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신상진 성남시장은 13일 오후 정자교 사고 현장을 찾았다. 신 시장은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정자교 교량 좌안에 잭서포트를 추가 설치해 보강할 것과 좌안 탄천 산책로 진입 계단을 일부 개방해 통행 제한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정자교를 대신하는 보행로 확보를 위해 이설 설치한 징검다리를 직접 건너며 시민들이 미끄러져 다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자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실시 결과에 따라 경찰서와 협의해 보행 통행로를 확보할 수 있는지에 대해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신 시장은 정자교 방문 전 지난해 폭우로 토사가 유실된 지역을 확인하고자 산성터널을 방문했다. 신 시장은 현장을 돌아보며 작업 현장이 위험하니 안전에 각별의 유의 할 것을 당부하며 우기 대비 도로 사면 정비 사업을 신속하게 완료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을 지시했다. 한편 신 시장은 지난 10일 정자교 사고대책 긴급 간부회의를 통해 동 행정복지센터 포함 전 부서에 작년 수해 복구지역과 기반이 약해진 취약지를 철저하게 현장 점검해 문제점과 조치사항을 자세하게 보고 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4월 19일 중원구 성남동 중원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4월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이날 오후 2시~4시 10곳 기업이 구직자와 면접을 진행해 46명을 채용한다. 구인 기업은 ㈜파리크라상, ㈜드림프러스, ㈜덴트리, 파드마노인전문요양원, 대산비티엠㈜, 신성전자, 진성사무기, ㈜한국시험계기, 샤니, ㈜맥서브 등이다. 사전에 각 기업의 서류전형을 통과한 이들이 우선 면접 대상이다. 현장 접수로 면접에 참여해도 된다. 성남시는 이날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 적성검사, 스트레스 지수 측정 서비스를 진행한다. 다음번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는 오는 5월 30일 수정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경인뷰)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하는 공간정보 우수사업에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시는 ‘이동식 지도 제작 체계·드론 활용 신성장 3D 데이터 구축사업’을 제안해 올해 공간정보 우수사업으로 뽑혔다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1억1600만원을 투입해 내년 3월까지 신설 도로 등 변동지역의 폭 4m 이상 도로 20㎞ 구간과 주변 시설물 정보를 3차원 정밀지도로 구축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카메라, 레이저스캐너, 위치정보 수신기 등을 탑재한 차량을 활용해 대상 도로 주변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치를 측정하고 시각 정보를 수집한다. 상공엔 드론을 띄워 관련 데이터를 수집한다. 구축하는 데이터는 도로 위 파임, 균열 등의 위치, 크기 정보를 정밀 파악·조치해 안전사고를 막는 데 쓰인다. 도로 점용료 부과, 자율주행 구간 확대 등에도 활용한다. 시 관계자는 “3차원 데이터로 구축하는 도로 공간정보는 시민을 위한 행정 추진을 효율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앞선 2021년 ‘드론을 활용한 도심 열온도 디지털지도 구축’, 지난해 ‘드론 활용 지하 시설물 3차원 데이터 구축’이 국토부 공모에 선정돼 4차산업
(경인뷰) 신상진 성남시장은 13일 오후 집무실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신규 임원진 등 협의체 청년 8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들과 앞으로 성남시 청년협의체 운영 방향과 청년정책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취업 청년에게 최대 100만원의 어학·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 등을 지원하는 ‘청년취업 All-pass 사업’ 등 청년정책에 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정책 제안, 청년주간 기획 등 청년협의체의 연간계획, 취업과 진로에 관한 대화도 오갔다. 김승현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은 “성남시의 청년정책에 관해 시장님과 직접 이야기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정책의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주체로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청년 여러분들은 성남시의 미래”며 “지속 소통해 고민을 함께 해결해가는 ‘청년 희망 도시 성남’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 청년을 대표해 성남시에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소통 역할을 하는 성남시민 참여단이자 청년기구다. 정책기획·미디어·문화기획·소통 등 4개 분과, 100명으로 구성돼 지난해 3월 처음
(경인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최근 국민의힘 김보석의원의 5분발언내용이 악의적인 편집으로 이재명, 은수미 시장 흠집내기의 전형으로 지방의원의 저질 의정활동이라 비판했다. 민주당협의회는 2010년부터 2022년 분당구청 구조물관리과 교량유지보수예산을 전면공개하고 국민의힘이 2018년도 예산만 지적하며 마치 40%의 교량유지보수예산을 줄어서 이번 정자교 붕괴의 원인처럼 국민들을 호도하는 행위는 가장 저질의 정치공작이라고 전했다. 민주당협의회는 2010년부터 2022년까지 교량유지보수예산은 그해에 과업량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며 오히려 은수미시장 재직시절인 2022년 예산은 11억8천만원으로 대폭 상향된 것은 빼는 악의적인 편집이라고 지적했다. 조정식대표는 “ 무고한 시민이 희생된 정자교붕괴참사에 대해 집권당인 국민의힘 신상진시장과 국힘의원들은 성남시민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는 것이 자세인데, 정자교참사를 전임 민주당 시장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정치공작에 시민들을 볼 낯이 없다” 전했다.
