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주역을 현대적 통찰로 새롭게 풀어쓴 해설서가 출간됐다. ▲ ‘역경에서 찾는 인생의 나침반’, 심중식 지음, 480쪽, 1만8000원 북랩은 현대인의 복잡한 삶 속에서 중심을 잡고 핵심을 들여다보는 심중식 저자의 ‘역경에서 찾는 인생의 나침반’을 펴냈다고 밝혔다. ‘역경에서 찾는 인생의 나침반’은 동양 철학의 정수인 주역을 현대적 통찰로 재해석한 책으로, 인생의 역경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삶을 위한 32가지 지혜를 제시한다. 저자는 다석 류영모와 김흥호 선생의 제자로, 주역의 원리를 바탕으로 삶의 본질과 방향을 탐구하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주역의 64괘를 대립된 두 괘로 묶어 32개의 주제를 바탕으로 삶의 대립과 분열을 극복하는 방법을 다룬다. 또한 음양, 팔괘, 64괘 등의 개념을 통해 변화와 조화의 철학을 설명하며, 인간과 자연의 상생과 상극을 통합하는 지혜를 전달한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 겪는 혼란과 갈등 속에서 독자들이 자신을 성찰하고, 참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안내한다. 역경의 상징적 의미를 통해 시대적 통찰을 제공하며, 개인과 공동체 모두가 하나 되는 ‘귀일(歸一)’의 철학을 제안한다. 독자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고,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로 인한 구조 및 피해자 가족 지원을 위해 사고 현장과 가까운 광주전남지사를 중심으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로 인한 구조 및 피해자 가족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직원 및 봉사원, 심리상담활동가 136명이 현장으로 급파돼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출처: 대한적십자사) ▲ 사진설명 :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 피해자 가족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직원 및 봉사원들이 긴급구호텐트를 설치하고 있다(출처: 대한적십자사) 사고 발생 직후 광주전남지역 직원 및 봉사원들을 긴급 소집했으며, 10시부터 구호요원과 봉사원·심리상담활동가 136명이 긴급 출동해 담요, 생수 등 구호물품 및 재난대응차량, 회복지원차량 등 구호장비와 함께 현장으로 투입됐다. 대규모 인명피해로 인한 피해자 가족의 심리적 응급처치와 심리상담을 위해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인력을 현장으로 급파해 피해자 가족 지원을 펼치고 있다. 재난구호텐트 150동을 공항에 설치해 피해자 가족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으며, 담요
삼성전자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의 국내 이용 고객 수가 최근 2000만명을 넘었다. * 12월 27일 삼성계정에 연결된 등록 고객 기준 ▲ 스마트싱스로 ‘비스포크 AI 콤보’의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하고 있다 올해 삼성 AI 가전 판매의 가파른 성장세에 더해 스마트싱스 내 AI 기능 업그레이드가 진행돼 국내 이용자 수가 빠르게 늘었다. 특히 올해 판매된 주요 AI 가전의 스마트싱스 연결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올 4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구매자의 92%, 올 2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 올인원 세탁건조기 구매자의 80%가 스마트싱스에 연결했다. 주로 활용한 스마트싱스 기능은 △제품 원격 진단과 관리를 도와주는 ‘홈 케어’ △연동된 기기의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사용량을 관리하는 ‘에너지 절약’ △반려동물의 위치를 확인하고 상태에 따라 가전을 원격 제어하는 ‘펫 케어’ 등 AI 기반 생활 밀착형 기능이었다. 특히 △기기 고장이 감지되면 앱에서 바로 A/S 접수 △절약한 에너지를 멤버십 포인트로 전환 △반려동물 상태 그래프 확인 등 업그레이드된 기능은 올 1월 초와 12월 중순 기능 사용률 비교시 각각 약 72%,
좋은땅출판사가 ‘겪어 봤어?’를 펴냈다. ▲ 최동수 지음, 좋은땅출판사, 252쪽, 1만5000원 ‘겪어 봤어?’는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카타르, 인도,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를 누비며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했던 저자의 당시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도전, 그리고 고충을 생생히 담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건설 현장의 기술적 성과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당시 한국 근로자들이 처했던 열악한 환경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헌신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저자는 해외 근무라는 낯선 환경에서 겪어야 했던 문화적 차이와 가족과의 이별, 그리고 고국에 대한 그리움까지 솔직히 고백하며, 이를 극복해 나간 과정을 담담히 전한다. 현지 근로자들과의 협력과 갈등, 예상치 못한 사고와 난관 등은 한 개인의 회고를 넘어선 산업적,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그가 만난 현지인들의 신앙과 문화적 특징, 그리고 이를 존중하며 공사를 진행한 과정은 독자들에게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의 복합적인 면모를 생생히 전달한다. 1970~1980년대 해외 건설 붐의 최전선에서 활약했던 한국 기술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 건설 산업의 발전사를 조명하는 중요한 기록이 바로 이 책에 담겨 있다. 