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화성시가 화성시동탄보건소에서 장애인의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한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신규 운영사업으로 만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반기는 3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12주간 운영된다.
참가자는 모바일 밴드를 통해 매주 건강 미션 부여, 운동 영상 제공, 식단 관리, 건강 정보 등을 제공 받으며 프로그램 전후 시행하는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해 12주 동안의 건강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상반기 대상자를 모집하고 지난 4일 동탄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참가자룰 대상으로 사전검사를 진행했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비장애인에 비해 만성질환 발생률 높은 장애인의 건강한 생활습관 확립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대사증후군 예방관리는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