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 단원구는 다음달 2일부터 한 달간 가족관계등록 민원 및 ‘가족처럼’ 민원안내 봉사단 만족도 설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가족관계등록 민원처리 만족도 민원 담당자 친절도 자원봉사자 활동 개선사항 등으로 구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민원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단원구는 외국인 주민이 밀집한 지역 특성상 국제결혼, 귀화 등 다양한 국제가족관계 민원이 다른지역보다 월등히 많다. 구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퇴직 교장으로 구성된 민원안내 자원봉사단 ‘가족처럼’을 운영하는 한편 중국어·베트남어 등 외국인 자원봉사자를 추가 배치해 외국인 민원인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 민원 전담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브레인스토밍 워크숍’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11월까지 관내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한 ‘텃밭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의 치유기능을 활용해 학생 등 많은 시민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유휴공간에 조성된 텃밭 혹은 상자 텃밭 설치가 가능한 학교와 기관 등에 씨앗, 모종, 화분 등 재료와 도시농업전문가를 지원해 작물 재배법 및 병해충 관리 등 텃밭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시 계약 당사자가 임대료 등 주요 계약내용을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시행된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 투명성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택 임대차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 임대차 계약 시 계약 당사자가 공동으로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내용을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제도다. 이를 어기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시는 시민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이달 말까지 1년 동안 계도기간을 부여해 왔다. 시는 통상 임대차 계약 기간이 2년인 점을 고려하면 제도 정착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국토교통부의 판단에 따라 계도기간을 내년 5월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임대차 신고제는 과태료 부과가 목적이 아닌 만큼, 앞으로 다양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도를 알리고 자발적인 신고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주민이 직접 동네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안산시 마을 만들기 주민사업’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마중물 마을공동체 기반 마련 마을공동체 활성화 마을자치구축 마을공동체 실천연구 등 5개 분야로 사업 당 100만원부터 최대 1천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안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사업은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서와 계획서 및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다음달 7~8일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해 지원자에 한해 다음달 2~3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사업설명회 자료를 제공한다. 시는 사업의 적정성, 지속가능성, 단체역량, 효과성 등을 심사해 다음 달 중 지원 단체 및 금액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사업을 추진하고 마을 네트워크를 형성해 주민들이 마을의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안산시 인구정책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전은 웹툰과 영상 분야로 나누어 저출생 대응 건강한 일·가정 양립 가족의 소중함 등 인구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물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이메일로 보내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 70만원, 우수상 1명 50만원, 장려상 2명 20만원 등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되며 결과는 7월 중 안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의 인구정책에 반영할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로부터 위탁 운영되고 있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군포시니어클럽은 5월 26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방역 소독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인 이 캠페인에서 군포시니어클럽 직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니어클럽 주변 공원 및 다중이용시설, 버스정류장 등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을 중심으로 소독장비를 이용해 소독약품을 살포하고 분무기로 손길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꼼꼼하게 방역소독을 했다. 특히 코로나 감소세로 2년여간 지속돼 온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일상 속 감염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만큼, 소독과 방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지역주민들이 개인위생과 생활방역수칙을 지켜나가면서 안전하게 일상생활 체계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적이다. 군포시니어클럽 최용석 관장은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기본 방역수칙 준수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졌다”며 “개인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해 일상 속 방역수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지역주민과 함께 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소독을 받은 아파트와 빌라, 상가건물 등의 주민들은
(경인뷰) 군포시가 3기 신도시 등 도시개발과 연계한 자체적인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군포시의 자체적인 철도망 구축 추진은 처음 있는 일이다. 군포시는 5월 27일 3기 신도시 지정 등 도시개발로 산업 및 인구 분포에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3기 신도시 지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노선과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연계하는 광역철도 노선에 대한 사전 검토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2030년까지 광역철도망을 2배로 확충하는 내용의 정부의 ‘광역교통 2030’에 부합하고 군포시 교통환경 개선 및 도시발전의 핵심동력인 철도노선 발굴을 위한 것이다. 군포시에 따르면, 복합물류터미널과 대형공공택지개발 등이 신규 광역교통망 구축없이 국도47호선과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기존 교통망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데 이어 3기 신도시 또한 계획되고 있어, 군포의 생활환경과 교통난 악화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새로운 철도노선 발굴과 구축을 통해 도시개발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한다는 것이 군포시의 기본 입장이라고 할 수 있다. 군포시는 철도망 구축계획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지난 4월에
