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은 지난 26일 열린 상임위 소관부서 업무보고에서 경기아트센터 감사실장의 묻지마식 감사와 갑질, 인권침해에 고통받는 직원에 대한 보호를 촉구했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 경기아트센터 전 직원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감사실장의 갑질과 인권침해를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한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실장의 월권행위와 인권침해 등이 시정되지 않고 있다”며 조목조목 질타했다. 먼저 황 부위원장은 예술감독 채용 서류심사에 감사실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사실에 대해 “심사위원은 예술 분야의 전문성을 갖춰야 함에도 그 분야 전문성이 전혀 없는 감사실장이 심사위원으로서 채점을 하고 채용에 관여했다면 그 자체로 공정성은 이미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황 부위원장은 감사실장이 자신에 대한 익명 헬프라인 제보 사건을 회의시간에 누설하고 이에 대해 전 직원에게 해명 이메일을 발송한 사실을 명시하며 “감사실장은 피신고인으로서 이 사건에 스스로 회피하거나 제척되어야 하는 감사원칙을 지키지 않는 등 감사의 기본조차 망각했다”고 비판한 후, “감사실장은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기 전에 도의적 책임부터 느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경기도의원이 지난 26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공유재산 무상사용 동의안 심사에서 사무실 이전에 따른 공간의 협소함으로 소속 직원들의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 따르면 사경원의 업무공간인 옛 청사 구관이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의무이행 실태점검 결과 지상 2층과 4층 바닥 슬래브와 3층 기둥의 내력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사경원은 업무공간을 신관으로 이전하고 무상 사용을 위해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24조에 따라 도의회 동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김선영 도의원은 “양질의 도민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내부 고객인 직원의 만족이 필요하고 협소한 업무공간으로 직원이 불편해서는 안 된다”며 “직원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사경원이 공공기관으로서 조속히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경원이 입주기관 이전 계획에 따라 신관으로 이전하면 구관의 업무공간 전용 면적은 295.9평이지만 신관은 107.9평으로 약 190평 정도의 공간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경기도 사회적경제국장은 “회의실 등 신관의 다른 공간 활용을 통해 직원들의 불편함이 해소
(경인뷰) 경기도의회 이경혜 의원은 26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24년도 업무보고에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 의원은 DMZ국제영화제의 예산 감소에 대해 언급하며 이를 기회로 삼아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 것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꼼꼼한 예산 활용을 오히려 예산 낭비를 줄이는 기회로 삼아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며 “경기도의 대표적인 국제 영화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DMZ국제영화제는 파주, 고양 등 접경지역인 경기도 북부에서 개최되는 영화제로서 평화와 인권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제”고 평가했다. 특히 이 의원은 “영화제가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DMZ국제영화제가 경기도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DMZ국제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의원은 경기문화재단과 문화
(경인뷰)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이 26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 도시정비과 도시재생관리팀 관계자와 정담회를 통해 고양동 마을공작소 관련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주민 중심 업무추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고양동·원신동·관산동을 지역구로 둔 이인애 의원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8일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준공됐으나 아직 개방되지 않은 마을공작소개방을 시에 촉구한 바 있다. 현재까지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고양시가 업무를 추진하며 발생하는 고충을 경청하고자 마련된 이번 정담회에서 시 관계자는 “거점시설-주민 커뮤니티 용도”로 사업을 추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인애 의원은 “마을공작소와 인접한 고양리 새마을회 소유의 공간과도 연계하면 더 큰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새마을회 공간에 아이러브맘카페가 들어와 있으나, 고양시에서 올해 카페를 정리할 예정이라 두 공간을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인구 특성을 고려한 노인급식소 등 노인복지 시설과, 초등학교 인근임을 고려한 아동·청소년 돌봄 시설 등 주민을 위한 인프라로 채워질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검토해달라”며 “특히 고양초에서 학생 돌봄공백해소를 위한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은 19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경기북부지역의 가장 큰 걸림돌인 군사규제에 관한 사항과 주한미군에게 공여되었거나 공여되어졌으나 주한미군기지 통·폐합 등으로 미활용되고있는 공여구역의 반환 및 활용 문제 등에 대한 계획과 대책수립을 촉구했다. 경기북부지역의 큰 걸림돌인 군사규제의 종류에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민간인통제선,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비행안전구역 등이 있다. 먼저 군사분계선상을 중심으로 남쪽으로 10km까지 군사작전상 민간인의 출입통제를 위해 민간인통제선이 지정되어있다. 그리고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은 통제보호구역과 제한보호구역으로 나뉘는데 이 중 제한보호구역이 관건인데 이는 군사분계선의 남쪽 25km범위 이내 민간인통제선으로부터 남쪽 지역을 말한다. 제한보호구역은 군사작전의 원활한 수행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의 보호 또는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구역으로 이 구역내에서는 각종 개발행위 등이 제한되어 있다. 이 외에도 비행안전구역과 대공방어협조구역 등이 있는데, 군용기의 이착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은 지난 26일 상임위 소관 2024년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청년정책의 현주소와 추진 방향에 대한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사회진출 청년에 대한 안정적 주거 지원에 대한 정책 제안 및 사업의 효과성을 피력했다. 서 의원은 지난 2023년 행정감사를 통해 청년 기숙사에 대해 청년기회과에 건의 한 바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의 검토를 추진 중이라는 소관부서 답변에 대한 현황을 점검했다. 이에 관련해 종합적인 검토에 대한 계획을 세워 관계 부서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사회진출 청년의 심리적·재정적 부담을 줄여 주길 당부했다. 이어 사회적경제국 석종훈 국장은 “지난 행정감사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종합해 청년 사업 개편 등을 의회와 함께 논의 후 검토해 의원님의 청년 주거 지원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답했다. 