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화성시가 12일 시청 로비에서 국가지질공원 신규 인증을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환경부에서 전달된 ‘국가지질공원’ 동판을 제막하며 화성시가 전국에서 16번째로 경기도 단일 지자체로는 최초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것을 축하했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한 지질유산을 보전함과 동시에 교육 및 관광 사업에 활용함으로써 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인증하는 대안적 개념의 공원제도이다. 화성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는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 ▲전곡항 층상응회암 ▲제부도 ▲백미리 해안 ▲궁평항 ▲국화도 ▲입파도 등 8곳이다. 시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에 그치지 않고 ▲지질명소 탐방 편의 개선 ▲신규 교육관광프로그램 개발 ▲주민협력사업 발굴 등 지역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제도 본연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화성 국가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인 전곡항 층상응회암을 아우르는 총 길이 526m의 해상 관찰로를 금년 내 준공을 목표로 조성해 조석 현상 등으로
(경인뷰) 화성산업진흥원은 오는 4월 18일 오후 2시부터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 3층 컨퍼런스홀에서 ‘제약 및 바이오 분야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제약·바이오 산업 분야 기업 대표 및 임직원, 일반 시민 등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기술 세미나는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신범수 교수와 메디라마 문한림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신 교수는 ‘의약품 개발 약동학과 모델링 활용’을 주제로 문 대표는 ‘미국 FDA 항암제 승인과 탈락으로부터 배우는 신약 개발’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신 교수는 80건 이상의 산학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2019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제약 산업 전문가이며 문 대표는 미국 국립보건원과 사노피, GSK에서 종양학 연구개발을 총괄한 임상 전문의로 2021년 메디라마를 설립해 바이오 협력사들의 임상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산학연관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산업계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김태희 경기도의원은 지난 9일 “안산의 유일한 공립 특성화고등학교인 경기모바일과학고의 노후 방송시설을 교체하기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학교시설 환경개선 현안수요 지원사업비’를 1억 778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반월동에 위치한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는 학급수 23개로 372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지난 2007년에 설치된 학교 방송시설은 이미 17년이나 지난 노후 아날로그 방송설비로 몇 차례 임시방편 개선 조치는 있었으나 근본적인 조치가 필요했다. 특히 다목적강당 내 노후 방송시설로 소규모 체육대회를 비롯해 입학식과 졸업식 등 학년과 학교 전체 규모 행사 진행 조차 수년간 하지 못했다. 그리고 수업과 쉬는 시간을 알리는 종소리 조차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경우도 있어 학생들과 교사들이 오랫동안 불편함을 겪어 왔다. 그동안 경기모바일고 역시 자체적으로 경기도교육청과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시에 노후 방송시설장비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소규모사업비와 교육경비로 요청했었지만 사업비 규모가 1억원 이상이어서 확보하기가 어려웠었다. 김태희 도의원은 지난 3월 29일 학교를 직접 방문해 노후화된 학교 방송시설을 살펴 보았고
(경인뷰) 의왕시는 의왕향토사료관 소장 유물 ‘동인지 한글’ 3점이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월 5일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동인지 한글’ 3점은 1927년 2월, 3월, 4월에 발행된 것으로 한글학자 주시경의 제자였던 권덕규, 이병기, 최현배, 정열모, 신명균이 중심이 되어 근대 한글을 정리하고 연구한 학술잡지이다. ‘동인지 한글’은 1927년 일제강점기 시기 ‘조선어연구회’에서 조선어문 연구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한 잡지라는 점에서 역사성을 가지는 매우 중요한 자료다. 현재 ‘한글학회’의 전신인 ‘조선어학회’에서 발행한 ‘한글’의 모태가 됐던 잡지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의왕향토사료관은 ‘동인지 한글’이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됨에 따라 ‘연사일록과 한글 연행록’, ‘상영도집’에 이어 3번째 경기도 지정 문화재를 소장하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중요한 문화유산을 적극 발굴하고 연구해 시민들에게 우리 시의 소중한 역사적 자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9일 제과제빵 자립작업장 ‘브레드림’ 상반기 운영을 시작했다. 의왕시 꿈드림 자립작업장 브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을 위한 제과제빵 특화 시설로 의왕시 꿈드림 내 자립기초교육을 이수한 만 15~24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매주 1회 제과제빵 이론 및 실습, 창업 교육과 박람회 참여, 기부활동인 찾아가는 작업장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OO 청소년은 “집에서 혼자 브라우니, 쿠키 등 소소하게 베이킹 하는 걸 좋아했는데, 필요한 도구와 장비가 모두 갖춰져 있는 작업장에서 전문 선생님께 배우니 평소 잘못된 습관도 바로잡히고 완성도 있는 결과물이 나와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왕시 꿈드림센터 최인화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제과제빵 교육을 통해 직무능력을 키우고 창업 교육으로 시장원리를 이해하고 자립 능력을 습득함으로써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는 의왕시 관내 중·고등학교 9개교를 찾아 청소년 전용공간 ‘꿈누리카페’를 알리기 위한 하굣길 홍보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 2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활동은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누리카페 안내지 및 꿈누리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코인노래방과 인생네컷 무료 이용권, 간식 등을 배부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맞춤형 홍보를 실시한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유재희 관장은 “의왕시 청소년들이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 전용공간인 꿈누리카페를 마음껏 이용하길 바란다”며 “이번 상반기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꿈누리카페는 14세부터 24세까지의 의왕시 청소년이라면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공간이다. ▲고천점 ▲내손점 ▲오전점 ▲백운밸리점 총 4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인노래방, 보드게임, 닌텐도, 당구 등 지점별 특색을 가진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점별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인뷰)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9일 생존수영 강사 육성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존수영 강사 육성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20일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의왕도시공사 3개 기관이 의왕 지역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다. 