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군포시 산본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지킴이들은 순찰 중 수거한 불법 전단지 및 이면지를 활용해 딱지를 만들고 그림을 그려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산본1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어린이공원에서 ‘딱지치기’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선 직접 딱지를 만들기로 계획했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그림과 문구를 넣어 선물로 나누어 주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민속놀이를 하면서 세대 간의 문화적인 격차를 줄이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산본1동 행복마을관리소가 아이들에게 친근하고 편안한 이미지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환경적인 측면에선 재활용으로 새롭게 물건을 만든 부분이 아이들에게 큰 영향력을 나타낼 수 있으며 딱지에 전화번호를 기입해 자연스러운 홍보 활동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발휘하게 됐다. 노루목 어린이공원 수리경로당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산본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아파트관리소 개념으로 주택단지의 마을관리소라는 거점이 되어 산본1동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안전순찰 간단집수리활동 이불빨래서비스 어린이공원 회
(경인뷰) 군포시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2년 연중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랑 ‘찬’ 나누리 사업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1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열무김치와 파래무침 등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다. 사랑 ‘찬’ 나누리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월 1회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는 사업으로 스스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한 독거 어르신은 “계절나기에 적합한 밑반찬을, 그것도 직접 만들어 집으로 배달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고 한다.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초에는 저소득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쿨한 여름이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미선 재궁동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품목들을 골라서 지원하고 있으며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촘촘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는 재궁동이 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군포시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0일 지역 내 홀로 계시는 80세이상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정서적 및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가구를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3인 1조로 직접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행사로 6월까지 20명의 어르신들께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진이 수리동장은 “이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보살피고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었다”며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적극적 복지 실천으로 지역복지공동체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시청 부서 등을 상대로 진행한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 설정 등을 위한 업무보고 청취 일정을 모두 마쳤다. 군포시장직 인수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1일까지 본청 부서와 사업소, 산하기관을 상대로 업무보고를 받고 하은호 시장 당선인의 공약사항 실천 방안과 기존 사업의 효율성 분석을 토대로 사업의 지속성 여부, 개선방안 등을 점검했다. 하은호 당선인은 “1기 산본신도시 정비와 기존 도시 재개발,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에 필요한 제반 사항들을 빠르게 준비하되, 모든 과정에서 이해당사자인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달라”고 강한 어조로 주문했다. 이은규 인수위원장은 3기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인수위와 시, 사업 관련기관들이 함께 심도있는 논의자리를 만들어,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각종 민간위탁시설의 필요성과 효과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인수위원들은 “당선인의 시정 철학이 담긴 민선8기 사업방향 설정을 위한 시민소통 방안, 윤석열 정부의 탄소중립정책 기조에 맞는 시의 환경정책, 중앙공원 지하주차장과 반월호수 주차타워 건립 등 주차난
(경인뷰) 기쁠 때, 신날 때, 우울할 때, 슬플 때. 이런 순간을 어떻게 풀어가야 하나? 즐거운 일은 더욱 즐겁게, 우울한 일은 빨리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들 것이다. 이 때 꽃과 같이 하면 한결 수월해질 수 있다. 군포시 특화사업과는 오는 6월 23일부터 플로리스트인 이영석 에이든 플로랄 아틀리에 대표를 초청해 ‘꽃과 함께 더욱 즐거운 하루’라는 주제로 특별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꽃 손질하기, 쉽게 따라하는 병꽂이 만들기, 혼자서도 쉽게 분갈이 하는 법, 화초관리 상식 바로잡기 등으로 구성돼, 평소 집에서 꽃과 화초를 쉽게 가꿀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특히 강사가 직접 손질한 꽃으로 화병에 꽃꽂이를 해보는 과정도 담았다. 13년차 플로리스트로 소심했던 성격이 꽃을 경험하면서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이영석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우울한 마음 상태에 빠진 사람들에게 싱그러운 꽃으로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모색하는 일을 알리는데 보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런던 Mcqueens Flower School을 수료한 이영석 대표는, 미국 뉴욕 맨해튼 William NYC Flowers에서 시니어 플로리스트로 근무
(경인뷰) 군포시는 둔대동 354-4번지 일원 268필지 239,578㎡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을 완료하고 경계 결정을 위한 임시경계점 설치와 토지소유자 간 경계설정 합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난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국가에서 측량비를 전액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임시경계점 설치는 6월 13일부터 두 달간 현장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측량팀이 입회해, 경계 설정 합의를 통해 진행된다. 임시경계점 설치 후에는 경계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토지의 면적 증감이 있을 경우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다. 