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캔들라이트 콘서트 전경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피버(Fever)가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동 홍보·마케팅 및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피버는 강원도 강릉을 시작으로 대전, 부산 등 국내 7개 야간관광 특화도시에서 ‘캔들라이트’ 순회공연을 진행한다. 피버의 오리지널 콘텐츠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클래식, 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라이브 연주로 선보인다. 특히 도심 속 랜드마크를 수천 개의 LED 캔들라이트로 장식하며 밤 시간 감성적인 분위기와 몰입감을 더하는 독특한 클래식 경험을 선사한다. ‘밤’을 테마로 구성되는 이번 캔들라이트 순회공연은 각 도시별로 국악, 샹송, 클래식 명곡, 영화 음악 등 가을밤을 수놓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야간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첫 번째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14일 오후 6시 30분 강릉 오죽한옥마을에서 펼쳐진다. 이후 20일 인천 아트플랫폼, 28일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한빛탑 물빛광장과 부산 APEC 나루공원, 11월 4일 진주 유등공원과 전주 덕진공원, 11월 11일 통영 강구안 등 각 도시의 독특하고 상징적인 장소에서 개최
▲ 제10회 올키즈스트라 정기연주회에서 연주하는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하 함께걷는아이들)이 주최하고 SM엔터테인먼트와 SM Classics가 후원하는 제11회 올키즈스트라 정기연주회 ‘다시 만난 세계(INTO THE NEW WORLD)’가 22일(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함께걷는아이들 문화예술 지원 사업인 올키즈스트라의 대표 관악단이다. 올키즈스트라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4300여 명의 어린이·청소년에게 음악 교육, 악기 지원, 관악단 활동 및 무대 경험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은 수준 높은 연주를 목표로 다양한 공연 활동을 이어왔다. 지금까지 총 10회의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고, 제주국제관악제와 대한민국국제관악제에 참가했으며, 피아니스트 백건우·조재혁과 협연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 단원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만난 즐거움과 그룹 레슨, 합주로 다져온 연주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새로운 도약을 기념하며 SM Classics 이광일 작곡가가 윈드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한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를 정기연주회에서 선보인다. 또한 올키
▲ 김초엽 작가 신작 ‘파견자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김초엽 작가 신작 ‘파견자들’을 ‘예스24 오리지널’에서 최초 공개했다. 종이책 단독 예약판매와 전자책 단독 선출간도 함께 진행한다. 김초엽 작가의 신작 ‘파견자들’은 우주에서 불시착한 먼지로 낯선 행성으로 변한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장편소설이다. 변해버린 지구를 탐사하고 마침내 놀라운 진실을 발견하는 파견자들의 이야기를 존재에 대한 섬찟할 만큼 아름다운 시선으로 그려 낸다. 예스24는 예스24 오리지널을 통해 ‘파견자들’을 연재 형식으로 최초 공개했다. 연재는 6일 오픈 이후 10일,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최초 공개에 이어 ‘파견자들’ 종이책 단독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특히 김초엽 작가의 친필 사인과 메시지가 담긴 ‘파견자들’ 인쇄 사인본은 예스24에서만 단독 판매된다. 더불어 종이책 예약판매 기간 내 해당 도서를 포함해 국내 도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일러스트 무릎담요를 특별 굿즈로 증정한다. 종이책은 13일 출간 예정으로, 출간 이후 10월 29일까지 예스24 및 예스24와 연계된 오프라인 동네책방에서 독점 판매된다. 판매를 희망하는 오프라인 동네책방은 예스24로 문의해 공급
▲ 안승배 지음, 좋은땅출판사, 188 쪽, 1만5000원 좋은땅출판사가 ‘고르고 권하는 일을 합니다’를 펴냈다. 다양한 플랫폼의 등장으로 요즘은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세상이 됐다. 혹자는 취향과 추천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고 말하지만 여전히 경쟁력을 갖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이들이 있다. 책 ‘고르고 권하는 일을 합니다’는 플레이리스트 유튜버, DJ, 에디터 작가, 음악 컨설턴트 등 11명의 큐레이터와 음악 큐레이터가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를 담았다. 카페, 전시장, 회사 등 공공장소와 개인 장소를 가리지 않고 스피커로 음악이 들려온다. 이런 음악의 플레이리스트는 누가 만드는 것일까? 저자 안승배 또한 음악 큐레이션 분야에 몸담고 있다. 단골 음반 매장에서 한 손님에게 아티스트를 추천했던 것을 계기로 음악 큐레이터라는 직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그는 이후 이직을 거쳐 음악 큐레이션의 세계에 들어왔지만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분야다 보니 물어볼 사람도 정보도 없었다. 이 책은 자신이 몸담은 분야를 더 자세히 이해하고 싶다는 저자의 마음에서 시작한 것이다. 음악 큐레이터는 각자의 기준과 철학을 갖고 새로운 음악을 소개하거
