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시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와 함께 12일 매향리 평화생태공원內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기림의 날을 맞아 일본군위안부’피해자의 존엄과 명예회복을 위한 기념식을 거행했다. ▲ 정명근 화성시장이 기념식 추도사를 읽고 있는 모습 이날 매향리평화생태공원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열린 기념식은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기념사, 추념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이 끝난 후 일반 시민들도 자유롭게 헌화에 참여했다.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개정을 통해 정부가 지정한 날로 일본군‘위안부’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인간의 존엄을 요구하며 싸워온 일본군‘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의 역사를 결코 잊어선 안 될 것이며, 할머니들의 숭고한 삶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022년 4월 2일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 소녀상을 건립·제막식을 개최하였으며, 일본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시병 당협위원장은 2023년 7월11일 화성과 수원의 경계선에 위치한 효행지구 개발과 관련,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토지개발사업단을 화성시의회 오문섭 시의회부의장, 박진섭, 김미영, 명미정 시의원들과 함께 방문하여 개발쟁점사안에 대한 현안점검을 진행했다. ▲ 사진 좌측으로부터 오문섭 시의회부의장, 석호현 화성병 당협위원장 박진섭, , 명미정, 김미영 시의원들이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들과 만나고 있는 모습 이날 농어촌공사측에 효행지구의 개발진행 사항 중 총 5가지에 대한 화성시 관련 현안사항에 대해 중점 질의 및 답변을 요구했다. 첫째 종전부동산(지방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보유 부동산)인 효행지구 도시개발사업관련 개발이익금에 관한 부분과, 둘째 계획중인 약 23%녹지율을 3기 신도시와 같은 35%이상으로 상향 할 것, 셋째 효행지구내 270여개에 이르는 선사시대 유구 및 유물들의 전시장 설치, 넷째 10,336세대로 계획되고 있는 대규모 도시개발에 의한 교통대책을 사업대상지와 인접한 봉담읍, 기배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교통대란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켜 줄 것, 다섯째 효행지구 개발로 인한 하수처리계획과 소각
전쟁도 외교의 일환이라는 말은 현실이다. 전쟁의 수고로움을 덜기 위해 외교라는 고상한 행위로 포장하고 있지만 정치의 연장선에서 전쟁은 확실히 외교의 연장이다. 그리고 외교는 정부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는 참패의 수준을 넘어 완전 항복 수준의 외교라고 할 수 있다. 지난 수년간 일본 정부는 수장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외교상의 몇 가지 입장이 있었다. 첫째는 일본을 가해자인 전범국이 아니며 오히려 원폭으로 인한 피해자 임을 강조하는 것과 2차 대전 당시 일본이 저지른 성범죄와 강제노역은 없었다는 주장들이다. <전경만의 와이즈 칼럼> 일본의 이런 태도는 주변국들과 끊임없는 마찰을 일으켜왔으며 특히 우리 국민들에게는 공분을 사기에 충분한 주장들이었다. 그람에도 일본은 자신들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반복적으로 주장을 거듭하고 있다. 때로는 경제적 지위를 이용해서까지 일본은 자신들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당연하게도 그간 우리 정부는 일본의 반복적인 주장에 대해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리고 우리 주권 기구 중 하나인 대법원은 일본의 강제노동에 의한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일본 기업
