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가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손잡고 자율주행 보안 관제 시스템 개발에 힘을 싣는다. 인공지능(AI) 기반 정보보호 선도 기업 이글루시큐리티는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차량 데이터 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글루시큐리티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이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자율협력주행 도로교통체계 통합보안 시스템 운영을 위한 기술 개발’ 연구 과제에 참여하며 보안 관제 정보 수집·분석 기술, 보안 관제 정보 공유 기술 및 AI 기반 보안 관제 플랫폼 기술 개발 등의 자율협력주행 도로 교통 체계 보안관제센터 핵심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보안 관제 데이터의 품질과 수집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며, 고유의 자율주행 보안 기술 확보에 더욱 속도를 붙였다. 자율주행 및 차량 제어 전문가로 구성된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2018년 설립 이래 국내 주요 통신사 및 플랫폼 기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다수의 자율주행 플랫폼 선행 개발 및 실증 사업을 진행해 왔다. 카카오모빌리티를 비롯해 카카오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KN투자파트너스, 인라
세계 최고 해양전문가들이 직접 기획한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 특별전 - 바다, 미지로의 탐험’이 다양한 세대에게 전시의 취지와 메시지를 알리기 위해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 주관사 주먹기획은 이번 전시를 위해 나이와 성별에 구애되지 않고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시장뿐 아니라, 전시장을 찾지 않아도 참여 가능한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관람객들이 전시 관람에서 그치지 않고 강연, 워크숍 , 북토크, 전시장 라이브 투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함으로써 이번 전시의 주제인 바다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기획됐다는 것이 주관사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의 주최사이자 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아이헤리티지 ‘생각하는박물관’은 어린이 대상의 ‘키즈아틀리에’를 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에서 전시 기간에 진행한다. 생각하는박물관은 역사와 미술 등의 인문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치는 창의융합형 뮤지엄 교육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심해 탐험(10월~1월) △바다 환경(1월~3월)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어린이들과 만날 예정이다. 전문 에듀케이터가 진행하는 키즈아틀리
9월 17일(금) 저녁 7시, 피아니스트 문용의 두 번째 ‘연결공간’ 온택트 뮤지엄 콘서트가 최초 공개된다. 서울시립미술관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번 ‘연결 공간’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길은 너무나 길고 종이는 조그맣기 때문에’ 전시와 함께한다. 문용은 나정숙 작가의 작품이 연상되는 의상을 입고 ‘험하고 먼 길도 함께하면 괜찮아’, ‘로봇 VS 몬스터’ 등 전시에서 받은 영감을 모티브로 한 신곡을 비롯해 세자르 프랑크(C. Frank)의 ‘Panis Angelicus’ 등을 연주한다. ◇고화질·고음질 미술관 콘서트 24bit/96KHz 고음질, 4K 고화질로 제작된 ‘연결공간’은 공연과 더불어 전시장을 구석구석 관람하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가늘고 구불구불한 길로 전시장 입구를 장식한 김동현 작가를 비롯해 0.3밀리 샤프로 로봇을 세밀하게 그려내는 김경두 작가 등 전시 참여 작가 22인의 작품을 공연을 보면서 모두 감상할 수 있다. ‘길은 너무나 길고 종이는 조그맣기 때문에’ 전시는 9월 22일까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랜선으로 소통하는 ‘연결공간’ 유튜브 최초 공개와 더불어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실시간 채팅
