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관내 구직 청년들에게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교육 등 취업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평택청년 취업성공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구직 청년들이 채용 과정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에 대한 취업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조금 더 빠른 취업 성공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고, 지원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구직 청년으로 총 5기수(1기수당 10명)로 구성하여 기수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2월 3일부터 16일까지 교육생(1기수) 1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신청은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2월 17일 개별 통보된다. 해당 교육은 2월 18일부터 27일까지 2주 / 4회 (화, 목) 14:00~16:00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교육 기간 중 1:1 개별 온라인 컨설팅을 진행한다. 1주 차에는 2025년 채용 동향 및 자기소개서와 입사지원서 작성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2주 차에는 면접 교육 및 이미지 메이킹 교육을 한 후 2인의 면접관과 모의 면접을 진행하며, 교육 기
설 연휴에 방문하는 가족이나 친척 집에 주차장이 부족하다면, 인근 공공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는 설 연휴 기간 경기도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공공주차장 1,900여 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 경기도청 주차장 위치와 개방 시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 공공데이터 포털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도 형태로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다. 또한, 도는 연휴 기간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와 시점을 확인하고, 보다 편리하게 일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경기데이터드림을 통해 에버랜드나 수원역 등 도내 148개 주요 지점에 대한 실시간 방문자 현황을 지도 형태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문 여는 응급의료기관 현황과 경기도 분야별 주요 안내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박원열 경기도 AI미래행정과장은 “설 연휴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의 위치를 지도 형태로 제공해 도민이 더욱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며 “주차장 정보 외에도 명절 기간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위기의 민생경제 대전환 토론회’를 열고, 침체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법을 모색했다. 2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 소상공인, 기업인, 공직자, 시의원, 언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민생경제를 회복할 방안을 논의했다. 개회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비상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도 소상공인, 기업인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준 수원시장이 토론회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를 진행하는 이진우 기자(삼프로 TV 부대표)의 주제 강연으로 시작됐다. ‘민생경제 동향과 지방정부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 이진우 기자는 “가계 대출을 조이면 소비가 줄어들고, 내수경제가 침체하는데,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감소하고 있다”며 “가계 대출이 줄어들면 내수에는 치명적”이라고 설명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수원시 정책 대응’을 발표한 최종진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민생경제 회복 정책으로 ▲10
현직 대통령을 구속하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그 어려운 일을 한국이 해냈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일요일 새벽 전격 구속이 결정됐다. 이에 반발하는 극렬지지자들의 난동에 가까운 법원 습격이 있었으나 다행히도 사상자는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정치권은 난동을 부린 사람들에 대해 한쪽은 경찰의 과잉 대응이라 말하고, 또 다른 한쪽은 난동을 부린 사람들에 대해 엄하게 벌하고, 선동을 한 사람은 물론 배후자도 밝혀야 한다는 입장이다. 각 정당의 입장과는 별개로 윤석열 대통령의 지도체제와 역사 인식에는 문제가 있었다. 일제에 항거한 독립운동가의 공훈은 당시의 현실을 직시해 평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작금의 이념잣대로 평가함으로써 국논이 분열될 정도의 논란을 야기했다. 그리고 한국의 사법 체계를 정면 부정함으로써 반 사회주적 인물임을 스스로 드러냈다. <전경만의 와이즈 칼럼> 이에 야당은 연일 여당과 대통령을 향해 말의 포문을 열고 있다. 그러나 야당의 행태도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대통령의 계엄선포와 일련의 행태는 반드시 처벌해야 하고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야당이 이것을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이용해 선거 승리만을 위해 악용하는 모습처럼 보인다는 주장을 쉽게
