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는 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주재로 각 동장 및 방재단 대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10일 밤부터 11일까지 강한 바람과 비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동과 자율방재단에서 태풍의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개최됐다. 회의에는 18개 동 동장과 동 자율방재단 대표, 광명시 자율방재단장이 참석했으며 태풍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변 빗물받이 청소, 배수로 이물질 제거 및 정비, 옥외간판 및 현수막 등 낙하위험물 사전 점검 등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김규식 부시장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율방재단 등 관련 단체의 협조를 받아 예찰 활동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광명시는 태풍에 의한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비해 자율방재단 등 관련 단체와 함께 빗물받이 점검, 사전 예찰 등을 실시하고 태풍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긴급대응단 소집, 주민 대피 유도 등을 통해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경인뷰) 광명시가 상호결연도시인 중국 랴오청시의 홍보관을 설치하고 문화관광 분야의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교류 강화의 첫걸음으로 설치된 랴오청시 홍보관은 광명시 평생학습원 1층 휴게실 도란도란에 자리하고 있으며 랴오청시에서 기증한 공예품, 동화책, 랴오청시 캐릭터 인형 등 랴오청시 관련 물품 약 20점이 전시되어 있다. 9일에는 리우아이신 문화관광국 부국장을 비롯한 랴오청시 대표단이 광명시를 찾았다. 이들은 광명동굴, 충현박물관, 광명전통시장 등을 둘러보고 랴오청시 홍보관을 방문했다. 리우아이신 부국장은 “광명시에서 광명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에 랴오청을 홍보하는 공간을 제공해 주신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팬데믹으로 약 3년간 공백이 있던 양 시의 교류가 이를 계기로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표단을 맞은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도 “이번 랴오청시 대표단의 광명시 방문을 계기로 팬데믹 이전처럼 예술단 상호교류 등 두 도시의 시민들이 풍부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류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평생학습원 1층 휴게실 도란도란을 찾은 광명시민 김진희씨는 “중국 랴오청시가 광명시의 자매도시라
(경인뷰) 광명시는 신천~하안~신림선 사업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9일 오전 과천시 디테크타워 미래홀에서 열린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에서 광명, 안산, 안양, 시흥, 군포, 의왕, 과천 등 7개 회원 도시 간 공동대응을 요청하는 철도사업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천~하안~신림선 추진에 공동 대응을 요청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신천~하안~독산~신림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광역철도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광명시, 시흥시, 관악구, 금천구가 지난 2021년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신천~하안~신림선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철도망 확충과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필요한 사업임을 알리고 사업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경기도와 중앙정부의 각종 간담회, 협의회 등에서 사업을 건의하며 협력을 요청해 왔다. 지난 6월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와 국토부 간담회에서는 시흥시와 공동으로 신천~하안~신림선의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검토를 요청했으며 7월 경기도 행정2부지사 간담회와 경기도의원 정담회에서는 신천~하안~신림선을 광명시 현안 사업으로 발의해
(경인뷰) 광명시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독거노인 10가구에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정담 광명역점의 후원으로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삼계탕을 전달했다. 삼계탕을 받으신 서 어르신은 “날씨가 너무 더워 몸이 지쳐 입맛이 없었는데, 정갈한 반찬과 몸보신에 좋은 약재가 들어간 삼계탕을 대접받으니 입맛이 돌고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라며 즐거워했다. 정영식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으로 어르신들이 더위를 이기는 데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일직동장은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정담 광명역점 대표님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기 침체로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이 많아진 만큼 동에서도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소외되는 이웃 없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일직동만의 특화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인뷰)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한끼나눔 찬찬찬‘ 사업을 진행해 관내 독거 어르신 60가구에 온정이 담긴 한끼를 대접했다. ‘한끼나눔 찬찬찬’은 ‘상상초월’, ‘마을회관’, ‘광명동굴삼계탕’, ‘명성참숯갈비’ 등 관내 4개 외식업체 의 후원을 받아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홀로 생활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에게 안부 확인과 더불어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성화 사업이다. 행사에 참여한 박 어르신은 “날이 더워 입맛도 없고 지쳐있는데 식당에서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희만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는 장마와 무더위가 특히 심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걱정되었는데 이렇게 안부 확인 및 정성스러운 한끼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독거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한 소하2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무더운 여름철 소외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잘 살피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광명시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지친 이웃 23가구를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11가구에는 삼계탕용 닭을, 12가구에는 떡국떡을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더운 날씨에 혹시라도 온열 질환에 걸린 이웃이 없는지 각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의 기부를 받아 2020년부터 매년 ‘삼계탕 및 떡국떡 나눔사업’을 추진하며 매달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김수현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하안2동을 만드는 데 위원들과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식 하안2동장은 “오늘 땀을 비 오듯 흘리며 봉사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정성과 사랑으로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삼계탕 및 떡국떡 나눔사업 외에도 매월 한방삼계탕 나눔, 독거노인 야쿠르트 지원 및 안부 확인, 한끼나눔 사업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경인뷰) 광명시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김제시 교월동에 구호 물품으로 생수 500개를 전달했다. 