당시 중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이하 KOSTA)는 2025년 신규 교육과정 교육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KOSTA 교육 모집 포스터 ▲ 참여 기업 리스트 분당 및 가산, 종로 교육장에서 2025년 2월 5일부터 Full-Stack 개발자, DevOps 기반 Java 개발자, DevOps 기반 Node.Js 개발자, C/C++ 임베디드 개발자 총 4개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KOSTA는 협회 설립 후 지금까지 24년 동안 국내 소프트웨어 기술 진흥 및 인력 양성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해온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기관으로, 재직자 6만명과 채용예정자 7000명 이상을 양성했다. KOSTA에서 진행하는 교육과정은 비전공자도 참여 가능한 실무 프로젝트형 과정으로, 내일배움카드 사용 없이 교육비와 교재비, 훈련장비가 전액 100% 국비지원으로 이뤄지며, 매월 훈련장려금이 최대 101만원까지 지급된다. 또한 모집 중인 이번 과정은 SW기업이 참여한 채용 연계 과정으로 진행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교림소프트, 내담씨앤씨, 라온위즈, 크리스피드, 지식시스템, 와이즈와이어즈, 와이즈스톤, 노츠, 썬더소프트코리아, 단감소프트, 아이비스 등 총 11개 기업이 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경기도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팔도누림카 슬로프 차량에 ‘편의장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 편의장치 설치 팔도누림카 사업은 누림센터에서 경기도민의 자유로운 국내 이동 보장을 위해 운영하는 차량 지원 사업으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27인승 특장버스와 6인승 슬로프 차량을 운영한다. 국내 도서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경기도 장애인 및 동반 인원, 경기도 소재 장애인복지 관계 기관(시설·단체·협회 등)이 이용대상이다. 운영방법은 슬로프 차량의 경우 차량대여 서비스로 남·북부누림센터(수원·양주시)를 방문해 이용할 수 있으며, 특장버스는 버스 배차 및 운전지원 서비스로 사전 신청한 희망 장소에서 버스 배차 및 운전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한 편의 장치는 장애인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전동 회전시트로, 팔도누림카 슬로프 차량에 장착됐다. 차량 2열에 전동 회전 시트를 설치함으로써 휠체어 탑승자들이 차량 외부, 휠체어에서 바로 좌석으로 옮겨 앉아 차량 내부로 이동할 수 있게 돼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차량 승·하차가 가능해졌다. 기존 슬로프차량은 휠체어를 탑승한 상태
게임문화재단(이하 재단, 이사장 김경일)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과 함께 ‘2024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계 교육(제공: 게임문화재단) ▲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연계 교육(제공: 게임문화재단) 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게임의 긍정적 인식 제고 및 가치 확산을 위해 전국 학부모(일반성인), 고령층을 대상으로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2024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은 지난 3월부터 실시해 12월까지 총 135회 운영했으며, 학부모(일반성인) 및 고령층 1만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학부모 대상 교육에는 인지심리학자, 게임개발자, 상담사 등 게임 관련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게임 문화 이해 및 인식 개선’, ‘게임 이용 지도 방법’, ‘게임 관련 진로 및 직업’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고령층 대상 교육에는 교육 현장 수요를 반영한 ‘보드게임 체험교육’을 신규 개설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운영했다. 고령층 대상 ‘보드게임 체험교육’은 게임 활용 교육을 통해 고령층 정신 건강 증진 및 인지 능력을 향상하고자
부산시가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한 야간관광 혁신 프로젝트인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이하 ‘나이트 페스타’)’가 17만여 명의 신규 야간 관광객을 유치하며 대한민국 야간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 시범 프로그램으로 진행,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별바다부산 로즈나잇 야간요가’ ▲ 최다 방문객 기록한 화명생태공원 ‘별바다부산 나이트마켓’ ▲ 용두산공원에서 진행된 ‘쿠키런 은하수 정거장’ 나이트 팝업 국내 최초 시즌형 야간 콘텐츠로 기획된 나이트 페스타는 기존 야간관광의 판도를 뒤엎는 혁신적인 전략 하에 부산을 대한민국 야간관광의 선도주자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다. 특히 올해는 정부 공모 사업인 문화체육관광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과 국제관광도시 사업의 시너지 효과 증대를 위해 전략적인 연계 운영을 시도하며 부산의 야간관광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 ‘나이트 페스타’는 총 9건의 세부 프로그램을 176회 운영, 연중 부산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여 상시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했다. 누적 야간 방문객 수 17만6000여 명에 달하는 신규 야간 관