(경인뷰) 성남구간을 달리는 위례선 트램 건설이 4월 13일 착공식과 함께 본격화됐다. 트램 건설을 추진 중인 전국 10여 곳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첫 사례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중앙광장에서 열린 위례트램 착공식에 참석해 전국 첫 트램 건설 공사 시작을 축하했다. 오는 2025년 9월 개통·운행 예정인 위례선은 서울 송파구 마천역~복정역~성남 남위례역을 잇는다. 총연장 5.4㎞에 12개 역이 설치된다. 이 중 성남구간 2㎞에 4개 역이 새로 생긴다. 위례선엔 트램 10대가 달린다. 출퇴근 시간대에 5분, 평시에는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대용량 자가 배터리로 선로를 달리는 무가선 방식이며 트램 하단부는 도로에 낮게 깔리도록 초저상 구조로 설계돼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총사업비는 2614억원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75%, 서울주택도시공사 25% 비율로 분담한다. 트램 개통 후 운영에 드는 비용은 성남시와 서울시가 분담한다. 분담률 등은 추후 확정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위례선 트램은 복정역, 남위례역과 연결돼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게 될 것”
(경인뷰) 성남시는 주차나눔 공유사업이 민간시설과 공공기관의 참여로 활기를 띠고 있다. 시는 세이브존 아이앤씨, 선한목자교회와 주차나눔 공유사업에 관한 재협약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말 2년 협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이들 시설에 주차나눔 공유사업 재참여 의사를 타진해 성사된 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두 곳 시설 주차장의 일부인 217면에 대한 지역주민 무료 개방이 2025년 4월 30일까지 2년 연장됐다. 세이브존은 옥외 철골 주차장 148면을 매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무료 개방한다. 선한목자교회는 옥외주차장 69면을 일요일 오후 6시부터 금요일 오후 6시까지 지역주민과 공유한다. 이번 재협약으로 성남시는 민간 부설주차장 9곳, 943면을 주차나눔 공유 주차장으로 확보하게 됐다. 시는 공공·산하기관의 참여도 유도해 오는 5월부터 분당구 야탑3동 시니어산업혁신센터 주차장 전체 91면 중 50면을, 오는 6월부터 수정구 창곡동 위례평생학습관 주차장 28면 전체를 지역주민과 나눠 쓰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설주차장 공유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소 공유주차 면수 기준을 현행 20면에서 10면으로 낮춰 개방
(경인뷰) 성남시는 3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을 1명씩 배치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는 기존의 사회복지와 행정서비스 영역에 간호직 공무원의 역할을 더한 개념이다. 해당 서비스는 간호직과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출산·아동양육 가구, 65세 또는 75세 이상 진입 어르신 가구, 중장년 1인 가구 등 대상 가구를 방문·상담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각의 역할에 따라 간호직 공무원은 혈압, 혈당 측정 등으로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의료정보를 제공한다. 상담 과정에서 건강위험 신호를 감지하면 병원을 연계한다.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대상자의 욕구에 맞춰 정서 일상생활, 주거, 돌봄 등 사회서비스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건강 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사회복지 급여, 긴급 지원 등을 연계하고 보건소에 의뢰해 사후관리를 받도록 지원한다. 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오는 이들에 대한 보건복지 상담 서비스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의료와 복지서비스가 시너지
