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14일 관내 한 식당에서 상수도 계량기 검침 업무를 수행하는 민간검침원 21명과 간담회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매달 관내 상수도 계량기 검침과 요금고지서 배부를 위해 힘쓰고 있는 민간검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업무 수행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청취 및 사고 없는 작업수행을 위한 안전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최대호 시장은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대면하며 업무를 수행하는 검침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시에서는 2023년 5월 기준 총 49,872전 중 44,553전을 구역별로 21명의 민간검침원이 매달 1일부터 25일까지 검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14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관내 위험성이 높은 취약시설 중 국가중요시설 ‘다’급인 평촌공동구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 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활동이다. 평촌공동구는 1기 신도시 개발과 함께 구축된 지하화 시설로 상수, 전력, 통신 등 3개 공구로 되어 있으며 동안구 평촌대로 일대 종합운동장사거리부터 농수산물도매시장 일원까지 총연장 약 10㎞에 걸쳐 위치해 있다. 평촌신도시에 상수, 전력, 통신을 공급하는 국가중요시설이다. 시는 14일 오후 2시부터 장영근 부시장 주재로 공동구 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시행했으며 점검 결과를 토대로 미비점을 신속히 보완하고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 부시장은 “철저한 상시 점검을 통해 평촌신도시 51,470세대의 상수, 전력, 통신을 공급하는 국가중요시설 공동구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시민의 안전 유지를 위해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 석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여름맞이 김장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여름 김장 나눔 사업은 겨울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시기에 맞춰 저소득 가구에 김치를 지원해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협의체에서 6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저소득 245가구와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총 700만원 상당, 1,827kg의 김치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석수3동 더 좋은 이웃만들기 기금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 및 통장, 생활지원사 등이 참여해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가구 등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사각지대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였다. 거동이 불편해 내방이 어려운 가구에는 행복마을관리소 직원이 직접 가정으로 배달하며 무더위 속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살폈다. 협의체 유성길 위원장은 “여름 김장김치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보현 석수3동장은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협의체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분들이 건강하게 여름
(경인뷰)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본 행사는 치매 환자에게 외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돌봄을 수행하는 가족에게는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한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센터에서 마련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꽃과 도자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꽃과 도자기 프로그램에서는 꽃절편 만들기와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을 2회씩 진행한다. 지난 5월 9일에는 꽃절편 만들기, 6월 13일에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을 치매 환자 및 가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그레이스 기독학교 학생 10명이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기술 등을 익힌 후 자원봉사로 참여해 원활한 체험활동을 도왔다. 3~4회차 프로그램은 오는 9월과 10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기수마다 참여자 20여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동안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꽃과 도자기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사회참여 및 교류 기회를 확대해 정서적 회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지친 마음을
(경인뷰) 안양시는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명예시민과장’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춘천 남이섬에서 명예시민과장 40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탐방 및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워크숍은 명예시민과장들이 서비스 마인드를 함양하고 소통·화합 및 사기진작을 통해 민원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김정숙 명예시민과장회 회장은 “소통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민원인을 대하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명예시민과장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4년 6월 30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발족해 운영되어온 안양시 명예시민과장회는 민원실에서 민원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며 공무원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명예시민과장들의 그간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고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6기 신입단원 10명을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36기 신입단원들은 지난 4월 공개모집 및 실기전형을 거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신입단원은 모두 초등학생으로 여학생 8명과 남학생 2명이다. 이들을 포함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고루 구성된 총 61명의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7월 기획 공연 ‘Sing for Gold’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 도전한 신입단원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합창단을 통해 꿈을 펼치고 시민의 삶을 풍성하게 하는 공연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996년 1월 경기도 최초로 창단해 28년째 뛰어난 실력과 개성있는 무대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합창단이다. 