최재인 시민봉사과장은 “경계 확정으로 인해 사업지구 내 토지의 경계와 면적이 변경되는 경우,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16일 강원도 철원에서 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및 마을복지의제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23명이 참여했으며 위원들의 역량강화 및 하반기 마을복지의제 발굴을 위한 교육, 한탄강 주변 트레킹 등을 통해 위원들 간의 교류와 단합,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화용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협의체 활동 및 역할을 다시 한번 제고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소통과 힐링의 기회가 됐다” 며 “앞으로도 금정동 주민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취약계층의 안전망 유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순실 금정동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민간자원 발굴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해주신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워크숍에서 제시된 마을복지의제 발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금정동 복지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인뷰) 군포시 군포2동 한마음봉사대 소속 통장협의회는 6월 15일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청소취약지역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가운데 군포2동 통장 42명은 군포역 인근 녹지와 47번 국도 주변 녹지지역을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평소 이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아 담배꽁초와 비닐 등 쓰레기가 많이 버려지는 곳으로 한마음 봉사대 회원들은 깨끗한 군포2동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군포2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해 주민자치회, 체육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이뤄진 군포2동 한마음봉사대는 올해 상반기에 군포2동 관내 곳곳을 정기적으로 청소해 왔으며 4개월간 총 240여명이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했다. 군포2동 임일상 동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군포2동을 위해 청소에 힘써준 한마음봉사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군포2동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협력해서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 관내 광업과 제조업 사업체의 규모와 매출액 등 실태는 어떨까?이는 군포시 2차산업분야 현황의 기초자료로 관련정책 개발에 필요한 요소다. 실태부터 정확히 파악해야 진단이 내려지고 정책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군포시가 통계청과 함께 ‘2021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6월 15일에 시작해 7월 15일까지 한달간 계속되는 ‘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 사업체의 분포와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는 통계조사로 결과는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 등에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 현재 군포시에서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 사업체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체 명, 종사자 수, 조직형태, 연간매출액 등 13개에 이른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9명을 모집했으며 조사요원들의 사업체 개별 방문 조사와 비대면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광업·제조업 조사결과는 지역정책 수립 및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조사를 통해 집계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 비밀보호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
(경인뷰) 군포시는 6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 정책공유회를 개최했다. 정책공유회는 각 동 주민자치회에서 발굴한 의제를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에 앞서 행정과 주민이 합심해 의제의 효율적 이행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다. 군포시 12개 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까지 주민의견 수렴과 현장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을 의제들을 발굴해 왔으며 이날 정책공유회는 사업부서가 직접 추진해야 하는 34개 사업 의제를 대상으로 동 주민자치회 분과장 및 9개 사업부서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잡하고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이제는 더 이상 행정력만으로는 따라갈 수 없다. 마을이 변화하는 모든 과정에 주민들이 주체로 참여해야 한다”며 “주민자치 정책공유회가 그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공유회에서는 총 7개 그룹으로 나뉘어 제안자가 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사업부서 담당자가 검토의견을 제시한 후 상호 활발한 토론을 통해 의제 실행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주민자치회가 제안한 사업을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있게 다듬을 수 있었
(경인뷰) 하은호 군포시장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 설정과 핵심사업 구상에 다양한 통로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작업에 착수했다. 인수위는 도시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시민들의 불편 해결에 도움이 되는 현장의 아이디어와 고충을 수렴해 4년간의 시정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6월 15일부터 군포시청 누리집에 ‘하은호 당선인에게 바란다’ 코너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수위나 당선인에게 의견을 제출하고자 하는 시민은 PC나 모바일로 시청 공식 누리집에 접속해 간단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후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으며 비공개 처리도 가능하다. 다만 이 코너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목적으로 별도로 의견에 대한 답변을 올리지 않고 댓글 게시를 할 수 없다. 지난 6월 9일 출범한 인수위원회는 6월 16일부터 6월 21일까지 시청 소속 47개 부서와 4개 산하기관으로부터, 당선인의 공약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와 올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당선인의 공약 실천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인수위는 이와 함께, 6개 분과별로 도시건설, 교통,
(경인뷰) 21세기가 시작한 2000년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한 평양에서 남북한 정상회담이 열렸다. 5개 항으로 된 역사적인 6.15 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됐다. 그로부터 22년이 흘렀다. 이를 기념해 6월 15일 군포시청 정문 계단에서 한대희 군포시장과 시의회 의원,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6.15 공동선언 22주년 군포시민 평화선언식이 개최됐다. 6.15 공동선언실천 경기중부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평화선언식에서 군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22년 전 오늘 한반도에도 봄이 찾아올 수 있다는 희망을 전 세계에 보여줬지만, 통일을 위해서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며 “6.15 공동선언의 정신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의 의지와 희망을 되새기자”고밝혔으며 “분명한 것은 우리가 직면한 불편하고 어려운 문제들이 대화를 통해 오해가 쌓이지 않도록 평화와 화해, 협력의 길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 손을 잡고 나간다면 환희의 날은 분명히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선영 군포시 민주시민교육센터장 등이 6.15 공동선언 전문을 낭독했으며 평화기원 리본을 만드는 퍼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