EBS(사장 김유열)는 다양한 지식 콘텐츠를 최대 64%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2024년 최대 할인 이벤트 ‘EBS 듄듄한 고객 감사제(이하 고객 감사제)’가 고객들의 큰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품격 EBS 콘텐츠를 언제든 시청할 수 있는 ‘EBS Play+’ 연간 구독권은 이번 행사에서 최대 3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EBS가 2024년 최대 규모 할인 이벤트 ‘EBS 듄듄한 고객 감사제’를 진행한다 내년 1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고객 감사제에서는 ‘EBS Play+’ 연간 이용권뿐만 아니라 작업과 초등 관련 강좌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격증 및 어학 강좌는 최대 64%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공인중개사 강좌와 공무원 강좌는 각각 10만원, 8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돼 자기 계발을 원하는 성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초등교육 플랫폼 ‘초등온’의 온리패스 상품은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영어, 과학, 수학 등의 필수 과목부터 창의력, 논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초등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기아가 탄소 배출량 관리 체계를 보강해 선제적으로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에 나섰다. 현대차·기아는 30일(월) ‘글로벌 통합 탄소 배출 정보 시스템(Integrated Greenhouse gas Information System, 이하 IGIS)’을 구축하고, 탄소 배출량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IGIS는 원소재 채취부터 제조, 수송, 운행, 폐기에 이르기까지 완성차의 생애주기(Life Cycle)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탄소 배출량 저감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지속 확대되고 있다. 국제 협약과 정부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업은 더욱 광범위한 탄소 배출원 관리가 필요하게 된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자사 사업장에 연관된 배출량만 관리해 왔지만, 범위가 확대되면 기업 경제 활동 영역(Value Chain) 전반의 배출량을 관리해야 한다. 또한 기존에 간접 규제[1] 대상이던 ‘제품 단위 탄소 배출량’도 직접 규제[2]로 강화돼 제품 생애주기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해진다. 현대차·기아는 △글로벌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Global carbon Emission M
‘제16회 평창송어축제’(https://www.festival700.or.kr)가 1월 3일(금)부터 2월 2일(일)까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성장한 평창송어축제는 송어 낚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겨울 레저 활동과 먹거리,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평창송어축제가 1월 3일 개막한다 축제의 백미는 단연 얼음낚시와 맨손 송어 잡기다. 특히 차가운 물 속에서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체험은 단체와 가족 관광객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자리잡았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바람과 비를 막아주는 텐트 낚시장과 어린이, 어르신들을 위한 실내 낚시터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약 9만㎡ 규모의 축제장에 4개 구역의 얼음 낚시터가 조성되며, 동시에 50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눈썰매를 비롯해 스노 래프팅, 얼음 카트 등 다양한 겨울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스케이트와 팽이치기 같은 전통 놀이도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축제장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잡은 싱싱한 송어로 만든 회와 구이, 매운탕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GS25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등장하는 게임 상품을 공개하며 특수 공략에 나선다. ▲ GS25가 오징어 게임 시즌2 속에 등장한 게임 상품(가운데)을 예약 판매한다 지난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GS25가 4화 ‘여섯 개의 다리’ 편에 등장하는 ‘5인 6각 게임 세트’를 선보인다. △딱지치기 △비석치기 △공기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5종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세트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디자인 그대로를 구현했다. ‘5인 6각 게임 세트’는 12월 30일(월)부터 1월 5일(일)까지 일주일간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사전 예약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만8000원이며 수량은 총 2700개다. 설을 앞두고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놀이로 손색없고,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상품이라 ‘오징어 게임’ 마니아들에게 소장용으로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GS25는 놀이세트 외 4화에 등장하는 ‘추억의 도시락(영희네 추억의 도시락)’, 6화에 등장하는 ‘김밥(영희네 김밥)’ 등 콘텐츠와 연결성을 살린 간편식도 1월 중에 선보인다. GS25는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베일을 벗은 만큼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