화성시가 자랑스럽게 여기는 융건능을 따라 만들어진 도로를 효행로라고 한다. 효행로는 수원과 봉담을 가르는 경계도로이기도 하지만 화성을 상징하는 도로 중에 하나다. 문제는 이 도로의 가로 등이 한쪽에만 있고 한쪽에는 아예 없어 밤이면 암흑천지가 되어도 화성시가 개선할 생각조차 없다는 것에 있다. 뿐만 아니라 수영오거리에서 봉담으로 들어오는 인도는 아예 없다. 그래서 가끔 고속도로 진입로를 무단으로 횡단하는 사람들이 있다. 원래 갓길이 있었는데 이것마저 사라진 도로가 삼천병마로 수영오거리 부분이다. 인도를 만들 생각조차 하지 않고 도속도로 진입로를 연결하는 화성시 행정의 추태는 봉담읍에서 해병대 사령부 앞 사거리를 보면 화성시가 봉담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전경만의 와이즈 칼럼> 왕림리에서 해병대 사령부까지는 간혹 버스 정류장을 중심으로 인도가 있고 대부분 인도가 없다. 그래서 차도 옆을 위태롭게 걸어 다니는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이 도로는 밤이면 더욱 가관이다. 아예 가로등이 없어 암흑천지가가 도로를 차량들이 무한질주 하는 곳이 삼천병마로의 진실이다. 43번 국도 혹은 삼천병마로는 화성시의 동맥과 같은 도로이다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엔페라 레이싱팀’을 출범하며 모터스포츠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넥센타이어는 26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넥센중앙연구소에서 엔페라 레이싱팀 출정식을 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엔페라 레이싱팀 명칭은 넥센타이어의 프리미엄 제품 브랜드인 ‘엔페라(N’FERA)’를 활용했으며, 경주용 타이어 성능 육성 및 브랜드 인지도 또한 높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 왼쪽부터 넥센타이어 강호찬 부회장이 엔페라 레이싱팀 황도윤 선수에게 레이싱 슈트를 전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넥센타이어 강호찬 부회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엔페라 레이싱팀의 황도윤 선수 및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엔페라 레이싱팀은 9월 4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 예정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SUPER 6000’ 클래스 공식 3라운드에 처음 출전할 계획이다. 엔페라 레이싱팀의 첫 드라이버인 황도윤 선수는 해외 유학파 출신으로 △일본 포뮬러4 챔피언십 △블랑팡 GT 아시아 시리즈 △아시아 르망 시리즈 등 일본, 중국, 태국, 이탈리아의 각종 해외 경기에 출전하는 등 다양한 서킷 경험이 있는 선수이다. 또한 한국인 최초로 유럽 스포
8월26일 오전 10시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한국 펜싱선수들에 대한 화성시의회 차원의 축하 인사 자리 ▲ 사진 좌측으로부터 김준호, 이광현, 송재호 선수 ▲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이 김준호 선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난후의 기념사진 ▲ 화성시의회 이창현 부의장과 이광현 선수
한미동맹, 그 시작은 해방 이전이다. 임시정부는 세계2차 대전 와중, 일본이 저지른 태평양 전쟁에 대항하기 위해 연합국의 일원으로 태평양 전쟁에 참전했었다. 비록 그 성과는 미미했지만 대한민국은 당당히 연합국의 일원으로 2차 대전에 참전했으며 당연하게도 일본이 항복한 날 자연스럽게 독립했다. 반면 지구상의 많은 나라들이 지난 1945년 8월15일, 우리와 같은 날 독립을 한 것은 아니었다. 특히 동남아시아의 독립은 우리보다 훨씬 늦은 시간에 이루어진 나라들이 많다. <전경만의 와이즈 칼럼> 독립과 더불어 맞은 해방은 달콤했다. 그러나 그 달콤함은 오래가지 못했다. 1950년 6월25일 우리 대한민국은 큰 위기를 겪게 된다. 북한의 기습적인 남침으로 인해 낙동강 이남만을 제외하고 전 지역이 공산화 될 뻔 했었다. 그러나 미군 주도의 유엔군이 한반도에 오면서 전세는 역전됐다. 북한군은 압록강 인근까지 밀리면서 대한민국의 통일이 눈앞에 까지 다가 왔으나 중국의 개입으로 전쟁은 원점이 됐다. 그리고 다시 남북이 갈리고 지금까지 약 7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다. 그 긴 시간동안 한미동맹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를 지키는 굳건한 방패가 되어 왔었다. 시간이 흐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박정, 파주을)은 지난 8월 24일 부동산투기 의혹이 있는 국민의힘 의원 12명에 대한 꼼수 조치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표하며 경기도를 지역구로 하는 정찬민(용인갑), 최춘식(포천가평), 송석준(이천)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 국민의힘 정찬민 국회의원 (사진은 정찬민 의원의 SNS 사진) 민주당 경기도당은 “24일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투기 전수조사 발표에 따라 국민의힘은 강기윤·이주환·이철규·정찬민·최춘식 의원에게 탈당을 요구하고, 비례대표인 한무경 의원은 제명을 결정했다. 또한, 나머지 6명의 의원(안병길·윤희숙·송석준·김승수·박대수·배준영 의원)에 대해서는 해명이 충분하다고 보고 아무 처분도 내리지 않았다. 비리 의혹이 불거진 12명 전원,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눈 가리고 아웅하기’조치를 취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는 부동산투기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철저히 외면하고, 자당의 부패의원을 감싸기만 하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조치이며, 국민의힘이 부동산거래 비리 문제를 대하는 자세가 어떠한지 여실히 보여주는 처사다. 특히,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은 용인시장 재임 시절 부동산 개발 인허가를 부
