회 한 달 전부터 공연 기획을 함께하고, 퍼포먼스 코치로 오스트리아 현지까지 동행한 마술사 니키의 도움이 신의 한 수였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위플레이는 곡예비행 공연 전체 영상 및 국내 트레이닝부터 세계 대회 현장 소식까지 담은 영상을 유튜브 채널 ‘NICKY 니키’와 위플레이(weplaykor) 채널에 독점 공개할 계획이다.

위플레이 이정욱 대표는 “성인이 돼서도 이렇게 순수하게 무언가를 좋아하고, 연구하고, 도전할 수 있다는 건 삶에서 큰 축복이다. 다른 나라 선수가 실수했을 때 함께 안타까워하고, 다른 나라 선수가 멋진 공연을 펼쳤을 때 자기 일처럼 환호하는 모습을 보며 전 세계가 하나가 되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라는 걸 느꼈다”며 “현재 우리나라의 주니어 파일럿들은 세계 최정상급 실력을 갖추고 있다. 다음 세계 대회에서도 우리나라 선수들이 가장 높은 곳에서 태극기를 휘날릴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세계 대회 마무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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