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초롱유치원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해 수업의 질을 높이는 유아 배움 중심 수업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수업 나눔의 날은 수업 협의와 수업 공개, 수업 나눔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학년별로 유아의 흥미와 관심에 기반을 둔 새샘 학년 ‘몸 튼튼, 마음 튼튼’, 나래 학년 ‘나래 랜드에 놀러 오세요’, 다솜 학년 ‘다솜 플리마켓’을 놀이 주제로 선정하고 활동을 계획해 유아가 즐겁고 행복하게 배울 수 있는 놀이를 진행했다. 놀이 수업 후에는 학년별로 유아가 배움의 주체가 되는 수업 사례를 나누고 더 발전적인 방향에 대해 서로 컨설팅을 주고받았다. 또한 앞으로 초롱유치원 교육과정 발전 방안에 대해 집단 지성을 발휘해 제안하고 유아가 즐겁게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초롱유치원 교사들은 놀이에 기반을 둔 유아 중심 수업 실천, 공동체 수업 나눔 활성화, 자발적 수업 공개 문화 조성이라는 목적과 함께 참여와 소통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수업 나눔 후 한 교사는 “평소 궁금했던 선생님들의 놀이 수
(경인뷰)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이 6월 2일 이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용인 내 192개교 교육행정실장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행정실장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해 미래지향적인 교육행정 체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협업, 소통 with 적극행정’, ‘ChatGPT의 이해와 활용’ 강의와 학교 간 사례 나눔 및 토론 형태로 이뤄진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로 교육행정실장의 조직 내 갈등 관리와 적극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ChatGPT’ 등과 같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래지향적 교육행정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행정실장의 전문성과 역량을 제고하고 학교 간 연결 활성화와 정보 공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 교육행정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이 지난 1일 관내 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에서 건강상담소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상갈동은 이날 맞춤형 건강상담소 ‘건강 에브리데이’를 통해 100여명에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날 건강상담소에는 올해 동에 배치된 찾아가는 보건복지 담당 간호직과 기흥구보건소 방문건강 및 치매 담당 직원이 참여했다. 건강상담소에서는 혈압·혈당 기초검사 진행 및 심뇌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 상담 및 치매 예방 관리를 위한 인지선별검사 등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동 맞춤형복지팀은 이번 건강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집중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사례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사전 홍보 및 당일 안내를 지원했다. 동 관계자는 “건강상담소 운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365일 건강한 상갈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건강 관련 특화사업을 구상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제36회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해 3개구 보건소가 금연 캠페인과 플로깅 행사 등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1일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과 금학천 일대에서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처인구 도시청결팀 등의 기관과 이동 금연 클리닉, 건강증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홍보물과 물품을 제공하고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는 보건소가 운영하는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담 등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과 지역사회 협업 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해 금학천 일대와 길거리에서 담배꽁초를 줍는 플로깅 행사를 열어 정화 활동에 나섰다. 기흥구보건소는 5월 31일 기흥역에서 캠페인을 열었다. 경전철 기흥역사 하부는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해 이곳에서 시민 100여명이 함께 금연 상식과 관련된 O/X 퀴즈 대회를 하고 보행로 500m 구간에서 담배꽁초를 줍는 플로깅 행사를 열었다. 수지구보건소는 같은 날 죽전역에서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과 통합건강증진사업 합동 캠페인을 운영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저소득 한부모 가정 100가구에 가구당 지원금 10만원을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홀로 12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현재 중위소득 60% 이하의 한부모 및 조손가정 중 동에서 추천한 가구를 선정했다. 기흥구 관계자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홀로 육아, 가사노동, 벌이 등 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듣고 가능한 부분에 대해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말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가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양 기관이 체결한 협약을 통해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됐다.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들은 지역의 위기가구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있을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 등으로 신고하게 된다. 시는 신고된 의심 가구를 방문해 상담하고 공공·민간 서비스와 연계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가 1일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기초생계 수급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소득 불완전 취업자를 대상으로 구직자의 취업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심리적 자립과 경력이동 설계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의 구직능력, 근로의욕을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용인특례시 자활근로사업 등과 연계한 고용·복지 서비스와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 각종 복지서비스에 대한 기초상담을 제공했다.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용인특례시 전역의 근로자 및 사업장 대상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으로 맞춤형 고용·복지 서비스를 연계, 구직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고용-복지서비스 통합 제공을 위해 2016년도부터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사회복지사 및 일자리 상담사를 파견해 민원창구를 운영 중이다. 창구를 통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약 130명의 대상자를 용인고용플러스센터로 위탁 의뢰해 저소득층 구직능력 향상을
(경인뷰)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용인특례시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거드는 데 한몫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이 약 930번 농기계를 이용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790건에 비해 15%가량 높은 수치다. 시가 마련한 38종 176대의 농기계 가운데 농부들이 가장 많이 빌린 기종은 트랙터다. 밭두둑과 이랑을 만들고 비닐 씌우는 데 필요한 관리기와 비닐피복기도 대여율이 높았다. 농기계를 손쉽게 대여·반납하도록 돕는 운송 서비스도 올해 357건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2배 많은 실적으로 무엇보다 편의성 면에서 이용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와 별개로 시가 농기계 구입비의 최대 60%를 지원하는 사업에는 총 261명이 참여했다. 지원 품종은 동력운반차나 보행관리기, 소형트랙터 등 농업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농기계 9종 167대다. 시는 농가의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농기계 임대료를 반값으로 감면하는 행사를 이달까지 진행한다. 용인시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평소 주중에만 운영하는데 파종과 수확 등으
(경인뷰) 용인특례시가 ‘2023년 경기도 지역정보화 연찬회’에서 ‘용인 시티포인트 플랫폼 구축 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화성시 안녕동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이번 연찬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됐다. 도내 31개 시·군이 참가해 지역정보화 사업 관련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여러 곳에 분산된 민간 포인트를 한 데 모아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용인 시티포인트 시스템’ 구축 사례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 18억원과 시비 2억원을 더한 총 20억원을 투입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시스템을 개발했다. 지난 4월부터는 서비스를 상용화해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용인 시티포인트는 스마트폰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 스토어에서 ‘용인 시티포인트’ 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총 15곳 제휴사에 적립된 민간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올 하반기 관내 농특산물
(경인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시청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바이오경제 미래 전략 토론회’에 참석해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특화 바이오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앞으로 가장 유망한 분야가 바이오·헬스·의료 산업인데, 이들 산업은 ‘제2의 반도체’라고 불리며 시장 규모가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용인이 반도체와 더불어 다른 한 축을 담당할 성장 동력으로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오늘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오랜 연을 맺어온 강대희 교수님의 시의 보건·의료분야 특별고문으로 모신 것도 이 같은 이유”며 “오늘 토론회가 바이오 산업에 대해 배우고 고민하는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3월 정부가 ‘바이오 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과 ’제3차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정책 발굴을 위해 이날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엔 이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 보건·의료 분야 특별고문을 맡은 강대희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이종석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