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6월 8일부터 9월 28일까지 시민들의 삶을 그림과 사진 등을 활용해 기록하고 이를 책자로 만드는 내용의 ‘기억과 기록으로 군포를 스토리텔링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2년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총 2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군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과 사라져가는 공간에 대한 탐색을 중심으로 그림과 사진을 활용해 기록하고 문학적 글쓰기로 스토리텔링하는 작업을 거쳐 의미있는 기록물로 출간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에는 키워드로 읽는 군포, 군포의 노래, 군포 사람, 수리산 등 관내 곳곳의 풍경을 그리는 어반스케치, 골목길 걷다, 카메라 촬영기법 등 다양하고 흥미롭게 구성됐으며 프로그램 참여 시민 30명을 모집 중이다.
(경인뷰) 군포시는 올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6월 말까지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 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올해 지방세 체납액 정리목표를 54%로 정한 군포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체납액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체납자의 납부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체납액 자진 납부를 위해 체납안내문 및 체납액고지서를 정기적으로 발송하고 있으며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부동산, 자동차, 예금, 직장급여 등 기타재산을 조사해 압류 및 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체납관리단을 활용해서 소액 체납자의 주소지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체납사실 및 납부방법을 설명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면서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안내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긴급복지, 사례관리, 일자리 연계 등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공공정보 제공과 관허사업 제한 등의 강력한 행정제재를 실시하고 부동산 및 차량 공매, 자동차 번호판 영치, 체납자의 사업장 및 가택 수색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도 시행할 방침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등 생
(경인뷰) 안산시는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발생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 등 야외작업자, 등산객에 대해 예방수칙을 적극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현재 예방을 위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서 진드기 주요 활동 시기인 4~10월은 농작업, 성묘·벌초나 등산 시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농업 등에 종사하는 야외작업자는 예방수칙을 평소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야외활동 이후 2주 이내에 38도 이상의 고열 또는 소화기 증상, 혈뇨, 혈변 등의 증상이 발현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요 예방수칙은 야외활동 시에는 풀밭 위에 옷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햇볕에 말리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해 입고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등이다.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샤워나 목욕하기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
(경인뷰) 안산시는 오는 7월1일부터 안산화폐 다온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은 지역화폐 미등록 영업장에서 다온카드 결제가 제한됨에 따라 다음달 30일까지 가맹점 등록을 적극 유도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안산화폐 다온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은 영업장은 ‘간주등록 가맹점’으로 그동안 시민 편의 및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해 별도 등록 절차 없이 다온카드 결제가 가능했다. 그러나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지난 4월20일 시행됨에 따라 간주등록 가맹점에 대한 결제 유예기간이 오는 6월30일자로 종료되며 7월1일부터는 다온카드 결제가 제한된다. 현재까지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은 간주등록 가맹점주는 안산화폐 다온 가맹점 등록 사이트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맹점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아울러 시는 간주등록 가맹점을 대상으로 안내 우편 및 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시 공식 홈페이지, 현수막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가맹점 등록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경인뷰) 안산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1주년을 기념해 이달 23~29일 우수한 농특산물을 최대 20% 할인하는 특별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 동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안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과 자매결연 도시 특산품, 축산물 등을 기존 판매가보다 최대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풍성한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작년 5월 정식 개장한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농업인이 직접 생산부터 진열, 가격까지 결정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1년 동안 누적 매출 28억원을 기록하는 등 생산자인 지역 소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고 있고 시민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고 있다. 와~스타디움 1층에 위치한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연중무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꾸준히 성장해 개장 1주년을 맞았다”며 “시민들에게 보은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특별 할인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최용신기념관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최용신 선생의 뜻과 사랑을 담은 ‘샘골뜰음악회’를 오는 21일 오후 4시 상록수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최용신기념관 앞마당에서 열리는 음악회는 누구나 찾아와 글을 배우며 미래를 꿈꾼 과거 샘골강습소 교육 현장을 무대로 세계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즐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뮤지컬 배우 이한별의 사회로 진행되는 음악회에는 JTBC ‘슈퍼밴드’에서 활약한 싱어송라이터 다비를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장현지, 한국과 다문화 어린이 등으로 구성된 디아스포라 합창단이 특별출연하며 콜라보 향연도 펼쳐진다. 음악회는 별도의 입장권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계몽운동가이자 여성 독립운동가인 최용신 이야기를 주제로 한 문화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하겠다”며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일상을 회복하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18일 대야동 행정복지센터와 대야미역 일원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벌였다. 이는 복지관련 지원을 미처 몰라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위기가구를 적극 찾아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캠페인에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대야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은 인근 상인과 주민들에게 위기가구 발굴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우리의 작은 관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희망을 전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화사업비로 진행되는 ‘대야동 사랑의 복주머니’ 사업 안내도 병행하면서 후원금 기부자를 모집했다. 최명순 위원장은 “대야동은 넓은 면적에 인구밀도가 낮은, 농촌이 포함된 지역으로 구석구석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있을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구정 대야동장은 “능동적인 복지대상자 발굴 및 복지수요별 맞춤형 지원으로 대야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내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
(경인뷰) 군포시가 올해 여름방학 기간동안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유망업종인 드론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일정은 7월 18일부터 8월 7일까지며 관내 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의 청소년 50명을 모집해 관내 드론교육기관인 경기드론이 이론에서부터 조립, 조종 실습, 대형드론 체험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진행한다.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10명씩 5개 반으로 나눠 각 반당 7일동안 교육이 실시된다. 이론 교육은 군포산업진흥원 내 경기드론에서 실습 등은 삼성마을에 있는 경기드론 비행장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해 6월 20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의 청소년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 업종인 드론에 대해 흥미를 느꼈으면 한다”며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가 여성농업인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생활개선 안산시연합회는 일손이 부족한 대부동 지역 포도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생활개선 안산시연합회 회원 42명은 지난 17일 6천600㎡ 규모의 포도농가에서 포도순 따기 작업을 하며 고품질 안산포도 생산을 위해 일손을 보탰다. 이어 탄소중립 실천 결의 캠페인에 동참하며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영농체험을 통한 농업의 소중함과 농업인의 노고를 이해하고 농촌과 함께하는 소중한 소통의 시간이 됐다”며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순영 생활개선 안산시연합회 부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봉사활동이 어려운 포도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는 회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정천 일대에서 하천 살리기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진행된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 산하 바른여성회, 바른청년회, 바른교통봉사대, 바른산악회, 25개동 위원회가 참여했으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산책하고 걷고 싶은 화정천을 만들기 위해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완균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하천살리기 운동을 이어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걷고 싶은 하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경기도교육청 위탁사업으로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프로그램 ‘올빼미축제’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18일 진행된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로하고 꿈e음 학습 청소년들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미니 올림픽 퍼스널 컬러 테스트 매듭공예 팔찌 만들기 플로리스트 체험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어 청소년들의 에너지 발산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안산 꿈드림 공연동아리 ‘BRIDGE BAND’의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또래 친구들과 모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은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즐겁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드림은 자격증 취득반 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학습지원을 비롯해 무료 건강검진·상담지원·복지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인뷰) 안산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30개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 가치관 함양과 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내 몸의 안전지대 경계와 동의 말해도 괜찮아요 도움 청하기 등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서 필요한 내용을 위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처음으로 실시되는 교육인 만큼 학생들의 안전한 일상생활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