(경인뷰) 성남시는 수정구 시흥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시 소유 건물인 성남글로벌융합센터 1층에 오는 6월 개원을 목표로 ‘시정연구원’을 설립한다.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난 4월 6일 시정연구원 설립 허가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정연구원은 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두뇌 역할을 하는 곳이다. 세부적으로 주요 시책과 현안 연구 시 중장기 로드맵 구축 미래 수요에 대응하는 선제적 기획 연구 학술행사 운영과 대외협력 교류 국내외 협력 거버넌스와 네트워크 구축 연구·경영정보 통합관리체계 구축 등을 수행한다. 애초 시정연구원은 인구 100만명 이상 도시에만 설립할 수 있었으나 지난해 4월 지방연구원법이 개정되면서 설립 기준이 50만명 이상 도시로 완화됐다. 이에 성남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으로 시정연구원 설립을 추진해 지난해 12월 19일 ‘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설립 준비금과 출연금 등 34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현재 연구원장 채용 절차를 밟고 있다. 이어 석·박사 연구직, 사무직 등 총 20여명 공채, 법인 등기 절차, 500㎡ 규모의 사무실 청사
(경인뷰)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보석 의원은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정자교 붕괴 사고와 유사한 2018년 야탑교 사건 이후 은수미 전 성남시장은 교량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한다고 말만 하고 한차례도 실시하지 않아 예고된 인재였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2018년 7월, 야탑10교 인도부 침하 사고는 정자교와 같이 안전 등급은 C 등급이었으며 주철근 길이 부족의 부실시공이었으며 분당은 안전진단에 있어서 철저히 외면 되어 왔다”고 주장했다. 야탑10교 사고 이유인 부실시공에 대해 성남시는 1심 판결에서 패소하고 민사합의했으며 보도에 의하면 경기도의 행정처분 영업정지 2개월은 21년 당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시절 4천만원 과징금이 부과됐다. 또 “이재명 전 성남시장은 분당 교량 보수 예산을 8년 동안 40%를 현저히 줄였으며 당시 청년 기본소득 등 포퓰리즘 예산을 마련하기 위함이었다”며 “분당구 구조물 안전점검 용역 또한 전 이재명, 은수미 시 정부 시절 꾸준히 감소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김보석 의원은 “더 이상의 사고가 없도록 안전관리 행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정밀안전진단을 포함해 문제가 대두되고 있
(경인뷰) 성남시의회 박주윤 의원은 11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은둔형외톨이’에 대한 지차제 중심의 대책 마련 및 지원 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박 의원은 “사회적 관계는 물론 가장 가까워야 할 가족과도 심리·정서적 관계를 단절하고 고립된 상태로 생활하는 이른바 ‘은둔형외톨이’는 개인적인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은둔형외톨이’와 관련된 대책 및 지원 체계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와 미래를 책임져야 할 청년과 중장년 세대가 경제 구성원으로 제 몫을 하지 못한 채 겉도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우리 사회에 심각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우리 성남시가 꼭꼭 닫은 고립·은둔 청년과 중장년들의 방문을 열기 위해 지자체 차원의 대책 마련이 절실한 이유”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주윤 의원은 “성남시는 청년 및 우리나라 어떤 통계에도 없는 중장년의 ‘은둔형외톨이’ 실태를 파악 및 지원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성남시 은둔형외톨이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은둔형외톨이 분들이 하루빨리 사
(경인뷰) 성남시는 정자교·수내교·금곡교·불정교 보행로 통제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일 임시보행로 개통 계획을 밝혔다. 현재 보행로가 통제된 수내교·금곡교·불정교에 대해서는 14일부터 1개 차로에 PE방호벽, 표지판, 방지턱, 반사 테이프, 윙카 등 안전시설 설치 후 보행로로 활용할 예정이다. 차량을 통제하고 있는 불정교는 편도 4차로에 대해 14일부터 차량 통제를 해제한다. 이와 함께 정자교 사고 현장 주변에 2.4m 높이의 가설 펜스를 160m 길이로 설치해 시민 출입에 따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정자교에서 미금역 방향으로 70m 떨어진 곳에 징검다리를 설치해 임시보행로를 확보한다. 시는 신속한 설치를 위해 평소 이용이 적었던 정자교에서 수내역 방향 약 180m 지점에 있던 징검다리를 이전 설치해 13일 개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