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도 지역 면적이 넓기로 유명한 화성시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승마교실을 개강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지난 6월9일부터 오는 7월1일 까지 ,화성시 발리오스 승마클럽에서 장애인을 위한 승마교실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승마교실의 교육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19세에서부터 64세까지 승마를 베우고자 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승마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장애인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하는 계획의 일환이다.

주 교육내용은 ‘승마자세 익히기, 승마 체험, 말 간식주기, 말 빗질하기 등 말과 친숙하게 지내면서 서로 교감을 가질 t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다.

화성시와 화성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장애인 승마체험에 대해 박미랑 체육진흥과장은 “승마는 말과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높이고 자세교정과 균형감각을 익힐 수 있는 스포츠”라며, “이번 승마교실을 계기로 다양한 스포츠교실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