기본소득당 상임대표인 용혜인 국회의원이 10일(수) 10시 4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윤석열 정부 1년은 정치는 없고 경제는 망가지고 안보는 위험해진 1년”이라고 혹평했다. “민주주의, 민생 경제, 자유와 인권, 평등, 평화 등 공공선이라 불리는 모든 분야에서 거리낌 없이 거대한 퇴행이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 민주주의에 대해서 대통령이 “민주주의와 정당 정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정도가 아니라 반정치 반민주주의 행보를 보였다”고 질타했다. 당선 이후 과반 야당의 대표를 한 번도 만나지 않는 등 “국회와 정당 또한 헌법에 따른 권력 분립의 일주체인 입법부로서 이해하지 못하고 오로지 피고인으로서만 여기고 있다” 비판했다. 아직도 검찰총장 노릇을 하고 있다는 취지다. 대통령실이 여당에 대해 공개적인 압력을 행사하는 모습을 보인 것도 언급하며 “정당 민주주의라는 헌법적 가치를 유린했다”고 혹평했다. 또한 “여당 최고위원의 정부 옹호 발언을 주문한 녹취록까지 공개”된 것을 언급하며, “범여권 내부의 권력 질서를 정하는 문제를 넘어서는 명백한 국민 주권의 퇴보”라고 비판했다. 이어 용 의원은 “언론과 표현의 자유도 후퇴를 거듭했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다” 라는 심정으로 시작한 경인뷰가 어느덧 7주년이 됐습니다. 그리고 화성시에 자리를 잡은 지도 3년이 되어갑니다. 생각해보면 지난 7년간 경인뷰는 많은 양의 기사를 생산하고 유통 시켜 왔습니다. 경인뷰가 생산한 수많은 기사 중에 어떤 것은 정책에 반영되고, 또 어떤 것들은 시정조치 되는 단순한 것들도 있었으며 또 그 어떤 것들은 아예 무시되기도 했습니다. 정책에 반영된 것 중에는 학교 밖 아이들의 이야기 중, 학교 밖 아이들도 무상급식을 받을 권리가 있고, 학교 안에 아이들이 지원받는 각종 혜택도 동일하게 주어질 수 있어야 한다는 기사는 현재 일부가 반영되어 가고 있습니다. 기사를 쓸 때는 힘들었는데, 누구인가 나중에 그런 것들을 정책에 반영할 때는 스스로 위안이 됩니다. 또 경기미와 경기도의 산성 기사를 연재할 때는 무척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런 기사들의 영향으로 경기도의 쌀 정책이나 문화재 보관 등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하는 소식이 가끔 들려 옵니다. 지나온 7년을 다 정리하자면 너무 길어져서 짧게 줄이겠습니다. 다만 지난 7년 동안 최선을 다해 정책기사를 발굴 생산한 것처럼 앞으로의 7년도 시민 생활에 도
재조지은(再造之恩)이라는 말이 있다. 거의 망하게 된 것을 구해준 은혜라는 뜻이다. 우리의 역사에서 ‘재조지은’이라는 말이 가장 많이 쓰인 시기는 아마도 선조시대 이후일 것이다. 1592년 4월, 일본 왜군의 부산포 함락에 이어 수도 한양에 이르기까지 한 달이 채 걸리지 않은 시간 동안, 파죽지세로 북상한 왜군은 조선의 왕이었던 선조를 잡으면 전쟁이 끝날 것이라 믿고 있었다. 그러나 선조는 백성과 신하들을 버리고 북상에 또 북상을 거듭했다. 평양도 불안해서 의주까지 도망친 선조가 기사회생하며 다시 한번 왕권을 휘두를 수 있었던 것은 명나라 만력제가 군대를 파병했기 때문이다. <전경만의 색깔있는 이야기> 명나라 군대와 평양에서 조우한 일본 왜군은 명나라 군대를 상대로 쉽게 승리를 챙겼으나 전쟁 자체는 장기전에 돌입하게 됐다. 전쟁이 장기전으로 돌입한 이유는 명나라의 참전으로 평양성을 빼앗긴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왜군의 보급이 끊어졌기 때문이다. 보급이 끊긴 군대의 처참함은 말해 무엇하랴! 보급이 끊긴 왜군의 수탈 상대는 당연하게도 조선 백성들이었다. 그리고 왜군의 보급을 끊어버린 것도 조선의 백성이었다. 왜군이 보기에 조선의 농민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에너지가 넘쳐나는 소도시 오산은 시끄럽고 격렬하다. 시민들은 활기차고 시의 정책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도시가 오산이다. 또한 오산은 논리와 논란이 늘 격쟁처럼 울리는 무대다. 