소비자 혜택은 커녕 생산기반을 위축시키고 유통업체만 배불린다는 지적에도, 정부가 설 물가 안정을 위해 할당관세 확대 적용을 또 다시 내세우자 담합과사재기같은 불공정거래에 대한 감시가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기획재정부와 관세청, 농림축산식품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윤석열 정부가 2022년부터 외국산 먹거리에 대한 관세를 없앤 할당관세 적용 품목을 크게 늘렸지만 2조원 넘는 정부 세수만 축나고 실제 수입 가격 인하 혜택은 소비자들에게 돌아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농식품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혜택은 ▲2021년 31개 농식품 2,367억원이었으나 윤석열 정부들어 ▲2022년 67개 농식품 8,774억원 ▲2023년 83개 농식품 6,250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103개 농식품에 걸쳐 7,000억원에 이르러 최근 3년동안 농식품만 약 2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윤석열 정부는 최근 3년간 2조2,000억원을 세수를 포기하면서 먹거리 물가를 낮추기 위해 애썼지만 2021년보다 지난해 소비자가격 내린 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오렌지,
경기도가 전세피해지원센터 피해상담 물건을 1회 이상 중개한 511개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거래에 대한 불법행위를 점검한 결과 78개 업소(15.0%)의 불법행위 85건을 적발했다. ▲ 경기도청 경기도는 시군 합동으로 지난해 10월 21일부터 12월 13일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피해상담 물건을 1회 이상 거래한 공인중개사 444개소, 도내 시군에서 신축빌라 밀집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한 공인중개사 67개소 등 총 511개소다. 도는 85건 가운데 임대차계약을 중개하면서 중개수수료를 초과해 받은 10건을 포함해 12건을 수사의뢰했다. 이어 등록기준에 미달하는 1건은 등록취소, 계약서 작성 부적정·미보관과 중개보조원 미신고 등 23건은 업무정지 처분, 나머지는 과태료 부과(21건) 및 경고‧시정(27건) 조치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공인중개사 A는 임대차계약을 중개하고 임대인으로부터 법정 중개보수인 59만 4천 원을 받아야 함에도 수고비 명목 등으로 140만 6천 원을 초과해 총 200만 원을 지급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중개보수 초과수수 혐의로 수사의뢰했다. 공인중개사 B는 임대차계약을 중개하며 ‘민간임
경기도가 생후 24~48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4촌 이내 친인척(조부모 등) 또는 이웃주민에게 최대 월 6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신청 접수를 2월 3일부터 시작한다. ▲ 경기도청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이란 경기도의 대표 복지 정책 시리즈인 ‘360° 언제나 돌봄’ 중 하나이자 2023년 12월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논의된 안건이 실행된 사례로,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해 3,993가구(아동 4,298명)를 선정 지원했다. 올해도 사전 협의된 성남·화성·안양·파주·광주·광명·하남·군포·오산·양주·구리·안성·포천·양평·여주·동두천·과천·가평 등 18개 시군의 양육공백 가정 5천여 가구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양육자(부 또는 모)와 아동(생후 24~48개월 미만)은 주민등록상 참여시군에 거주하고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이어야 하며 소득제한은 없다. 돌봄비를 받는 돌봄조력자인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은 타 지자체 거주자도 가능하지만 사회적가족인 이웃주민은 대상아동과 같은 읍면동에 거주해야 하며 동일주소 읍면동에 1년 이상 거주한 경기도민이어야 한다. 돌봄조력자로 선정되면 돌봄활동 전 ‘경기도평생학습포털(GSEEK)’에 회원가입 후 아동안
선조 25년 4월,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조선 정벌을 명했다. 이에 따라 왜군 20만 명이 7년에 걸쳐 한반도에 투사된다. 상비군 전력이 거의 없다시피 한 조선은 28일 만에 한성을 빼앗기고 평양성으로 후퇴한다. 한술 더 떠 선조는 의주로 도망을 친다. 이때 파업 중이었던 명나라의 ‘만력제’는 조선에 파병을 결정하고 군량미 20만 석을 보낸다. 이후 조명 연합군은 왜군을 겨우겨우 몰아내고 조선은 어렵게 나라를 구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조선군이나 명나라 군이 나라를 구했다기보다는 침략받은 조선의 백성들이 스스로 나라를 구했다고 보는 것이 옳았지만 당시 지배계층의 생각은 달랐다. 명나라의 도움으로 나라를 구했다고 생각했다. 이때 등장하는 말이 ‘재조지은(再造之恩)’이다. 한 마디로 거의 망할 뻔했으나 구해줘서 살았다는 뜻이다. 이후 명나라는 조선의 지배계층에게 재조지은의 나라가 된다. <전경만의 와이즈 칼럼> 임진왜란의 상처가 채 가시기도 전에 만주에 건주여진의 후금이 들어서고 조선은 후금과 명의 사이에서 갈등한다. 결국 재조지은 나라 명의 요청에 따라 조선의 장수 강홍립을 도원수로 하고, 부원수를 김경서(金景瑞)로 임명해 포수 3500