특히 2002년 부산 세계합창올림픽에서 한국 최초 어린이 부문 금메달 수상을 시작으로 지난해 제4회 제주 세계청소년합창페스티벌 및 경연대회와 올해 4월 ‘Sing Together K-Voice’에서 모두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하며 안양시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였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2일 경기도 평생교육원 연계 2023년 경기도 찾아가는 선거교실을 운영했다. 경기도 찾아가는 선거교실은 선거교육 및 모의투표 체험을 진행하는 민주시민 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공직 선거의 종류 민주 선거의 4대 원칙 비례대표 이해 모의 투표 및 개표 체험 등이 진행됐다. 투표에 참여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은 “이번 선거교실을 통해 선거 절차와 선거의 중요성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고 미래의 유권자로서 한 표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미라클’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본 교과 학습부터 미디어 리터러시, 코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경인뷰) 안양시는 14일 풍수해 대비를 위해 관내 빗물펌프장, 역류방지설비 등 재난대비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장마기간 도래에 따라 시 인명피해 제로화 및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한 것으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 지난해 수해를 입은 안양7동의 덕천빗물펌프장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작동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빗물펌프장은 공공하수도로 유입된 빗물을 즉시 하천이나 고지대로 방류할 수 있는 침수예방 시설로 관내에 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최 시장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실시한 덕천배수펌프장 복구 작업과 운영현황을 보고 받았으며 풍수해 발생 시 적기에 시설물이 가동될 수 있도록 수시 점검 및 안전수칙 준수 등 비상 대응체계에 따라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빗물펌프장 점검에 이어 지난해 하수도 역류로 인해 침수피해가 발생한 석수3동 주택가를 방문해 역류방지설비 설치 상황을 확인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설치 작업을 진행 중으로 이달까지 총 1215세대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설치 지연 가구를 위해 각 동에
(경인뷰) 안양문화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평촌 중앙공원에서 제37회 안양단오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양단오제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1979년 시작돼 민속놀이 중 하나인 그네뛰기를 시작으로 점차 동 대항 행사로 발전해왔다. 2012년부터는 경연 방식에서 벗어나 안양시의 번영과 안녕을 염원하는 기원제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단오제에서도 창포물에 머리 감기와 부채·장명루 만들기, 널뛰기 등 다양한 단오 풍습 체험과 줄타기, 대동놀이 같은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밴드와 트로트 공연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펼쳐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용곤 원장은 “안양단오제에서 다양한 풍습 및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잊혀져가는 전통문화와 선조들의 지혜를 되새기고 건강한 여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공직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일명 ‘염블리’로 잘 알려진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를 초청해 ‘공직자 재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오후 4시 시청 강당에서 열린 교육에서 염 이사는 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물가·금리·환율 등 기본 지식부터 미국의 통화정책, 반도체 전쟁, 에너지 가격 등 세계 경제 이슈에 대해 약 90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재무관리 능력을 강화해 더욱 내실 있게 시 예산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염 이사는 다양한 경제방송과 유튜브에서 정확하고 알기 쉬운 설명으로 활약하면서 ‘염블리’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강연에 참석한 공직자들은 “세계 경제의 큰 흐름을 한 눈에 쉽게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발굴해 공무원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직자들이 경제의 큰 흐름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내실 있게 정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다음 달 6일부터 27일까지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보는 동·서양의 도시문명’ 강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안양대학교 HK+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시리즈기획 인문강좌의 두 번째 과정으로 총 4회에 걸친 강의를 통해 몽골의 역사와 문화, 종교, 언어 등을 배울 수 있다. 몽골 출신 델게레흐 강사의 진행으로 7월 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강의가 열린다. 오는 15일부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안양어린이도서관에서는 관내 거주 생후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14일부터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신청을 받는다. 책꾸러미는 영유아의 연령에 따라 1단계와 2단계로 나눠져 있고 단계별 그림책 2권과 독서지도가이드북, 에코백 및 별도 구성품이 담겨 있다. 오는 14일부터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단계별 150명씩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배부는 6월 21일부터 일주일간 어린이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선물을 통해 아기와 부모가 책으로 교감하는 행복한 독
(경인뷰) 안양시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연성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카페·베이커리전공 신아현 교수 및 학생 10여명과 함께 초등학생 자녀를 둔 저소득 10가구를 대상으로 베이킹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과목에 지역사회 봉사를 통합시킨 교수학습법 서비스러닝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연성대 학생들은 지난 5월 직접 만든 머핀 50세트 기부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다음 학기에는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베이킹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성대 실습실에서 진행된 수업에서는 가족끼리 팀을 이뤄 연성대 학생들의 지도하에 다양한 모양의 쿠키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수업이 끝난 후 연성대에서 정성껏 준비한 빵과 과자를 선물 받아 양손 가득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활동하며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 자체가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은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주신 신아현 교수님과 학생분들에게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