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평택시는 지난 11월 30일 송탄보건소 교육실에서 2023년도 평택시 정신응급대응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의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평택시 정신응급대응협의체는 송탄보건소, 평택보건소, 평택경찰서 송탄소방서 평택소방서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중백병원, 송탄중앙병원,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PMC박병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지역사회 정신질환자 의뢰 및 사후관리 현황, 각 관계기관의 협력체계 역할 정비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찰, 소방, 정신건강전문요원은 지역사회 정신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합동으로 현장 출동해 위기평가, 안정유도, 정신건강상담 등 초기 응급개입을 하고 필요시 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각 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신과적 문제를 겪고 있는 시민에게 적극 개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일 2023년 송년행사 ‘다같이, 더가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다양한 가족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150여명의 센터 이용자 및 후원자, 정장선 평택시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1부에는 유공자 표창과 후원자 감사패 전달, 2023년 센터 사업보고 영상 상영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베트남 전통악기 ‘트룽’ 공연, 해금아카데미 참여자들의 ‘해금공연’, 베트남 전통무용 동아리팀의 무용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레크리에이션 진행과 퍼포머 김영주의 Maggling Show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아울러 아쿠아필드 안성점 등 다양한 기관의 상품 후원으로 풍성한 행사가 이루어졌다. 평택시가족센터 송문영 센터장은 “평택시가족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지역사회 내 가족복지 전문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것은 참여하신 모든 분의 많은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2024년에도 평택시가족센터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인뷰) 평택시가 예비수험생들을 위해 지난 2일 마련한 ‘2023년도 평택시 예비수험생 입시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특강은 예비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돕고 체계적인 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강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경기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대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강사가 ‘2025, 2026학년도 변화하는 대입전형 이해와 준비’를 주제로 진행했다. 최승후 강사는 변화하는 대입제도 분석 및 대응전략 대입일정에 따른 준비사항 대입 시안 결정 사항 전형의 특징과 지원전략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급변하고 있는 입시제도에 대응할 수 있는 강의가 진행되어 개인별 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다양한 전형 방법에 대응할 수 있는 전형별 특강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오는 9일에는 ‘2024학년도 정시전형 대비 입시전략’을 주제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정시 대비 입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인뷰) 평택시문화재단이 오는 12월 9일 오후 5시에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송년 특별공연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 명작 중 하나로 E.T.A호프만의 동화를 각색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영상과 미디어 디자인을 활용한 화려한 무대와 의상 그리고 무용수의 아름다운 움직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이 도내 문화자원을 활용해 경기도형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기 컬쳐 로드”사업의 일환으로 평택을 비롯해 경기도 내 다양한 지역에서 공연이 이루어진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연말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기획했으며 모든 이에게 따뜻하고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공연과 관련한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화사업팀으로 하면된다.
(경인뷰) 해피키즈는 아동복 매장을 개업하면서 지난 1일 평택시 송북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5포를 지정 기부했다. 해피키즈는 가게를 개업하면서 축하 선물로 받은 백미를 관내 한부모, 조손가정 및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전달해달라고 뜻을 전했다. 구희진 대표는 “아동복 매장을 개업하면서 의미있는 일을 생각하다 축하선물로 받은 백미를 좋은 취지에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태근 송북동장은 “개업을 축하드리고 전달하신 백미는 지역사회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북동에 새로운 둥지를 튼 해피키즈는 새로운 출발을 이웃을 돕는 일로 첫발을 내딛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인뷰) 대한한돈협회 평택지부는 지난 1일 평택시 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돼지고기 210㎏을 전달했다. 대한한돈협회 평택지부는 “어려운 시기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돼지의 좋은 품질을 느껴보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한한돈협회 평택지부장 및 도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좋은 품질의 한돈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기부한 돼지고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반찬으로 만들어 지역의 홀몸노인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로 전달할 예정이다.
(경인뷰)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팽성읍위원회는 지난 2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아동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팽성읍위원회에서 관내 소외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서 전달하는 행사로 참여자들은 영하로 떨어진 추운 날씨에도 아침 일찍 나와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마련된 김장김치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에 전달됐다. 김은순 위원장은 “이번 김장 나눔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의 어린이 가정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매년 잊지 않고 우리 주위의 소외된 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베풀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는 지난 1일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1층 대강당에서 장애인 관련 단체장과 장애인 학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날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보고 및 사례공유와 난타 공연, 아카펠라 공연, 칼림바 공연 등 1년간 배운 학습 결과가 발표됐으며 ‘스노우볼 만들기’ 체험도 함께 운영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소외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와 편견 없는 보편적 교육 실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앞으로도 대학인프라를 활용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3월 교육부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총 2억원의 사업비를 관련 사업에 투입한 바 있으며 대학기반 장애인 평생교육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지역 장애인이 학습권을 보장받는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경인뷰) 평택시 송탄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30일 송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홀몸 어르신 및 난방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전기 온열매트 20개를 기부했다. 최은주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최기선 송탄동장은 “항상 주위의 이웃들을 살피는 바르게살기운동 송탄동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동절기 동안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는 2023년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육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20개 초등학생 3515명을 대상으로 총 45회 진행됐다.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육은 재난 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재난대처 능력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연초 신청을 받아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실습 생활안전수칙 자연재난 대처법 화재 안전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매년 관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에 비해 교육생 수가 크게 증가했다”며 “내년에도 관내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습 위주의 안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니,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인뷰) 시립파밀리에어린이집이 지난달 27일 자선장터 수익금 100만원 전액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평택시 고덕동에 위치한 시립파밀리에어린이집은 지난 9월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자선 장터를 열어 성금을 모집한 바 있다. 이주현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자선장터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성금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모금된 기부금이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 나눔국장은 “이웃사랑에 함께 해주신 시립파밀리에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평택행복나눔본부도 나눔의 확산과 지속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민세 안재홍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과 민족통합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제14회 민세상 시상식이 지난 11월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민세상은 평택 출신 민세 안재홍의 사회통합과 조선학 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0년 제정된 상으로 사회통합 및 학술연구 부문에서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올해 사회통합부문에는 이윤기 해외한민족연구소 소장과 윤기 공생복지재단 회장 학술연구부문에는 최광기 고려대 명예교수가 수상했다. 사회통합부문 수상자인 이윤기 소장은 “민세가 평생 실천했던 민족통합은 여전히 미완성”이라며 “오늘은 민세 선생의 유지를 받들겠다는 굳은 다짐의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동수상자 윤기 회장은 “아버지·어머니의 뜻을 이어 55년간 복지 현장에서 살아왔다”며 “공생을 강조한 민세 선생의 뜻을 기리는 상을 받아 더욱 귀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술연구부문 수상자인 최광식 교수는 “민세 선생의 열린 민족주의는 조선학이 이제 한국학으로 세계에 뻗어나가는 그 방향을 제시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은 “민세 안재홍 선생은 평택 출신으로 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