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7일부터 10월 말까지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효율적 차단을 위해 2025년 친환경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방제사업은 서부·동탄·동부보건소별로 지역별 주요 감염병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친환경 방역소독을 통해 여름철 모기와 해충 번식을 사전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 방역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특히, 올해는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운영 ▲예방 수칙 교육·홍보 ▲모기 감시 및 방제 작업 등을 추진하며, 방역 작업 시 저독성 살충제 사용, 포충기를 이용한 물리적 방제, 친환경 연무소독 등 환경 친화적인 방제법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화성시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선제적 유충구제, 약품 지원,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민관이 함께 보다 촘촘하고 효과적인 방제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화성특례시는 지속적인 방제 활동을 통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더욱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철도 지하화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이번 선정은 안산시가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해 온 결과물로, 신·구도심 간 단절 해소와 도시 재창조의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철도 상부 부지개발을 통해 콤팩트시티 공간을 창출하고, 환경과 교통 문제 해결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철도 지하화가 아닌, 안산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도시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간 안산시는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왔으며,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분석되는 만큼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철도 상부에 조성될 공간 활용 방안 역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시 성장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 이민근 시장, 언론브리핑서 지하화 구상 밝혀 이민근 안산시장은 17일 오전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우선 추진 사업 선정 이후 첫 언론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엄밀히 말해 안산에서는 ‘지하철을 탄다’라는 표현보다 ‘지상철을 탄다
의원, “벽에 대고 욕이라도 하라던 DJ, 뭐라도 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 ”“만장일치 파면, 국민 건강과 민주주의 회복 위한 만병통치약”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일주일째 윤석열 파면 촉구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 7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서영석 국회의원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단식은 이날로 7일차를 맞았다. 서영석 의원을 비롯해 위성곤, 민형배, 강득구, 박수현, 김준혁, 윤종오, 한창민 의원 등이 광화문 천막에서 100시간이 넘도록 단식 투쟁을 벌이는 중이다. 소식을 접한 많은 시민들이 지난 주말까지 단식 농성이 한창인 현장을 방문했고, 서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부천시(갑)의 당원들과 부천시민들도 천막을 찾아 힘찬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서영석 의원은 “조금씩 체력적으로 지치고 힘들지만,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강조하신 행동하는 양심으로, 담벼락에 대고 욕이라도 하라고 하셨던 말씀처럼 할 수 있는 건 뭐라도 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단식을 하게 되었다”며 이번 단식 농성을 시작한 배경과 각오를 밝혔다. 이어 서 의원은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많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미혼 청년에게 월세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2025년 수원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120명을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 수원시청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미혼 청년(19~39세)에게 월세를 보조하는 것이다. 월 임차료 10만 원씩 최대 5개월을 지원하고, 월 임차료가 10만 원 미만이면 납부한 금액만 지급한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2025년 건강보험료 기준 10만 2613원)이면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인 민간 건물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청년이 대상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수원시 내 주택에 임대차계약이 체결돼 있어야 한다. 수원청년포털(https://www.swyouth.kr)에서 4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5월 중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월세지원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지역 균형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 ‘2040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을 최종 수립했다. 도는 2040년까지 224개 사업에 총 112조 원을 투자해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경제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청 이번 구상은 지난해 개최한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 이후 1년간 민·관이 협력해 마련한 결과물이다. 경부축 중심의 개발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서부(화성, 안산, 평택, 시흥, 파주, 김포, 안성)와 동부(용인, 남양주, 광주, 이천, 양평, 여주, 가평) 지역 14개 시군이 대상이다. 이번 SOC 대개발 계획은 2040년까지 도로와 철도 교통 기반시설(인프라)과 경기둘레길 등 감성여가 분야, 도시개발 등 민관개발 분야, 행정지원 및 제도개선 등 개발지원 분야 등에서 224건의 세부사업을 선정하고 112조 원을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도는 이를 통해 155조 3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로는 총 76개 노선, 총사업비 34조 1천억 원 규모이며 ▲화성~안성 등 고속도로 11개 노선 ▲제2경춘 등 국도 26개 노선 ▲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2일 저녁 남산서울타워에서 ‘화성특례시 출범 기념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맞아 화성특례시 출범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105만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 기념사를 하고 있는 정명근 화성시장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시민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점등식은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남산서울타워 T 1층 광장에서 진행됐다. 행사 취지 소개와 내외빈 소개에 이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화성특례시의 탄생은 단순한 인구 100만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심 도시로 나아가는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점등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정 시장이 터치버튼을 누르자 남산서울타워에 ‘화성특례시 출범’ 메시지와 함께 화성특례시 홍보영상이 송출됐다. 행사장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서울 시내 곳곳에서도 화성특례시의 출범을 기념하는 남산서울타워의 조명이 선명하게 빛났다. 