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17일 봉담 삼봉근린공원에서 시민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시민 기획사업 ‘씨네 봉담, 나를 찾아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3 시민 기획사업은 화성시에서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과 화성시 문화자치 주민협의체 ‘화목한 화성 서남부권’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의 문화 현안 해소를 위해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행사가 진행된 봉담은 신도시 조성에 따른 젊은 세대 유입이 지속되고 있으나,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가 부족해 문화예술 향유를 바라는 갈망이 이어져 왔다. 이에 실제 봉담에서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협의체에서 행사기획부터 홍보,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맞춤형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오롯이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오감을 만족하는 향기체험, 미각체험, 신문지 놀이터 등 체험부스 10개와 매직 버블 공연, 가족영화 상영 등 풍성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시민이 능동적으로 창조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생산자로 양성해
(경인뷰) ‘2023 세계리틀야구 아시아-퍼시픽&중동지역 대회’가 20일 화성시 화성드림파크에서 개막했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화성드림파크 메인구장에서 열려 선수단 입장, 개회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괌, 뉴질랜드,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카타르 총 10개국 18개 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기는 조별 리그전 후 상위 2팀의 결승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우승 팀에게는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출전권이 부여된다.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아시아 리틀야구 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세계리틀야구연맹,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하고 화성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했다.
(경인뷰)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드로잉 체험 전시 ‘움직이는 선’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드로잉을 경험하고 하나의 작품을 구성해보는 체험형 전시로 유아부터 초등학교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다. 전시 기간은 20일부터 8월 27일까지이며 7월 1일과 8일에는 서지형 작가 초청 전시연계 교육도 진행된다. 전시공간은 길고 긴 그림 이어 그리기 신체 드로잉 엉망 종이 드로잉 총 4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각기 다른 드로잉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동호 아동친화과장은 “아이들이 선과 색의 표현을 통해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들을 개발해 아이들의 놀이 공간이자 즐거운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이번 전시 외에도 22일부터 그림책을 읽고 책에 나오는 요리를 만들어 보는 ‘그림책 피크닉’, 빛과 도구를 활용해 신체로 표현해 보는 ‘빛으로 홉홉홉’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2023 제6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으로 선정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분야별 우수 기초자치단체로는 경기지역에서 광명·안양이 종합대상을 차지했으며 수원·파주가 정책대상을, 화성·의정부가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우리 시는 앞으로 미래가 밝은 청년도시”며 “100만 특례시를 이끌 주역인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년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1월 청년청소년정책과를 신설해 청년정책을 추진할 본격적인 기틀을 마련했으며 청년정책거버넌스 추진을 통한 청년의 주체적 사회참여와 청년마음건강지원·면접정장대여·청년인턴 사업 등을 통한 청년지원 확대에 노력해 왔다.
(경인뷰) 화성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민간의 첨단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지원’2개 분야 공모사업에 최종선정되어 국비 2.5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지원 사업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혁신서비스 선도 및 초거대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민간에서 개발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 및 플랫폼을 활용·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추진된다. 시가 지원해 선정된 과제는 초거대 인공지능을 활용해 외부민원에 대한 분류, 응답 등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현재 운영중인 민원상담 콜센터 상담업무에 적용해 서비스정확성과 효율성 향상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콜센터 민원상담 시 1,900여개의 상담매뉴얼 및 콜 인입 민원내용을 실시간으로 분류 및 분석해 유사 사례에 대한 답변을 상담사에게 제공하는 민원상담업무지원등 서비스개발을 기획 했다. 또한, 사업전담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민간기업과 3자 협약 체결을 통해 6월 중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부문에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 혁신사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성택