김제시 교월동은 지난 7월 폭우로 논콩 재배지, 도로 및 주택이 침수되는 등 곳곳에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1일 하안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플리마켓에서 직원들이 중고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교월동에 구호 물품을 지원한 것이다. 권은애 하안1동장은 “플리마켓 수익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하고 싶어 논의 끝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김제시 교월동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시 하안1동과 김제시 교월동은 지난 2016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우호 증진을 위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경인뷰) 광명시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말복을 맞아 지난 8일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통장협의회의 지원으로 이른 아침부터 직접 삼계탕을 정성껏 조리해 관내 경로당 4개소 및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하며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눴다. 엄진호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함께 힘써주신 새마을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직접 끓인 삼계탕을 드시고 올여름 더욱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미현 철산4동장은 “연이은 폭염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계신 이웃들을 위해 정을 나눠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반찬 배달, 해충 방역,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인뷰) 광명시는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분간 광명시 전역에서 ‘전국단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 및 엄중한 국제 정세 속에서 적 항공기, 미사일 등에 의한 공습 상황에 대비해 전 국민이 실제 행동 위주의 훈련을 통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달하는 것을 중점 목표로 시행된다. 훈련 당일 훈련공습 사이렌이 울리면 훈련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이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군 작전 차량 이동로 및 소방·응급·구조 차량 등의 비상차로 확보를 위해 오후 2시부터 15분간 차량 이동통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우리의 안보와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는 항시 존재한다”며 “반복적인 훈련과 안보 의식 정립을 통해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소년 진로 독서 문화 프로그램 ‘내 꿈의 레벨 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꿈꾸는 직업에 대해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도록 그 분야에 먼저 진출한 선배들로부터 직업에 대해 배우고 그 직업을 통해 할 수 있는 일을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대상을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 1, 2학년으로 구분해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직업들로 나누어 진행됐다. 초등학생들은 뮤지컬배우, 아나운서 로봇 공학자 기본 및 심화 강좌에 참여하며 예술부터 과학까지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뮤지컬 연출가로부터 뮤지컬배우가 노래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강당의 무대에서 배우처럼 관객을 향해 노래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나운서 수업에서는 전문 아나운서로부터 발성법을 배우고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의 촬영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 뉴스를 녹화하듯 보도하는 영상을 찍었다. 자아에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인 중학생들은 향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조향사 직업을 체험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취향과
(경인뷰) 광명시 보건소는 지난 8일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4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광명시 보건소,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서울희망정신건강의학과의원, 광명시자살예방센터,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각 기관 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는 이번 간담회에서 정신 응급 개입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내·외 정신의료기관 운영현황 및 기관별 협업 사례 등을 공유하며 기관별 역할에 따른 실질적인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위기대응 협의체를 구축했다”며 “협의체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현장 조치부터 이송까지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해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신과적 응급상황이란 사고 행동, 기분, 그리고 사회적 관계의 급성장애를 말하며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하거나 악화해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
(경인뷰) 광명시에서 2019년 8월부터 운영 중인 우리 노무사 상담센터가 취약노동자와 영세사업주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우리 노무사 상담센터는 노무사 2명을 위촉해 운영 중으로 취약노동자와 영세사업주를 대상으로 올해 7월까지 퇴직금 104건, 임금체불 65건, 수당 관련 52건, 산재 49건, 부당해고 36건, 근로계약서 31건, 현장 컨설팅 11건, 기타 228건 등 총 576건의 노동권익 상담을 지원했다. 한 사례로 광명동에 거주하는 이 모 씨는 9년 동안 근무하던 사업장에서 퇴직했으나 퇴직금을 받지 못하던 중 우리 노무사 상담센터를 방문했으며 노무사 상담을 통한 권리구제 지원으로 사업주로부터 퇴직금 2천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 우리 노무사 상담센터는 이 모 씨와 같은 취약노동자 지원 외에도 근로기준법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사업장 직원 관리 등의 어려움을 겪거나 비용 부담 문제로 사업장을 비울 수 없는 영세사업주의 경우 직접 찾아가서 노무 상담을 지원하는 현장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노동권익 침해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쉽게 노무사를 찾아가기는 어려운데,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