의왕도시공사는 20명의 의왕시 관내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경기도 생존수영 표준매뉴얼에 따라 생존수영, 수영 기능, 인명구조 1~12단계 등 총 40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강사들은 관내 초등학생 9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생존수영 수업에 우선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생존수영 교실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의왕시 관내 6개 학교 3, 4학년 40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부곡스포츠센터와 백운커뮤니티센터, 평생학습관 수영장에서 실시한다. 의왕도시공사 문병기 경영사업본부장은 “이번 생존수영 강사 육성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자기 생명 보호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초등생존수영 교육이 매년 운영되는 만큼 의왕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모든 공공수영장을 개방해 의왕시 관내 초등학생이 안전하게 생
(경인뷰) 의왕향토사료관은 4월 15일부터 9월 25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의왕향토사료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13개교 50학급이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한 가운데 문화유산 해설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총 4차시로 구성된 수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1, 2차시는 의왕시의 문화유산에 관한 수업 후 학습 활동지를 풀어보고 3, 4차시에는 향토사료관의 특별전시를 해설한 후 전시 유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의왕향토사료관 담당 학예사는 “사회 교과 과정과 연계한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의왕시의 다양한 국가 유산에 호기심을 갖고 향토사료관에서 전시된 유물을 눈으로 직접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9일 봉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화성시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시민 실천 교육’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달까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을 통한 교육 신청 홍보 및 접수를 마쳤으며 상하반기에 각각 1천 명씩 총 2천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도시화 및 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문제 이해 ▲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주민 실천 방안 및 공공기관의 역할 알아보기 등이다. 교육은 학생들이 도시의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사회구성원의 생각을 듣고 서로를 이해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모둠별 역할을 설정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해결 방법을 찾아보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환경교육 교재는 ▲도시화 이전과 이후의 화성시 모습 ▲화성시 폐기물 처리 과정을 볼 수 있는 QR코드 ▲물건의 소비, 이용, 폐기 과정에서 시민이 할 수 있는 자원순환 실천 활동 등을 담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와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주관한 ‘우수 환경교육 교재 부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심연보 자원순환과장은 “초등
(경인뷰) 화성시가 이달 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시범운영을 마치고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 화성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3개소로 ▲향남 공영차고지 ▲동탄 공영차고지 ▲동탄중동 공영차고지이다. 화성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총 면적 56,007㎡ 규모로 사업용 화물자동차 주차면 특대형 29면, 대형 368면, 중형 20면 등 417면을 비롯해 별도 관리동에는 관리사무실, 이용자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앞서 시는 화물운수종사자들의 주차난과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향남·동탄권역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추가로 조성했으며 11월부터는 기존 동탄중동 공영차고지를 포함한 3개소를 시범운영해왔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대형 주차면 18면을 추가 증설해 보다 많은 화물운수종사자들이 공영차고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화성도시공사가 맡아 운영하며 11일부터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 운영 이용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도시공사 주차운영2부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의 이용자 형평성과
(경인뷰) 화성시가 남양읍 소재 남양수질복원센터를 증설한다. 시는 남양 하수처리구역의 자연적 인구 증가와 각종 개발계획에 따른 사회적 유입인구 등으로 하수 발생량이 늘어남에 따라, 하수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남양공공하수처리시설 일일 처리용량을 기존 23,000㎥에서 7,000㎥ 늘린 30,000㎥로 증설한다. 지난 2019년 5월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과 지난 1월 사업계획 변경을 거쳐 지난 달 공사에 착공했으며 오는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수처리시설은 악취 예방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모두 지하에 조성되며 지상에는 축구장, 농구장 등 주민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질복원센터 증설을 통해 인구 증가와 개발 사업으로 인한 환경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공수역의 수질 보전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선보였다. 아일랜드 출신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대표작인 ‘고도를 기다리며’는 부조리극의 대명사로 두 주인공이 실체가 없는 인물인 ‘고도’를 하염없이 기다리며 나누는 대화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연극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기획공연으로 개최된 이번 공연은 신구, 박근형, 박정자 등 한국 연극계의 거목들이 열연을 펼쳐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일 공연장을 찾아 배우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감동을 전했으며 “102만 화성시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트라이엠파크 공연장, 시립미술관, 어린이과학관 등 대규모 문화시설을 건립해 국내외의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으며 마을 주민이 주체가 돼 만들어가는 지역별 자생특화축제 및 지역예술인들의 지속적 창작활동을 위한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 등의 사업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