코로나 19가 사회의 모습을 통째로 바꾸고 있다. 회식은 사라지고 거의 대부분 일찍 귀가해 집에 틀어박혀 있어야 하는 모습들은 한국인이 즐겨하는 행동은 아니다. 단 몇 개월 만에 해가 지면 생기로 넘쳐났던 한국의 거리 풍경은 을씨년스러운 거리로 변했다. 그리고 어둡고 침침한 거리를 만든 장본인들은 연일 언론을 통해 국민들이 움직이면 지금보다 더 큰일이 난다고 겁박을 하고 있다. 오직 그 자리에 있으라며 국민들의 이동을 제한하고 있다. <전경만의 와이즈 칼럼> 정말 그 자리에 가만히 있으라는 정부의 구호가 코로나 19 팬데믹을 막기 위한 정부의 최선일까? 다른 것은 없을까? “코로나에 걸려서 죽나, 영업을 못해 굶어 죽나 죽기는 매한가지”라는 비아냥거림이 온 거리를 유령처럼 떠돌아다니는 시국에도 오직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국민들이 이동하니까 자구 코로나가 확산 된다”는 말 뿐일까? 냉정하게 따져보면 코로나 19에 대한 방역조치는 2년 전과 다름이 없다. 그동안 방역에 대한 체계적 발전은 전혀 없었다. 거기에 백신확보나 개발은 선진국의 반도 따라가지 못했다. 코로나 발행 이후, 지금까지 자랑스럽게 떠들었던 K방역도 정부가 잘해서 얻은 갈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산세교신도시 개발공사에 나서면서 터미널 부지가 조성된지 20년 가까이 방치돼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오산 국민의힘 이권재 당원협의회위원장은 26일 성명을 내 "오산 세교동(558번지, 2만2897m²) 터미널 부지가 쓸 모 없는 땅으로 전락하고 있다"면서 "지금이라도 이를 활용해 오산에 부족한 사회시설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LH는 2003년 9월 9일 세교터미널을 반영(수용)하였다. ▲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당협위원장 이 위원장은 "지금 LH는 당시 제공했던 터미널 부지가 사용되지 않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다시 돌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관할청인 오산시는 이에 대해 특별한 대책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수원, 분당, 의정부 등 어느 지자체든 환승 터미널에는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대형 쇼핑센터 등이 들어서 있다"면서 "시는 그러나 멀쩡한 세교터미널 부지를 놔두고, 640억원을 들여 오산역 환승센터를 만들어 놓고서도 운영이나 재산권 행사 조차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권재위원장은 2016년 총선때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세교터미널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바 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
절대 생활폐기물로 버릴 수 없는 오산시 보건소의 의료 폐기물들이 화성시 봉담읍 하가등리 소각장 생활폐기물 전수검사에서 무더기로 발견된 이후, 오산시의 생활쓰레기를 수집 운반하던 00업체의 생활쓰레기는 향후 30일간 화성시 봉담읍 하가등리 소각장 반입이 중지됐다. 이와 관련, 오산시는 긴급 대책을 세우고 일일 100톤 이상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폐기물에 대해 민간위탁으로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생활 쓰레기로 인한 대란을 막겠다는 전략을 세웠으나 이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 23일 이후 오산 환경사업소에 쌓여 있는 오산시 생활폐기물, 현재 노지에 쌓여있기 때문에 우기시 하수처리 문제 또한 같이 발생하고 있어 오산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오산시와 화성시가 맺고 있는 쓰레기 협약에 따르면 오산시는 하루 최대 93톤 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현재는 하가등리의 요청에 따라 일일 72톤 이하만 소각처리하고 있다. 문제는 최근 오산시의 인구가 늘어나면서 일일 발생하는 생활쓰레기가 100톤이 넘는다는 것이며, 오산시가 수도권매립지와 계약한 연간 쓰레기 매립 총톤수는 2,300톤에 불과하기 때문에 늘 소각량과 매립량을 합한 톤수보다 쓰레기 발생 톤수
질병 감염차단 및 예방을 위해 간호사들이 입었던 방호복 십여 벌과 의료용 장갑 그리고 한국이 자랑하는 최소잔여형 주사기 포장지 및 거즈 등이 무더기 생활쓰레기에 봉투에 담겨 소각장으로 반입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해당 의료용 폐기물은 화성시 봉담읍 하가등리 마을환경발전위원회가 23일 오전 화성그린환경센터에 반입되는 불량쓰레기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그 자리에는 화성시 의회 조오순 시의원과 화성시 자원순환과 소속 공무원들도 함께하고 있었으며 의료용 폐기물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 하가등리 마을환경발전위원회가 23일 오전 소각장으로 반입된 생활쓰레기 불량검사를 하던 중 발견된 의료 폐기물들, 오산시 보건소에 왔다는 선명한 기록들이 여기저기 묻어 있다. 생활쓰레기로 버려진 의료용 폐기물에는 오산시 보건소라는 인쇄라벨이 선명하게 찍혀 있었으며, 번호표에는 시간과 대기인 숫자까지 나와 있었다. 사진을 확대해서 보면 이 쓰레기는 ‘예진’문구 아래 ‘2021년7월19일, AM 09시 28분’ 이라는 진료기록과 함께 오산시 보건소라는 라벨이 방호복과 함께 버려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오산시 보건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