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 금정동 주민자치회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에 나섰다. 6월 14일부터 시작된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2022년 동 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 하나이다. 금정동 주민자치회 소속 주민복지분과는 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련 기관의 협조를 받아 취약계층 대상자 세 가구를 발굴했으며 그 중에는 주민자치회의 위탁사업인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지킴이들이 순찰 활동을 하면서 발굴한 곳도 있어, 취약계층 돌봄의 의미를 살렸다. 주민자치회 주민복지분과원들과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묵은 쓰레기를 치우며 도배와 장판 교체를 지원했는데, 특히 기술 자격을 갖춘 분과원과 지킴이들이 열악한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수선에 나서는 등, 자발적인 재능기부도 이뤄져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화재 위험이 있는 노후 콘센트를 교체하고 뜯어진 방충망을 수리하는 등 취약계층에 필요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유치주 금정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참여예산과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활동 등 주민자치회의 두개 사업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서 주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간 것 같아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나순실 금정동장은“주민
(경인뷰) 군포시는 2022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58,554건, 80억7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부과액 기준으로 1억 2천 2백만원 증가한 것이다. 군포시 관내 등록 차량은 58,500여대에 이르고 있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다만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하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 금액이 부과되고 경차나 화물차와 같이 연세액 10만원 미만의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올해 1월과 3월에 미리 연납한 차량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입·출금기를 통한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도 ARS전화, 위택스, 인터넷지로 모바일앱 및 가상계좌 이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시력 저하자와 다문화가정에 대한 정보접근성 강화 및 납세 편의를 위해 처음으로 고지서에 '음성변환용 바코드'를 표시했다. 사용 방법은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고지서에 표시
(경인뷰) 하은호 군포시장 당선인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재개발과 재건축·리모델링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통한 도시 전체의 균형적인 성장과 경제활력 증진을 통한 시민 행복도시 조성, 시민과의 열린소통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하은호 당선인은 지역 현안 해결이 시급하다는 판단아래, 민선8기 출범에 앞서 선제적인 광폭 행보를 시작했다. 하 당선인은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식 직후 시장직 인수위 관계자 등과 함께 시청을 방문해 1층과 2층을 둘러보면서 “시민과의 일상적이고 격의없는 열린소통을 위해 시장실을 현재의 2층에서 1층으로 이전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하 당선인은 이날 시장실 이전에 따르는 부서이동 문제와 민원인들의 불편사항 등에 관해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보고받은 후 “7월 1일 첫 출근을 1층으로 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해달라”며 “시장실 이전으로 인한 민원인과 공무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6월 10일에는 정부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대야미 공공주택’ 건설로 인한 주변도로 혼잡 문제와 대야미역 이용객 확대 등의 현안 해결을 위해 김현준 LH 사장과 만나, 호수로 확장과 대야미~
(경인뷰) 군포시는 6월 7일부터 30일까지의 일정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분 납부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가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는 제도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군포시에 등록된 차량 중 2012년 7월 이전에 출고된 경유차를 소유하거나, 바닥면적 합계가 160m2 이상인 시설물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된다. 한 번이라도 환경개선부담금이 부과됐거나 고지받은 납부자는 위택스나 인터넷지로에 접속한 후 환경개선부담금 미납여부를 확인하고 미납일 경우 이 기간 안에 납부해야 한다. 미납여부 확인이 어려울 경우 군포시 민원콜센터, 또는 환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시는 또한 6월 10일 환경개선부담금 자동차 체납분 고지서를 납부대상자들에게 발송했으며 21,284건에 액수로는 1,135,821,290원에 이르고 있다. 납부는 전국 은행 CD/ATM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등을 이용해서 할 수 있으며 매년 1월 연납으로 3월분과 9월분을 한번에 납부할 경우 환경개선부담금 총액의 10%를 감면받을 수
(경인뷰) 민선8기 군포시의 시정 청사진을 작성할 군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6월 9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시장직 인수위는 오는 7월 1일 민선8기 출범에 앞서 하은호 군포시장 당선인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시정 인수를 지원하면서 시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하게 된다. 시장직 인수위 사무실은 군포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 마련됐으며 6월 9일 오전 간소한 현판식에 이어 인수위원 위촉장 수여와 인수위원 상견례를 갖는 것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하은호 당선인은 이날 현판식에서 ”이번 선거에서 표출된 민심을 토대로 정체된 도시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바꿔나가겠다. 시민들은 시정의 감시자이자 든든한 원동력이다. 인수위원들께서 시민들의 바람을 잘 헤아려서 미래지향적인 시정 청사진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하 당선인은 ”금정역 복합환승센터와 재건축, 리모델링, 재개발 등 주요 시정사업에 대해서는 임기가 시작하자마자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인수위에서 세밀히 다듬어 계획을 수립해달라“고 말했다. 하은호 당선인은 시장직 인수위원장에 이은규 전 안양대 총장을 위촉했으며 인수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교수와 행정전문가, 일반시민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경인뷰) 앞으로 2년간 군포시 주민참여예산 작업을 이끌고 갈 제6기 군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출범했다. 군포시는 6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군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에 이어 위원장단을 호선으로 선출하고 분과위 등을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주민참여예산위는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심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며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6기 군포시 주민참여예산위는 각 동 주민자치회장, 공모로 선정한 위원 등 모두 6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4년 5월까지 2년이다. 주민참여예산위는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 수렴, 주민제안사업 심의 및 주민참여예산제 관련 홍보활동 등을 하게 된다. 주민참여예산위는 건설개발, 수도녹지, 교통안전, 보건복지, 시정참여 등 5개 분과위와 12개 동 주민자치회장으로 이뤄진 지역회의 운영소위를 구성했다. 군포시는 이에 앞서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제안사업 숙의과정 강화 주민참여예산위원 사전교육 의무화 온라인
