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봄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민·관 특별단속’ 지난 1일∼12일까지 열흘간 반월·시화산단 내 66개 대형사업장 대상 점검 방지시설 등 관리부실 업체 14개소 적발, 과태료 총 2,900만 원 부과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도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봄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반월‧시화 산업단지 내 특정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66개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환경관련법 위반업체 14개소를 적발해 총 2,9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도와 시‧군공무원, 안산‧시흥 민간환경감시단, 맑은공기시민연대 등 총 25명이 참여한 이번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통해 적발된 위반행위는 ▲대기방지시설에 딸린 기계·기구류 훼손방치 9건 ▲대기배출 및 방지시설 부식 마모 2건 ▲대기 자가측정 미 이행 1건 ▲대기 및 수질배출시설 변경신고 미 이행 2건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반월산단 내 PCB인쇄회로기판을 제조하는 A업체는 대기방지시설 일부가 훼손됐는데도 이를 방치한 채 조업을 벌이다 덜미를 잡혔다. 이와 함께 시화산단에 있는 B종이재생재료가공업체는 소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도 등록 8개 상조업체 대상 업체 재무상태 및 선수금 부당 유용 사례 집중 점검 지난 2일 상조업 피해예방 간담회에서 상조업계 건전화 대책 논의 경기도가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한 달간 경기도 등록 8개 상조업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올해부터 상조업 등록을 위한 자본금 요건이 기존 3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늘면서 상조업체의 재무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경기도에서는 올 들어 재무건전성이 좋지 않거나 자본금 규모가 열악한 5개 업체가 폐업하고 2개 업체가 직권 말소됐다. 이에 따라 도는 각 업체의 자본금 유지 여부와 자산.부채 현황, 선수금 부당 유용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위법사실이 적발되면 형사고발과 등록취소, 영업정지 등의 조치를 내리게 된다. 전수조사에 앞서 도는 지난 2일 8개 상조업체 대표자와 한국소비자원 상조업 피해구제 담당자, 경기도와 소비자정보센터 담당자가 참여하는 상조업 소비자 피해예방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상조업계 건전화 대책과 업계의 의견을 반영한 제도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신혜 경기도 공정소비자과장은
체인지업캠퍼스 파주본부, 어린이 대축제 “친구야 함께 놀자!” 개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 파주본부(구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는 어린이날을 맞아 2019년 어린이 대축제 ‘친구야 함께 놀자!’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5월 5일부터 6일까지 체인지업캠퍼스 메인거리, 야외공연장 등에서 진행된다. 어린이 대축제 ‘친구야 함께 놀자!’는 영어와 놀이가 접목된 체험활동과 공연 등 체인지업캠퍼스 파주본부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주요프로그램으로 영어체험, 공연, 부대행사 등이 있으며, 영어체험 프로그램은 미니게임, 새 친구들과 함께 하는 친구나무 만들기, 맛있는 사탕화분 만들기, 캐릭터 빙고, 보물찾기 등 원어민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액티비티로 구성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영국 민담에서 비롯된 이야기를 각색한 영어뮤지컬 '로빈후드'와 어린이날 특별 야외공연이 준비돼 있다. 부대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생명 탄생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성교육체험프로그램, K-POP 댄스를 배울 수 있는 프로듀스101따라잡기, 포토존, 푸드트럭, 동물 캐릭터 페이스페인팅 등이 체인지업캠퍼스 곳곳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 밖에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즐길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 제6대 한국스카우트 경기북부 연맹장 취임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13일, 의정부아일랜드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스카우트 경기북부연맹장 이‧취임식에서 제6대 연맹장으로 취임했다.