이 오산의 중앙무대에서 열정을 불사르고 있는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의 말을 담아 보았다. ▲ 전예슬 오산시의원 1. 오산시의회에 진출하게 된 배경은? 세상을 바꾸는데 정치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람직한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의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학부에서는 주로 정치 철학, 역사, 정책 등을 이론으로만 배웁니다. 그러다 보니 현실 정치가 궁금해져 휴학 후 나고 자란 오산에서부터 정당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국회 정책비서관에 지원해 일하며, 배웠던 지식을 현실의 법과 정책에 적용하는 일을 하며 두 가지를 느꼈습니다. 정치적 효능감과 다양성의 중요성입니다. 다양한 목소리가 더해졌을 때,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발전한다는 것을 깨닫고, 평생을 나고 자란 오산에서 다채로운 정책을 만들고자 시의원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2. 시의원으로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최근에는 세입 증대 방안을 강구하고 SOC를 통한 교통 환경을 개선하는
화성시가 보조하는 공영장례가 있었다. 공영장례는 무연고 사망자를 대상으로 공공에서 장례를 치러주는 것으로 화성시는 올해로 2년 차가 된다. 추모예식은 현재 화성시 함백산 추모공원에서 협성대학교 장례지도학과 졸업생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화장해 5년간 보관한 후, 산골의 과정을 거친다. <윤서영의 아름다운 삶> 이번에 공영장례로 모신 분은 두 분으로, 한 분은 고독사로, 또 다른 한 분은 가족이 있었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해 공영장례로 치르게 되었다. 고된 삶의 끝에 외롭게 마감한 생. 그마저도 아무도 오지 않는 빈소, 늘 그렇지만 추모예식은 언제나 낯설고, 슬프고 안타깝다. 자리에 모인 사람들은 오래간만에 만난 반가움에도 잠시, 그저 눈인사로 안부를 대신하며, 숙연해진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빈다. 나는 이날 조사를 낭독했다. “...평생을 외롭게 살다가 삶의 마지막 순간마저도 혼자일 수밖에 없었던 고인의 외로운 죽음에...,” 목이 멨다. 숨을 들이쉬었다가 다시 낭독을 시작해 본다. “...이제 가야만 하는 여행길은 덜 외로웠으면 합니다...” 참았던 눈물이 흘러내리고, 자리에 있는 사람들도 먹먹함에 눈시울을 붉혔다. "우리가 흘린 눈물의 의
지난해 8월 집중호우 피해로 배수로가 무너져 2300여 평의 공장 전역이 침수됨에 따라 식당은 물론 완제품과 자재창고 등의 피해를 호소한 바 있는 장안면 수촌리 사태가 결국 법적 다툼으로 번졌다. ▲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지역에서 복구공사가 진행 중에 있는 모습 주변 골프장과 다툼을 벌이고 있는 피해 업체에 따르면 “본격적인 재판에 앞서 수원지방법원의 조정절차가 진행됐지만 골프장측의 터무니없는 주장에 원만한 조정을 진행할 수 없었다”고 한다. 현재, 피해 업체는 당시 상황을 정리해 1억8000만원의 피해 보상을 요구했고, 골프장측은 ‘보상은 절대 불가’라며 위로금 1000만원을 협상안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업체측은 “보상도 아닌 위로라는 말도 성에 차지 않지만 달랑 1000만원을 협상으로 내민 골프장측이 모든 책임을 화성시에 떠넘기기 위한 절차에 들어간 것 같다”며 “화성시도 관련 책임부서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발을 빼고 있는 상황으로 어쩔 수 없이 법정투쟁을 할 수 밖에 없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현재 터져버린 배수로 현장 일부 구간은 화성시가 나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피해 농민 등의 민원 등살에 마지못한 생색내기로 그칠 전망으로 배
