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가 11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보궐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기회의 주제인‘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방안’ 관련 영상을 시청했다. 특히 2024년 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 올해 사업계획에서는 시민과 학생들의 통일의식 함양을 위한 안보현장 견학 및 통일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 북한이탈주민 강사로부터 심각한 북한 인권 문제와 남한 사회에서의 정착과정 사례발표를 청취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박동희 의왕시 자치행정과장은“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통일을 대하는 올바른 안보의식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에는 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 자문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태원 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과 지역사회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해 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 자문위원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의왕시가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의왕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청년정책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로 구성된 제3대 청년정책 위원회 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3년 청년정책 추진 실적과 2024년 44개 사업에 대한 보고 및 심의를 완료했다. 2024년 청년정책위원회는 주요 정책사업으로 △취·창업지원 및 역랑강화를 위한 16개 사업 △사회서비스 제공 및 생활지원을 위한 20개 사업 △사회진출 및 네트워크 지원 8개 사업을 추진한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어학과 자격증 응시료를 연 최대 30만원씩 지원하는 ‘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사업’과 취업활동에 소요된 비용을 분기별 50만원씩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지급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2023년 8월에 열린 청년정책 제안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청년 재능자판기’도 신규 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이 11일 파주상담소에서 현실적인 경제금융교육의 시행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안명규 의원은 경기도의회 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임시회를 통해 진로 교육의 일환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실용적이고 균형 잡힌 교육을 시행해 달라고 촉구한 바 있으며 이와 관련해 조례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경제금융교육 관련 사업 대다수가 금융사기, 전세사기 등에 대한 계획을 담고 있지 않아 시대와 동떨어져 있는 등 문제에 따른 것으로 일관성 있는 계획 수립과 현실성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해 정책토론회 등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 의원은 고교학점제 실시와 기본학력 보장사업 등과 관련해 충분한 예산과 전담 인력 확보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정책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인뷰) 화성산업진흥원이 관내 소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솔리드웍스 3D 설계’무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기업들이 CAD, 스케치, 어셈블리 등 3D 설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제품 디자인 고도화, 설계 능력 향상 등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신청은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에서 할 수 있으며 산업분류 코드가 C20 ~ C22, C25 ~ C31인 소공인 기업 대표 및 근로자,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4일까지 접수해 총 1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소공인의 경영환경을 고려해 전자부품·반도체 관련 업종분야의 지식산업센터가 밀집된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4월 8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5주간 진행된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소공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개방해 소공인들이 클린룸 및 △항온항습챔버 △신호계측⋅정밀측정기 △전자파적합성 검사기 △3D프린터 등 32종의 장비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성란 의원은 지난 8일 특수도서관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서울구치소를 방문했다. 서성란 의원은 “특수도서관은 교정시설도서관, 병원도서관, 병영도서관 등 경기도 내 11개 기관에 설치되어 있으나 매우 열악한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며 “서울구치소 내에 있는 특수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경기도 차원에서 어떠한 협력과 지원이 필요할지 고민하게 됐다”고 방문 취지를 밝혔다. 서성란 의원은 서울구치소 특수도서관을 돌아보며 “서울구치소의 경우 수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치 도서의 목록을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신청을 받아 지원하고 있으나 일률적으로 제한된 도서만을 정부로부터 제공 받고 있어 다양한 도서를 비치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성란 의원은 “수용자도 정보취약계층으로서 경기도 차원에서 수용자가 원하는 책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서울구치소 김문태 소장은 “경기도가 수용자를 위한 특수도서관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응답했다. 끝으로 서성란 의원은 “앞으로 수용자의 지