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 이날 행사에는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와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안혜영 부의장, 박옥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도의원 및 윤창하 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장, 시의원, 기관․사회 단체장, 연맹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더욱 빛나는 자리가 되었다. 제5대 김재근 연맹장의 뒤를 이어 제6대 연맹장으로 취임한 김원기 부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스카우트 운동을 통해 미래 성장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푸른 꿈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단체 활성화 등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의회에서도 앞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하며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추대를 통해 연맹장으로 취임한 김 부의장을 다시 한 번 축하했다. 전경만 기자
의정모니터 등 29명 참여, 정책․아이디어 발굴 기법 교육 등 추진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를 위해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는 제2기 의정모니터를 대상으로 4월 12일(금) 의정모니터 활동 역량 강화 등을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하였다. ▲ 경기도의회 의정모니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22개 시․군에서 29명의 의정모니터가 참석하여 효율적인 정책 및 아이디어 발굴 기법과 제안 사례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였으며, 의정모니터가 자발적으로 구성하여 연구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화폐 ▲경기도 지원 문화행사 성과 분석 ▲자치법규 연구 등 4개 과제에 대하여 참여를 위한 활동 계획을 발표 하였다. 또한, 지난 2018년 행정사무감사를 방청한 모니터 14명을 대상으로 모니터 운영위원회가 주관하여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대하여 전체 모니터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용복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출범 2년차로 접어드는 제2기 의정모니터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 계획과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지역주민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적극적인 정책제안과 모니터활동을 당부한
불합리한 민통선 통제지역 조정 등 필요성 공감 경기도의회 평화경제특별위원회(이하 평경특위, 위원장 장현국, 더불어민주당, 수원7)가 4월 12일 연천 민간인통제선(이하 “민통선”) 조정지역 등 접경지역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번 접경지역 현장방문은 도의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평화경제 촉진을 위한 도의회차원의 역할을 찾기 위한 첫걸음으로써 “통일에 대한 국민공감대 확산을 위한 교육기관인 한반도통일미래센터, 민통선 북상조정지역, 태풍전망대” 등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민통선 통제지역을 찾은 평화경제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민통선 통제구역에 대한 조정필요성에 대하여 하나같이 공감하였다. 민통선은 고도의 군사 활동 보장이 요구되는 군사분계선의 인접지역에서 군사작전상 민간인의 출입을 통제하기 위하여 지정한 선으로써 민통선내로 출입하기 위해서는 신분확인 등의 검문절차를 거쳐야 하는 관계로 민간인의 활동이 극도로 제약되는 곳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현장설명을 통하여 “그 간 연천군민들은 자신들의 땅에 가려고 해도 군부대의 출입확인을 거쳐야 하는 등 불편을 감수하며 생활해 왔는데, 민통선북상 조정이 추진되면 자유로운 영농활동이 보장되고 안보관광 인
경기도의회의 활동모습
정유광(1955~) 수원출생 현대시선 2015년 동시부문 신인문학상, 창조문학신문 시조부문 신인상, 한국문단 백일장 차상 국제문학 신인 작가상, 글로벌 지도자상 수상, 두레문학 시집 ‘널 사랑했나봐’, 희망의 시인세상 제 3집 참여, 제 10회 전국시조백일장 대상 수상, 서울특별시 문학발전 공로상, 2018 대한교육신문 문학상, 시조부문 대상, 시조집: ‘가슴에 품은 꽃’ ‘가슴에 묻은 진주’ 현 수원문인협회 부회장 해가 녹슨 바퀴를 굴리며 호수 위를 지난다 갈대는 긴 목을 깊이 숙이고 갈바람은 길섶에 붉은 불을 지핀다 나는 눈을 뜨고 떠봐도 얼굴이 뜨겁다 어둠은 지팡이를 짚고 쓰러지듯 밀려온다 시 읽기/ 윤형돈 해질 무렵 홀린 듯 동구 밖을 나서던 유년의 기억이 새롭다. 불거지처럼 붉은 노을 풍경에 어린 넋을 앗기던 시절은 바람 머문 들녘에 저녁밥 짓는 연기가 초가지붕 굴뚝에서 나왔다 석양의 황홀함과 처연함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오늘’이 어느 감성적인 시인에게 보내는 작별인사로 읽힌다. 황혼이 깃 들면 거미줄에 걸린 노을이 애처로운 까닭을 그 때는 왜 몰랐을까? 노인과 노을은 황혼을 닮았다 ‘녹슨 바퀴를 굴리며’ 호수 위를 지나는 저녁 해, 호수에 얼비