(경인뷰)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지난 9일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의 하이라이트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시민들과 함께 관람했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로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화합과 소통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고요한 밤과 낮의, 시크릿 인문 북클럽’ 메인 포스터 2023 출판도시 인문학당이 한 명의 작가를 깊게 읽는 네트워킹 독서 프로그램 ‘고요한 밤과 낮의, 시크릿 인문 북클럽’을 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파주출판도시에서 진행한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3 출판도시 인문학당 ‘고요한 밤과 낮의, 시크릿 인문 북클럽’은 독서모임과 북토크를 결합해 한 작가를 깊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 1박 2일 네트워킹 독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체공녀 강주룡’(2018)으로 시작해 ‘더 셜리 클럽’(2020), ‘나, 나, 마들렌’(2023) 등 다섯 권의 장편소설과 두 권의 소설집을 낸 작가 박서련을 깊게 읽는다. 첫째 날인 10월 27일(금) 오후 7시에는 독서모임 ‘고요한 밤의, 박서련 중독자’를 진행한다. 모임 전 작성해온 감상문을 낭독하고, 모더레이터가 준비한 질문에 답하며 박서련 작가의 작품과 그의 세계관을 살피는 시간이다. ‘더 셜리 클럽’(민음사) 담당 편집자 서효인과 문학 평론가 선우은실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한다. 둘째 날인 10월 28일(토) 오전 11시 30분에는 작가 북토크 ‘고요한 낮의,
▲ 황연주 지음, 좋은땅출판사, 84쪽, 1만원 좋은땅출판사가 ‘춤추는 바람개비’를 펴냈다. 이 책은 황연주 시인의 첫 동시집이다. ‘문학고을’ 신인상을 통해 등단한 저자는 동심을 향한 애정을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아왔음을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동심’에 대해 ‘어린이의 마음과 생각에 공감하고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이라 정의한 저자는 총 58편의 동시로 어린이에게는 애정 어린 시선을, 어른에게는 잊고 있는 순수함을 선사한다. 장난감을 두고 투덕거리는 형제를 재미있게 그려 내거나(‘내 그럴 줄 알았다’), 정전기에 대해 시각적으로 다채롭게 표현하는(‘정전기’) 등 일상적 소재와 통통 튀는 상상력이 함께 버무려진 시편들을 살필 수 있다. 나아가 복도에서 아이들이 뛰노는 것을 개구리에 비유하거나(‘날아라, 개구리’), 개미 떼가 할미꽃에게 인사를 건네는 풍경을 그리며(‘할미꽃’) 자연적 이미지의 따뜻함도 느낄 수 있다. 물론 ‘비를 맞고 있는 실외기’에게 말을 걸며 ‘아픔’을 표현하는 ‘너도’와 같은 시들도 있지만, 바로 다음 쪽의 시 ‘너도 나도’에서 비를 맞는 감각을 ‘간지러움’으로 표현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진행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다채롭고 따뜻한
▲ 김세욱 작가 ‘사산시집 번역기’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 올라 페스트북이 출간한 김세욱 작가의 저서 ‘사산시집 번역기 : 한세기 만에 현손이 찾은 울긋불긋 꽃대궐 주인의 유고’가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사산시집 번역기 : 한세기 만에 현손이 찾은 울긋불긋 꽃대궐 주인의 유고’는 작가가 고조부인 모연 김영규 선생의 저서인 사산시집을 번역한 번역 및 해설서다. 김영규 선생의 작품과 시와 산문을 통해 당시 시대상과 목민관으로서 철학을 엿볼 수 있게 한 서술 방식이 인상적이다. 김세욱 작가는 “고조부인 김영규 선생의 지혜가 독자와 후손들에게 전달돼 조금이라도 올바른 인생을 살도록 하기 위해 책을 저술했다”고 집필 의도를 밝혔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현대를 살아가는 모두의 정신을 일깨우는 애정 어린 죽비가 될 수 있는 번역기라며, 사산시집의 내용과 출판 과정 자체는 철저한 문헌 검증과 작가의 열정이 만들어 낸 귀한 사료라고 책을 소개했다. 인터넷 서점의 한 구매 독자는 ‘한 사람의 일생을 이토록 깊숙하게 파고든 책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작가의 집요함과 열정에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며 ‘가슴 한 편이 서늘해질 정도로 즐겁게 읽었다’는 리뷰