김준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 정)이 AI디지털교과서 검정절차에 위법한 부분이 있다며 검정 결과가 무효라고 지적했다. ▲ 김준혁 국회의원 김준혁 의원은 오늘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AI디지털교과서(이하 AIDT) 검증 청문회에서, 교육부가 추진한 AIDT 검정절차에 중대·명백한 위법 사항이 있어 검정 결과도 무효라고 주장했다. AIDT의 교과용 도서 지위 여부는 이번 청문회 핵심 쟁점 가운데 하나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는 AIDT의 지위를 ‘교육용 자료’로 바꾸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해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다만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해당 법안에 대해 거부권 행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전해둔 상태다. 김준혁 의원은 “AIDT의 교과용도서 검정실시 공고는 2023년 8월 31일에 났지만, 당시 규정상 AIDT는 교과용도서 지위를 갖지 못했다.”며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 개정은 공고일로부터 두 달이 지난 뒤 비로소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법적근거도 없이 이뤄진 AIDT 검정절차에는 중대한 절차적 위법사유가 있고, 따라서 검정합격결정도 무효이다 ”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그간 김준혁 의원의 질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오전 10시 33분 내란수괴 윤석열이 드디어 체포됐다. 12·3 내란을 획책한 지 43일 만이다. 큰 혼란과 충돌없이 윤석열에 대한 체포가 마무리된 것을 환영하며, 내란수괴 윤석열을 확실하게 단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는 논평을 발표했다. ▲ 경기도의회 이미지 컷 민주당은 성명서를 통해 “공수처는 힘들게 쌓아 올린 대한민국의 국격과 민주주의를 무너뜨린 내란의 전모를 신속하게 밝혀내고, 헌법재판소도 하루속히 윤석열에 대한 탄핵을 인용하여 지금의 국정혼란과 위기를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그동안 윤석열이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을 거부하는 사이 대한민국은 극심한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 빠져들었다. 지금의 사태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단죄를 받아도 모자랄 판에 윤석열은 지지자들에게 편지를 보내 제2의 내란을 획책하기도 했다”며 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의 행위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특히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의힘이 윤석열 지키기에 나서 끝까지 민심을 외면하고 말았다.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얄팍한 권력을 놓지 않으려고 국가를 내전상태의 벼랑끝으로 몰아세운 것이다. 윤석열을 대통령 자리에서 끌어내리는 것은 좌
경기도가 15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설 농축산물을 최대 30% 할인 지원 한다는 자료를 발송했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는 보도자료의 제목을 ‘경기도 비상민생경제 대응’이라고 표현해 경기도가 정치 불안을 이용해 도민들의 위기 심리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간담회 사진조차 비상이라는 말을 사용해 위기라는 인식을 강조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앞선 기자회견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선포와 그에 따른 일련의 정치과정에서 위기가 발생했고 지금은 비상 상황이라며 “대한민국 비상 경영을 해야 한다”라는 자극적인 제안을 했다. 그러나 경기도지사가 중앙정치의 정치 불안을 이용해 경기도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에 대해 제안을 하는 것은 선을 넘는 행위라는 지적이다. 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 수장이라는 위치에서 경기도를 위해 해야 할 일을 제쳐놓고 대권주자로서의 행보만을 강조하기 위한 기자회견과 보도자료 남발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한국의 중요 명절마다 매년 하는 행사에 위기라는 말을 덧붙여 사용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위기를 자신의 지위 사다리로만 이용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대통령이 사법 시스템을 철저히 무시하는 것으로 혼란을 조장하더니 경기도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연초부터 언론사 차별을 조장하는 기자회견을 강행하며 소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 지사의 눈살 찌푸리는 언론사 차별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었다. 지난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도 어느 인터넷 언론사의 기자가 손을 꾸준히 들며 질문의 기회를 얻고자 했으나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대형 언론사 기자의 질의에만 답을 주고받았다. <전경만의 와이즈 칼럼> 이 자리에서 어처구니 없지만, 김 지사는 영화 ‘다음 소희’를 같이 봤다고 이야기하며 자신이 소외당하는 이들의 마음을 챙기는 그런 도지사인 양 이야기했다. 그런데 정작 그 자리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가장 소외당하는 이들은 인터넷 언론 소속 기자들이었다. 질문조차 받아주지 않는 인터넷 언론 기자들의 뒷모습은 씁쓸 그 자체였다. 사실 한국에서 대부분의 인터넷 언론은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몇몇 대형 인터넷 언론사를 제외하고 인터넷 언론사의 열악한 구조는 익히 아는 사실이다. 언론사 운영 이외에 별도의 수익구조가 없는 언론사의 경우 관에서 공급하는 광고에 크게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