이슬람은 동양에서 시작된 종교 한국인의 특성화 비슷한 부분이 많아 한류가 쉽게 전파된 지역 북아프리카에서부터 중앙아시아에 이르는 광대한 면적에 자리 잡은 나라들을 이슬람 국가들이라고 한다. 이들은 알라신을 믿고 예언자 무함마드를 따르고 있는 사람들이다. 무려 57개국에 걸쳐 18억 이상의 사람들이 무슬림이다. 이들은 최근 각종 내전에 시달리면서 내우외환을 겪고 있다. 그리고 전쟁이 일어난 국가의 사람들은 내전을 피해 유럽과 아시아 등 전 세계로 이주하고 있다. 실로 600년 만의 대이동이다. 과거에는, 약 600년 전에는 많은 유럽인들과 아시아인들이 스스로를 무슬림이라 부르면 개종하기 바빴는데 이제는 역전이 된 셈이다. 포용력이 다른 어떤 종교보다 강했던 이슬람이 내전에 휩싸이면서 유럽의 여러 나라들과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나라들은 이들의 잔혹성을 실시간으로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왜 싸우게 됐는지 그리고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는 잘 보도하지 않는다. 또 서방세계가 어떻게 그들을 살인하고 핍박하고 있는지도 보도하지 않는다. 지난 1915년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나서 유대인들은 지금의 팔레인스타인 지방에 모여든다. 유대인들은 제1차 세계대전당시 영
절도범 200m 도주하다 학생에게 잡혀 경찰, ‘우리동네 시민경찰’1호로 선정 광명 소재의 한 귀금속점에서 손님인척 하다 순금팔찌를 훔쳐 달아났던 절도범이 범행현장을 지나던 고등학생에게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 ▲ 축구선수로 활약중인 한 고등학생이 절도범을 잡아 경찰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범인을 잡은 A군은 지난달 31일, 범행 현장을 지나가던 중 피해자의 비명 소리를 듣고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도주하는 피의자 B씨를 약 200m 가량 추격, 붙잡은 후 출동한 경찰관에게 인계했다. A군은 현재 고교 축구선수로 활약 중이고, 우 군의 아버지는 광명시에서 25년간 자율방범대에 가입해 지역사회의 범죄예방을 위해 봉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범죄예방이나 범인검거에 기여한 시민들 중 모범적인 사례에 대해 포상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이라는 명칭을 부여하고 있다. 이 날 우 군은 첫 번째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되는 명예를 안았다. 김진광 기자
수원시는 13일 조원동 수원체육관에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경축음악회 ‘100년의 봄, 기억하는 수원’을 열었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합창단, 수원시청소년뮤지컬단, 500여 명의 시민합창단과 가수 알리, 현미, 마마무, 뮤지컬 배우 김다현 등이 출연한 경축음악회는 수원의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고, 지난 100년 동안 역사적으로 중요했던 시기를 스토리와 영상, 공연 등으로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경만 기자
400가구, 4억2천만원, 설치용량 300W, 600W 세대당 최대 90% 지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은 4월 12일부터 전기 요금도 아끼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에너지인 미니태양광 설치시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하여 2018년까지 총 1,076가구 360㎾ 설치에 8억원을 지원했다. 시는 올해 4억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400여가구에 미니태양광(300W, 600W)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소유자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예산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신청세대에는 세대당 용량별 설치비(90만원, 180만원)의 60%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강화군, 옹진군을 제외하고 8개 구청에서 추가지원을 받을 경우 설치비의 최대 9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대비 달라지는 사항은 신청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시와 구청에 각각 제출하던 신청서를 중구 등 8개 구청에서는 구청 에너지담당부서에서 강화군, 옹진군은 시 에너지정책과로 신청서 창구를 일원화 했으며, 설치용량도 300W, 600W로 규격화하고,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로 대체하여 제출하고, 미니태양광 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