점등 후 오후 10시 3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화성특례시 홍보영상이 상영됐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1일 오전 성명서를 통해 “김동연 경기지사가 즉시 사퇴해야 한다”라는 주장을 했다. 국민의힘은 “김동연 지사가 도정 혼란에도 불구하고 마이웨이 중이다. 급기야, ‘주경야탄’을 한다며 어제는 수원역에서 오늘은 광교중앙역에서 팻말을 든 몰상식적인 행태를 보였다. 경기도지사에게는 무엇보다 경기도가 1순위여야 한다. 적어도 ‘경기도지사’라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라면 말이다”라고 김 지사에 대한 사퇴 촉구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 교각 붕괴 사고, 포천 오폭 사고에 안타까운 수원 일가족 사망 사건까지 도 곳곳에 사건 사고가 많다. 안전 불감증에 따른 관리 부실을 체계적으로 살피고, 허점이 드러난 돌봄 시스템도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히 살펴야 한다. ‘주탄야탄’이 아닌 ‘주경야경’을 해야 할 시기고, 인기몰이를 하려고 팻말을 들기보다 민생에만 집중하기에도 모자란 시간이다. 민생 해결을 위한 양당 대표의 민생위원회 제안도 나 몰라라 하는 뻔뻔한 도지사가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오늘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떠들썩하게 진행한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를 보면 헛웃음만 나온다. 그간 ‘눈 가리고 아웅’식
화성특례시청 씨름팀이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55회 회장기 전국 장사 씨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화성특례시의 체육 위상을 드높였다. ▲ 화성특례시 씨름부 여자부 김아현 선수와 이화연 선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이번 대회에서 화성특례시청 소속 김아현 선수와 이화연 선수가 무궁화급에서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아현 선수는 뛰어난 기술과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상대 선수들을 연이어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화연 선수 또한 놀라운 경기력으로 치열한 접전 끝에 결승전까지 진출했다. 화성특례시청 씨름부는 화성특례시의 지속적인 스포츠 발전을 위한 투자 및 지원을 바탕으로, 이주용 씨름부 코치의 지도 아래 훈련에 매진하며 꾸준히 실력을 키워온 바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우리 시의 위상을 드높인 화성특례시청 씨름부 선수들의 노고와 열정이 자랑스럽다”며 “씨름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힘쓰며 전국적인 스포츠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양한 체육 시설 확충 및 지역 내 스포츠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으로 기존 경기도에 있던 건설기술심의 운영 및 위원구성 권한이 시로 이양됨에 따른 조치로, 이를 바탕으로 시의 실정에 맞는 자체적인 위원회 구성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시는 이번 위원회 구성으로 화성시의 높은 개발 수요에 발맞춰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자문 기능을 강화하고, 건설사업에 대한 설계경제성검토(VE) 심의대상을 확대하는 등 안전하고 내실 있는 대형 건설공사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총 140명으로, 토목철도, 도시계획, 건축, 건설안전, 환경, 조경, 상하수도, 전기 등 21개 분야의 공무원, 공공기관, 대학교수, 민간 등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향후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 구조물의 안전성, 공사 시행의 적정성 등을 심의·자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위원회 구성은 건설공사의 설계와 시공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책임감 있고 깊이 있는 심의를 통해 화성특례시의 건설기술 향상과 시민들
경기도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SNS를 통해 도의 여성정책을 홍보하는 게시글을 올렸지만, 해당 게시글의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다. 경기도는11일, 게시글을 통해 “아내, 엄마, 여자친구 그리고 우리 곁의 모든 여성뿐만 아니라 남편도, 아빠도, 남자친구도 같이 웃을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여성의 날”이라고 게시했다. ▲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구체적으로 각각 “남편이 웃는 여성정책”, “아빠가 웃는 여성정책”, “남친이 웃는 여성정책”이라는 제목을 붙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이와 관련, 유호준 의원은 “여성이 ‘남편·아빠·남친’에 지워진 이번 홍보물 논란으로 인해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했던 ‘여성청소년 무상생리대 바우처 지급’과 같은 좋은 정책은 보이지 않게 되었다.”라며 아쉬움을 표한 뒤, “여성을 남성들을 위한 인류 재생산의 도구인 ‘씨암탉·보모’ 수준으로만 보고 임신·출산·육아·돌봄 정책만 홍보한다는 비판을 뼈아프게 생각해야 한다.”라며 경기도가 소개한 주요 여성정책이 임신·출산·육아·돌봄 등 ‘재생산’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을 비판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 성평등 조례」를 언급하며 “경기도는 ‘모든 도민은
조국혁신당 여성위원회(위원장 강경숙)는 2025년 2025년 3월 10일 월요일, 국회 소통관에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성폭력 의혹 사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의 공식 입장 발표를 촉구하며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요구했다. 여성위원장 강경숙 의원은 이번 사건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하며, 피해자의 용기를 지지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 조국혁신당 강경숙 국회의원이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모습 장제원 전 의원은 과거 대학 부총장 시절, 비서 A씨에게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의혹을 받고 있다. 2015년 11월, 총선 출마 포스터 촬영 후 서울 강남 한 호텔에서 비서와 술자리를 가진 뒤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피해자는 사건 이후 극심한 트라우마로 정상적인 근무가 어려웠으며, 장 전 의원은 피해자에게 “그렇게 가면 내 맘은 어떡해” 등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장 전 의원은 현재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보도 직후인 3월 5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강경숙 위원장은 “시간이 흐른다고 죄가 덮이거나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며, “성폭력 사건에서 피해자가 즉시 신고하기 어려운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고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3월 수원행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한국관광의 별’에서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된 ‘수원화성&행궁동’ 인근 관광지를 관광객에게 추천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3월 한달 간 화성행궁 유료 입장객은 입장료를 20% 할인해 주고, 행궁동에 있는 화홍·행궁사랑채(여행자라운지) 방문 후 ‘요새화성 요즘행궁’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기념품을 10% 할인해 준다. SNS에 화홍·행궁사랑채 방문 인증을 하면 추첨을 거쳐 상품을 증정한다. 행궁동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수원FC, kt위즈 경기 관람료를 2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홈 경기 특정 구역). 수원시를 카카오톡 친구로 추가하면 수원박물관 무료입장, 플라잉 수원, 아쿠아플라넷 광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3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 추천 여행 코스는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찾을 수 있다. ‘2024년 수원여행 영상 공모전-숏폼(짧은 영상) 콘테스트’ 수상작과 국외 인플루언서의 수원 여행 후기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수원화성, 수원수목원, 월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