(경인뷰) 안산시는 공무원, 청원경찰, 경찰관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 폭행 상황을 가정한 ‘특이민원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시청 민원실에서 진행된 훈련은 지난달 시행된 ‘안산시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원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민원실 내 구축된 비상대비 대응반에 대한 각각의 분대별 임무현황 재확인 긴급 상황발생 시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 위치 및 정상작동 여부 확인 비상벨 작동 시 신속하게 경찰이 출동하는 협조체계 등을 확인하며 유사시 직원과 방문 민원인들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 체계적인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공무원과 민원인들 간 상호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에게 행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하계 방학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189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다음달 2일부터 9일 오후 5시까지 안산시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모집공고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국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휴학생, 대학원생, 사이버대학, 방송통신대학, 학점은행제대학, 해외소재대학의 학생, 중퇴생 및 최근 1년 이내 동일사업 참여자는 신청자격에서 제외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 대상이지만, 복지급여 및 자격 변동 여부에 대해 반드시 사회복지 담당자와 사전에 협의 후 신청해야 한다. 참여자 선발방식은 공개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발된 대학생은 1일 4시간씩 시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7월4일부터 8월26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행정체험을 통해 현장경험 및 대인 서비스 등 개인의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인재육성재단은 올해 1학기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에 총 2천784명이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은 3단계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장애인 다자녀 가정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소득 하위 6분위 등이다. 소득 하위 6분위는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 지급을 위해 산출하는 소득 1∼10 분위 기준을 준용한다. 지원금은 등록금 중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본인 부담금의 50%, 학기당 최대 100만원으로 지원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 후 다음달 30일 일괄 지급된다. 올 2학기 사업은 8월 접수 예정이며 사전 절차로 다음달 23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2학기 국가장학금 접수를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김봉식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이 대학생들의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미래를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소부장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 밸류체인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돼 200억원 규모를 투입해 반월·시화 소부장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산업 밸류체인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는 안산시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첨단 제조기술 기반의 신제품·신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안산시는 사동 90블록에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 경기도,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2026년까지 5년간 총 200억원을 투입해 소부장 특화산업 거점 및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실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추진내용은 IVDX 인프라 구축 지능형 산업 밸류체인 협업 플랫폼 기반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작업자 스킬업 및 인력양성 지원 등이다. 시는 국내 최초 밸류체인 기반 디지털 전환 지원 핵심 인프라를 구축해 관내 중소기업에 산업데이터 및 AI 기술을 활용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효과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는 자동차·부품 등
(경인뷰) 군포시는 지난해 말 법정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선정되는 등, 시민의 자율적 참여를 토대로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도 추진하면서 지난 2월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군포시의 이들 두 가지 목표, 즉, 문화와 아동친화를 어떻게 접목할 수 있으며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군포시는 5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와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의 문화적 과제’를 주제로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정병수 아동친화도시팀장은 국내·외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례를 들면서 “아동 우선적 관점에 따른 아동과 가족에 친화적인 정책 시행, 젊은층 유입 확대와 출생율 증가, 한부모 가족을 위한 영·유아 보육전담 공간 확보 등 차별받지 않는 환경 조성, 아동 참여를 통한 지자체 정책 수립 등 아동의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 강화 같은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정병수 팀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아동을 의무의 주체가 아닌 권리의 주체로 자리매김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차별받지 않는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