(경인뷰) 군포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난 5월 26일 관내 급식전문업체인 ㈜푸드윈과 ’기관특화사업의 협력 및 발전과 지역사회 건강안전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기관특화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건강 및 체질 개선을 위한 전문적인 식단 편성 및 제공, 당뇨로 인해 특별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연계 등이다. ㈜푸드윈 김홍환 부사장은 “올해 새롭게 시작된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의 기관특화사업 협력자로서 지역복지 공헌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기업 이윤을 추구하기보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먼저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홍미숙 센터장은 “관내 기업과의 연계 및 협력으로 보다 체계적인 지역사회 안전인프라를 구축해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현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성민원이 운영하고 있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난 1999년에 설립돼 현재까지 군포시
(경인뷰) 군포시 군포2동 주민자치회 이정단 부회장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뜻을 담아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49박스를 지난 6월 3일 군포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지난해부터 매년 라면 등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는 이정단 부회장은 “군포2동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미미하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임일상 군포2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이웃들에게 큰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정단 부회장의 따뜻한 마음을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하고 솔선수범으로 나눔의 따뜻함을 함께하는 군포2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가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공정경제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등 공정무역 실천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공정무역도시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공정무역운동이란 저개발국이나 개발도상국의 노동자와 생산자들에게 더 나은 거래조건을 제공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개념이다. 군포시의 공정무역운동은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공정한 경제를 촉진하고 소비자는 윤리적 소비활동을, 생산자는 가치있는 제품생산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학교와 기업, 기관 등 지방자치단체 내의 다양한 공동체를 기반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 확산과 윤리적 소비기회 제공 등으로 지속가능한 인류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도 기본 취지다. 상호 신뢰를 토대로 착한 생산자와 착한 소비자를 연결하는 공정경제문화를 조성해서 군포를 보다 인간적이고 경제적으로 가치있는 도시로 육성해나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군포시는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 9월 ‘군포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어 올들어 군포 공정무역마을협의회를 구성했으며 3월에는 공정무역위원
(경인뷰) 군포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와 지역예술인 작품활동 지원을 위한 ‘2022년 군포시 지역예술가 작품 전시회’가 군포시청 등 3곳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 입구와 수리산 상상마을 태을관, 공익활동지원센터 등 3곳에서 11월 30일까지 계속되며 관내 예술인 13명의 창작명품 20점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작품들은 동양화, 서양화, 서예, 도자기, 판화, 공예품 등 다채롭게 구성돼, 코로나19로 인해 전시 관람이 어려웠던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것도 이번 전시회 개최의 취지다. 특히 지역문화예술인들로서는 창작물을 공공기관에 전시함으로써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예술인들의 활동무대를 넓혀나가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군포시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지역예술인들을 상대로 공모를 개최해, 모두 77점을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전시작품 20점을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에 ‘아름다운 날.’ 등 3점의 작품이 전시된 배선한 한국미술협회 군포지부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품활동을 열심히 한 덕분에 공모에 선정되는 좋은 결과를 얻은
(경인뷰)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최근 군포 부곡휴먼시아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 입주민들의 정신건강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입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과 상담 찾아가는 상담소 및 자살예방 캠페인 운영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상담 서비스 제공 등이다. 자살예방센터 홍나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곡휴먼시아2단지 입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더 나아가 지역 내 생명사랑문화 조성 및 민·관 협력체계 활성화를 통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 자살예방센터는 시민을 위한 정신건강을 비롯해, 자살예방상담 서비스 제공과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교육, 우울증 검진, 의료비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경인뷰) 군포시가 코로나19 총력 대응을 위해 중단했던 보건소 민원업무를 6월 7일부터 추가로 재개한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에 따른 조치다. 군포시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보건소 인력을 방역업무에 집중하면서 민원업무 등 보건소 업무를 지난 2월부터 중단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으로 하향 조정되고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으로 방역 정책이 전환되면서 방역업무에 집중됐던 보건소 인력 일부가 추가로 일반 업무로 복귀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산전검사, 예방접종,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한 치매 및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우선 재개한데 이어 6월 7일부터는 일반 진료, 장애인 재활사업,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심폐소생술 교육 등 보건소 업무를 추가로 재개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검사자 감소 및 정부의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정책에 따라 산본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6월 6일에 종료하고 6월 7일부터 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를 코로나19 상시선별진료소로 운영한다. 군포시보건소 안에 있는 감염병대응센터는, 기존 간이 형태의 임시선별검사소와는 달리 고정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