(경인뷰) 경기도에서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한 새로운 방안 마련에 나섰다. 축산 악취로 인한 농가와 지역 주민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축산 악취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하는 상황에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축산농가에 ‘피트모스’를 지원키로 한 것이다.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은 11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방문해 민원을 청취하고 ‘피트모스’를 도입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오수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 본예산 심사에서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해 기존 톱밥 대신 ‘피트모스’를 시·군별 축산농가에 지원해야 함을 지속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월 제373회 임시회에서 진행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의 2024년 업무보고 자리에서 ‘피트모스’ 도입 시범농가를 지정해, 현장 실증을 통해 ‘피트모스’의 효과적 활용 방법 등을 실험하고 경기도형 우수 사례를 확산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나선 이오수 의원은 축사 시설 및 가축 분뇨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악취 관련 민원 등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전국한우협회 박태순 김포시지부장과 경기도 축산정책과장, 김포시 축산과장 등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은 지난 8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를 만나 경기콘텐츠진흥원 2024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 관한 보고회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1차 추경 총 예산 28억 6백 6만 4천원 증액에 따른 일반회계 편성 내용과 본예산과의 증감에 대해 비교 설명하고 전년도 대비 본예산 증감내역 현황과 사업비/재단운영 비중 전년도 예산 집행률 이행/불용 현황 그리고 24년도 순세계잉여금 추신액 현황에 대해서도 부연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영봉 위원장은 “지자체와 협업 할 부분은 사전에 충분히 논의해 이끌어내 자리매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경기도와 대한민국 컨텐츠 산업의 확장성을 위해 분야별로 다양한 컨텐츠 개발이 이루어지는 계기로 삼고 좀 더 독립적이고 자율성이 보장된 가운데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은 11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생태하천과 관계자에게 부천시 상2, 3동 일원에 조성되는 시민의 강 개보수 사업 중간 보고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 관계자는 “조성 후 20년이 경과 된 시설 노후화로 인한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이 되고 수목 성장에 따른 밀도 증가로 하충부 식생 소실 및 계류변 토사 세굴로 인한 위험 요소 발생 등으로 개보수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현재 총 5구간 5단계로 진행 계획 중 1구간 개보수가 완료되고 2단계인 1.2km 구간의 사업에 접어드는데 예산의 부족함으로 사업에 차질이 우려되는 사항”을 설명하며 “도의회 차원의 예산지원이 절실함”을 요청했다. 이재영 의원은 “이번 사업이 지역 사회의 환경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의 추진 일정과 계획에 대한 관계자들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계속된 모니터링과 부천시와 도의회 간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따라서 “예산으로 인한 사업 차질이 없도록 자세히 검토하고 도의회 차원의 다양한 지원이
(경인뷰) 화성시가 남양호의 효율적인 수질 개선을 위한 ‘2025년도 남양호유역 비점오염저감 국고보조사업’ 신청서를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부터 8개월 간 추진한 ‘남양호유역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결과에 따라, 국비 50%, 도비 15%, 시비 35% 비율로 총사업비 9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남양호 유역에 2만 톤 규모의 비점오염저감시설인 인공습지를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앞서 남양호는 지난 2020년 12월 중점관리저수지로 환경부 지정됐으며 2022년 8월에는 경기도에서 수립한 ‘남양호 중점관리저수지 수질오염방지 및 수질개선대책’이 환경부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평택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오는 2027년까지 남양호 수질이 농업용수 수질기준인 4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연차별 계획에 따라 수질개선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는 오는 4월 한강유역관리청 및 국립환경과학원 등 유관기관의 사업부지 현지 조사 등을 거쳐 10월 경 2025년 국고보조사업 선정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강석 수질관리과장은 “향후 예정된 전문기관 현장 조
(경인뷰) 화성시가 지난 9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서부권 거주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출산준비교실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맞벌이 부부 등 평일 교육 참여가 어려운 임신 20주 이상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산후우울 예방 및 산후관리, 신생아돌보기 등을 코칭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넓은 관할권역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서부권역의 특성을 고려해 추후 수요에 따라 서부권역 내 타 읍면동에서도 특강을 추가로 운영하고 △수유부를 위한 1대1 모유수유교실 △출산준비교실 △영유아 대상 오감발달교실·베이비 마사지교실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 및 화성시보건소 홈페이지에 추후 게시될 예정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출산준비교실을 통해 예비부모들이 가진 출산 및 육아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시 소속 6급 이하 공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시행된 이번 교육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별 고정관념 및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예산 등 성주류화 제도에 대한 이해 △인공지능의 성차별성 및 윤리에 대한 내용을 교육함으로써 정책의 기획·집행 과정에서 성인지적 관점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성별영향평가를 통한 정부 홍보물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데이터 생산 주체로써의 공직자의 책임감을 강조하는 실무자 맞춤형 성인지 교육이 실시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정책의 집행자인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이 높아야 성평등한 정책이 실현된다”며 “화성시가 성평등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직급별 맞춤 성인지 교육을 위해 상반기에 5급 이상 고위 공직자 대상으로도 성인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인뷰) 화성시가 화성시동탄보건소에서 장애인의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한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신규 운영사업으로 만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반기는 3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12주간 운영된다. 참가자는 모바일 밴드를 통해 매주 건강 미션 부여, 운동 영상 제공, 식단 관리, 건강 정보 등을 제공 받으며 프로그램 전후 시행하는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해 12주 동안의 건강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상반기 대상자를 모집하고 지난 4일 동탄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참가자룰 대상으로 사전검사를 진행했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비장애인에 비해 만성질환 발생률 높은 장애인의 건강한 생활습관 확립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대사증후군 예방관리는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