▲ 두이헌 작가의 ‘좌충우돌 NPL 시장 정복기’가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두이헌 작가의 저서 ‘좌충우돌 NPL 시장 정복기 : NPL 투자 제대로 알고 하자’가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좌충우돌 NPL 시장 정복기 : NPL 투자 제대로 알고 하자’는 부실채권(NPL) 시장에서 직접 발로 뛴 자산운영사 대표가 밝히는 투자 비법을 담은 재테크 서적이다. 딱딱한 이론보다는 생생하게 살아있는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서술된 것이 인상적이다. 책에 작가와의 인터뷰가 실려 있어 보다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다. 재네트대부법인의 대표이사인 두이헌 작가는 “부동산 투자 중 경매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으나 상대적으로 부실채권(NPL) 시장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일반 대중도 이 시장에 쉽게 접근해 투자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책을 저술했다”며 집필 의도를 밝혔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일반 투자자에게는 생소한 부실채권(NPL) 시장에 대해 다루고 있는 실전 투자서이자 열정과 노력으로 자신만의 성공을 일궈낸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라며 해당 책을 소개했다. 인터넷 서점의 한 구매 독자는 ‘NPL 서적 중에서 가장 쉽
▲ ‘라이더 경성을 누비다’ 입체 표지 출판사 시공사가 ‘라이더, 경성을 누비다: 식민지 조선이 만난 모던의 풍경’(이하 라이더, 경성을 누비다)을 출간했다. 라이더, 경성을 누비다는 식민지 상황에서 ‘근대’라는 시기를 맞닥뜨린 100년 전 조선의 삶, 욕망과 관심, 사회와 문화 등을 당시 신문과 잡지의 기사로 살펴보는 책이다. 100년 전 신문과 잡지는 ‘전차가 분주히 거리를 지나고, 도쿄와 경성을 잇는 비행기 노선이 생기고, 모던 보이와 모던 걸이 카페와 서점을 순례하고,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들의 환호와 한숨이 교차하는’ 조선을 묘사하고 있다. 또 ‘이정표 없는 황량한 들판에서 문학과 예술을 일으켜 세우고, 스포츠로 식민지 조선의 자존심을 달래며, 조선의 독립과 해방을 위해 상해와 중경, 만주와 미국, 유럽을 돌아다닌’ 조선인을 이야기한다. 독자는 식민지 조선의 신문과 잡지를 통해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람의 삶과 욕망의 본질이 비슷함을 만날 수 있으며, 갑작스럽게 근대를 맞닥뜨린 조선인의 일상과 나라를 빼앗긴 조선인의 분투를 확인할 수 있다.
▲ 박성원 작가의 에세이 ‘불편한 나의 프랑스 시어머니’가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박성원 작가의 저서 ‘불편한 나의 프랑스 시어머니 : 어느 한국 며느리의 살벌한 시집살이 극복기’가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불편한 나의 프랑스 시어머니 : 어느 한국 며느리의 살벌한 시집살이 극복기’는 프랑스 시어머니와의 만남과 경험을 엮은 에세이다. 개인적인 경험에서 보편적인 인사이트를 끌어내는 서술 방식이 인상적이다. 박성원 작가는 “동양과 서양, 백인종과 유색인종, 프랑스와 한국, 모국어와 타자의 언어 갈림길에서 갈팡질팡했던 순간들, 거짓 미소로 어색함을 감추며 그들에게 자연스레 동화되길 원했던 순간들, 폭력적인 언어로 상처받은 정체성을 부여잡고 눈물 훔쳤던 순간들, 보이지 않는 경계에 자신을 가두고 허상을 잡으려 발버둥 쳤던 순간들을 되짚기 위해 책을 저술했다”며 집필 의도를 밝혔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다채로운 에피소드에 울고 웃다 보면 ‘보이지 않는 존재를 헤아리겠다’는 저자의 말이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해당 책을 소개했다. 인터넷 서점의 한 구매 독자는 ‘첫 장을 읽기 시작해 책을 덮을 때까지 한 번에 다
▲ 잊혀진 계절 ‘시월의 마지막 밤’ 포스터 창작 뮤지컬 ‘잊혀진 계절 시월의 마지막 밤’이 10월 13일(금)과 30일(월) 2회에 걸쳐 을지로4가 푸르지오아트홀에서 갈라 콘서트로 초연된다. 10월이 되면 생각나는 노래가 있다. 특히 10월의 마지막 밤에는 꼭 들어야 하는 노래가 있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바로 ‘잊혀진 계절’이다. 박건호 작사, 이범희 작곡의 이 노래는 1982년 가수 이용이 발표했다. 가수 이용은 잊혀진 계절로 1982년 KBS 가요톱텐에서 5주 연속 1위, 1982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당시 가요계의 절대 강자였던 조용필을 다른 가수가 눌렀던 유일한 해였다. 유명한 노래인 만큼 다른 가수들도 많이 리메이크했다. 최근에는 아이유, 임영웅, 임태경, 하현우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에 의해 각종 방송에서 불렸다. 매년 10월이면 어쩌면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노래일 것이다. 가수 이용은 이 곡을 8000번 이상 불렀다고 하며, 방송에서 하루에 137번 이상 방송돼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작사가 박건호는 ‘잊혀진 계절’ 외에도 ‘모닥불’, ‘어느 소녀의 사랑 이야기’, ‘슬픈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