오산 서울대병원 유치무산에 이어 환매권 미통보로 인한 시의 손실금이 150억 상당에 이르자 국민의힘 소속 이상복 오산 시의원이 “서울대병원 유치무산과 관계된 정치인은 책임을 통감하고, 석고대죄하는 마음으로 다음 어떤 선거에도 나와서는 안된다”고 일갈했다. ▲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원이 서울대 병원부지에 만들어진 드라마세트장 앞에서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이 의원은 지난 3월6일 오산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서울대병원 150억 시민혈세낭비 진상규명을 위한 범시민단체대책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 제3차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해 “정치적인 성과를 위해 무리하게 종합병원사업을 추진한 이기하 전 시장 및 병원유치 문제에 적극적이지도 않으면서 선거 때는 병원을 유치하겠다고 표팔이 한 안민석 국회의원은 병원 문제의 핵심인물 중 한 명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이의원은 “이기하 시장과 안민석 국회의원에 이어 민주당 곽상욱 전 시장은 금싸라기 같은 부지에 드라마세트장 임대업을 하고, 안전체험관을 유치해 땅 5천평에 혈세 100억을 갖다 바치는 어리석음의 극치를 보여줬다. 특히 다른 지역에서는 한물가고 망한 사업인 미니어처테마파크 조성을 했다. 이는 시대착오적 발상이었다"고 말했
화성시가 인구 100만을 넘어가면서 봉담과 매송을 중심으로 선거구가 늘어감에 따라 봉담지역에 출마하려는 후보자들이 “나야 나”를 외치고 있는 가운데, 유력 후보자 중 한 명인 국민의힘 화성 ‘병’ 석호현 당협위원장을 만나 내년 총선에 대한 생각들을 들어보았다. ▲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병' 당협위원장 2024년도 총선에 대한 전체적 전망은? ~화성시는 전체적으로 민주당의 텃밭이다. 이 지역은 국민의힘에서 보기에 충분히 험지에 속하는 지역이다. 과거 몇 년간의 성적을 보면 화성지역이 민주당의 텃밭임에도 국민의힘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우리당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무려 18% 정도가 차이가 났다. 말하기 부끄럽다. 그러나 이어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확연하게 차이를 줄이고 있다. 18% 정도 차이가 나던 것이 대통령선거에서는 8%. 그리고 이어진 지방선거에서는 4% 정도로 차이를 줄였다. 이 정도면 다음 총선에서 충분히 해볼 만하다. 문제는 남은 1년 동안 우리 국민의힘 후보자들의 역량을 시민들에게 진실 되게 잘 전달하는 것이다. 현역이 아니므로 우리가 하는 일과 진실을 잘 전달하기 어려운 점도 있다. 그러나 그것이 장애물일 수는 없다.
▲ 삼성전자가 MWC 2023에서 갤럭시 S23 시리즈 및 프리미엄 연결 경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27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3’(Mobile World Congress 2023, 이하 MWC23)에서 ‘갤럭시 생태계’에 기반한 프리미엄 모바일 경험을 선보인다. 먼저 삼성전자는 17일 출시한 갤럭시 S23 시리즈를 대규모로 전시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방문객들이 카메라 성능과 다양한 혁신 기능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다채롭게 구성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구글, 퀄컴 등 파트너사들도 각자의 전시 부스에 갤럭시 체험존을 마련하고 ‘모바일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OS’, ‘모바일 AP’ 등 다양한 혁신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5G 네트워크 전시 부스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5G 가상화 기지국’, ‘신규 네트워크 칩셋 라인업’, ‘에너지 절감 솔루션’ 등 차세대 혁신 네트워크의 미래를 공개한다. ◇ 갤럭시 S23 시리즈 카메라 성능 강조, 다채로운 체험 부스 운영 삼성전자는 MWC23이 개최되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