(경인뷰) 화성시가 ‘깨끗한 오산천 만들기’의 일환으로 오산시와 합동 현장점검에 나섰다. 앞서 오산시 시민단체로부터 오산천의 수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이달 초 ‘화성시-오산시 수질관련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수질보호 활동에 돌입한 것이다. 이에 15일 합동 현장점검에는 화성시 수질관리과와 하수과를 비롯해 오산시 생태하천과, 오산시 시민단체, 외부 전문가 자문단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수질정책과 전문위원과 전 국립생태원 박사로 구성된 자문단은 오산천 수질 및 수생태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수질 보호 방안으로 ‘하천 일부 정체구간 해소를 위한 하상 퇴적토 준설로 통수단면 확보 및 유속증가’를 제안했다. 이들은 정체구간이 해소되면 하천의 자정작용을 통해 자연적으로 수질이 좋아질 것이라 분석했다. 국가측정망 측정자료에 따르면 현재 오산천은 2023년 BOD기준 고도의 정수처리 후 생활용수로 사용 가능한‘III등급’수준으로 시는 이번 자문을 토대로‘II등급’까지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진현 수질관리과장은 “오산천은 화성과 오산을 잇는 주요 하천인만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수질관
(경인뷰) 화성시가 올해 제 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33만5천667건, 355억4천7백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8.49% 증가한 금액이다. 과세 대상은 자동차,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등 건설기계와 125cc를 초과하는 이륜차 등으로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위택스, 인터넷지로 CD/ATM기기, 지방세입계좌 등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우정수 세정과장은 “납부기한 이후에는 3%의 가산금이 발생하므로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관내 경로당의 냉방기기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무더위쉼터로 지정 운영 중인 경로당의 냉방기기 작동 여부 확인, 필터 청소, 에어컨 가스충전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로당 점검 중에 확인된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냉방기기는 즉시 조치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이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화성시가 15일 봉담2지구 생태체육공원에서 ‘제2회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화성시 장애인체육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정명근 화성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이용운 시의원을 비롯해 관내 장애인 유관단체, 복지관 등 450여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명랑운동회에서는 지구를 굴려라, 색판뒤집기, 단체 슛 게임이, 정식 종목은 슐런, 한궁, 보치아, 윷놀이, 투호 등이 펼쳐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과 비 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에 한발 다가서길 바라며 장애인들이 더 많은 사회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15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아동학대 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아동학대 신고 의무 직군인 학교, 학원,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종사자 370여명이 참석했다. 1부는 ‘아동이 안전한 별 희망화성’을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졌으며 2부에서는 강미경 아동권리보장원 본부장이 강연을 맡아 ‘아동권리 감수성 교육’을, 서청희 화성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아동학대 후유증의 이해’를 다뤘다. 정구선 시민복지국장은 “아동에 대한 작은 관심이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신고의무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누구든지 아동학대범죄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이 있는 경우에는 수사기관 또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면 된다.
(경인뷰)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는 6월 12일부터 23일까지 2023년 마을미디어 활동가 양성과정 ‘마을PD’ 참여자를 모집한다. 마을미디어 활동가 ‘마을PD’ 양성과정은 마을공동체 주민들이 직접 미디어를 활용해 주류미디어가 다루지 않는 지역현안을 발굴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고 주민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마을미디어 활동가 ‘마을PD’ 양성과정에서는 영상 분야 7팀, 라디오 분야 3팀 총 10개 팀을 모집하며 화성시민, 화성시에 생활권역을 둔 직장인, 학생으로 구성된 3인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면 지원 가능하다. 교육은 단체가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 미디어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 교육하며 7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마을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유통채널 운영방법 등을 교육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메일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마을PD 양성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미디어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뷰) 화성시 최초 시립 노인요양시설이 오는 2024년 5월 향남읍 하길리 1513 일원에 착공한다. 화성시는 15일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 재심사에 통과돼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행안부에 제1차 중앙투자심사를 요청했으나, 재원 조달계획과 규모 축소 등을 사유로 재검토 통보를 받아 직접 행안부를 찾아가 지역 특성 및 사업 타당성 등을 소명하고 재심사에 통과했다. 이에 센터는 2025년 10월까지 연면적 5,94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입소 정원은 주간보호 50명 포함해 총 150명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09억원이며 지난 12일 보건복지부‘2023년도 노인요양시설 확충사업’으로 확보한 국고보조금 5억4천3백만원도 여기에 투입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립 화성 실버드림센터가 조속히 건립돼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부양 가족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13일 ‘화성시 노인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를 입법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