서 의원은 지난 2023년 행정감사에서 경기도의 푸른 미래관, 경기도기숙사 등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원거리 통학을 하는 학생들에게만 기회가 제공되며 일하는 청년은 입소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형평성 고려와 함께 청년의 지역 이탈 방지 및 원활한 사회진출을 도울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성근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경기문화재단 2024년도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문화다양성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정책적 제언을 당부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23년 경기문화재단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양성의 가치 확산과 문화참여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문화다양성의 날 주간행사를 운영해야 한다”며 “광역문화재단인 경기문화재단에서 적극적으로 문화다양성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교육본부장은 “의원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올해 문화다양성의 날 주간행사를 포함해 도민이 참여하는 문화다양성 캠페인과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공유회 및 포럼 등 다채로운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경기도 지역 내 문화다양성의 실태와 현황을 파악해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적극적으로 수행해주길 바란다”며 문화다양성 사업 확대를 통해 경기도민의 문화 주체로서 자존감 고취와 타문화에 대한 수용도가 향상되어 포용성을 기반으로 문화생태계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1차 상임위 업무보고에서 경기문화재단 산하기관 신규사업현황을 확인하고 적극적 사업추진을 강조했다. 윤충식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문화재단 산하 9개 기관의 저조한 신규사업 실적을 지적한 바 있다”고 말한 뒤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신규사업을 마련해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윤 의원은 “신규사업 및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선 각 기관의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도 변해야 된다”고 밝히며 “몇몇 박물관은 너무 낡은 이유로 도민이 방문하지 않아 늘 걱정이었는데 이에 대한 대처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소속 박물관, 미술관이 상대적으로 성장이 미비하기에 과감한 예산투자를 통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도민의 문화수준이 높아지고 문화향유에 대한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고 언급한 뒤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따른 능동적인 대처와 도민의 실질적 체감이 가능한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은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시민포럼,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 최종보고회’ 지정토론자로 참석해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에 대한 공공의 역할과 사회적경제주체의 참여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날 임창휘 의원은 남기업 소장이 주제발표한 ‘주민참여형 사회적협동조합 주택 건립을 위한 연구’에 대해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한 과제로 ▲주택공급 확대 ▲토지임대료 부담 완화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의 지속가능성을 제시했다.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의 공급확대와 관련해 임 의원은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이 경기도 내 신도시, 도시개발사업과 같이 대규모로 공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공은 적극적으로 토지를 싼 가격에 확보해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임 의원은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낮은 토지 임대료 산정이 수반되어야 하지만 시행주체인 도시공사에서는 임대비용보다 운영비용이 크게 발생하는 만큼 임대료를 낮추기엔 현실적으로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경기도가 고민하고 있는 공공의 토지 소유를 리츠 방식으로 전환하기 보다는 민간이 소유한 주택을 사회적경제주체가 운영하도
(경인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승현 의원은 오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4년도 경기도 감사관·균형발전기획실·평화협력국 등 업무보고에서 내실있는 균형발전 사업 추진 및 적극적인 평화협력사업의 노력을 당부했다. 정승현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투자계획 평가에서 일부 기초단체에서 저등급을 받아 예산 배분이 많지 않았다며 지역 인구감소 문제해결과 효율적인 균형발전사업 추진을 위해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과 노력을 강조했다. 특히 인구소멸 단계로 진입한 여주·양평지역에 대해도 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당부했다. 또한, 정 의원은 경기도 신성장 및 한반도 경제공동체 실현을 위한 평화경제특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경기도의 여건과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 및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평화통일교육계획 수립에 있어서 이전 계획에 대한 실천과 미흡점 및 보완점 등에 대한 평가와 개선방안이 향후 계획에 명확하게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평화통일교육에 대한 조속한 운영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끝으로 정승현 의원은 실질적인 경기도 지역 평화통일 교육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26일 제373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원회로 올해의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경제노동위원회는 ‘경기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경기도 중소·벤처기업 투자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업무공간 공유재산 무상사용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에 대해 심의하는 한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사회적경제국·경기도사회적경제원으로부터 2024년 업무 및 2023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를 보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규 위원장은 “2024년 경제노동위원회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룡과 같이 경기도 경제가 힘차게 비상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소기업·소상공인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해 민생 회복의 한 해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전하며 “집행부는 2024년 사업 운영 시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통해 집행력을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경제노동위원회는 28일까지 예정된 상임위원회에서 경제투자실·노동국·미래성장산업국 및 소관공공기관에 대한 업무보고 및 2023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인뷰)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서연·동탄다원이음터본부는 교육부의 ‘디지털새싹’과 ‘늘봄학교 프로그램’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단은 작년까지 5년간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 활성화’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이후, 올해는 2개의 공모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디지털새싹’은 초·중·고등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을 갖고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올해는 5개 권역 44개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그리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교육부의 늘봄학교 전면 확대 정책에 발맞춰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이번에 전국 16개 주관기관만 선정했다. 재단은 ‘디지털새싹’ 관련해 동탄중앙이음터 5층 ICT 특화시설 공간을 활용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 특화과정 및 경진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늘봄학교 프로그램’ 관련해서는 시나브로 예술학교 등 5개 프로그램을 화성시 관내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이음터의 특화공간을 활용해 AI와 SW를 대표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