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과 천리포수목원이 환경·생태 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14일 태안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 생태 숲 체험과정 개발·운영, 환경·생태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 식물 전시, 인적자원 교류 등을 약속했다.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은 이번 협약으로 학교 숲을 접목해 교육전문가 양성 과정을 계획·운영하고 자연을 체험하고 느끼는 환경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 한양수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교육 가족이 산림 식물에 대해 배우고 숲과 더불어 지내는 행복함을 체험하길 원한다”며 “앞으로도 다른 기관들과 협업해 경기교육 가족이 배움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교육행정기관 최초로 5G 국가망 기반 근무 환경을 광교 새 청사에 구축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초고속·초연결 무선망 구축함으로써 교육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5G 국가망 사업을 추진한다. 5G 국가망 구축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경기지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협력 사업으로 교육행정기관 가운데 5G 국가망 구축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은 경기도교육청이 최초다. 5G 국가망은 유선망 기반 업무환경을 무선망 기반 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5G 국가망을 활용하면 시·공간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다. 특히 외부 공간에서도 내부망 이용이 가능해져 사무실 이외 재택, 이동 중 근무에 제약이 없어지고 고정 PC와 좌석이 없는 자율 좌석제, 종이 없는 행정이 가능해진다. 도교육청은 오는 12월 완공 예정인 광교 새 청사에 5G 국가망 인프라를 구축하고 북부청사와 연계해 2023년부터는 5G 국가망 기반 근무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관련 전담팀을 구성해 국가망 설치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통신사를 대상으로 5G 국가망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경인뷰)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은 제55회 과학의 날을 기념해 학생, 학부모 등 도민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융합과학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교육원은 학생, 교원, 학부모 도민이 함께 다양한 융합과학을 체험함으로써 미래교육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전문가 과학 강연, 천체관측, 수학·과학·정보 융합 체험 등 을 수원과 의정부에서 23일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15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에서는 환경 강연, 골드버그 만들기, 무선조종 레이싱카 만들기, 우주탐사선 라인트레이서 광탄성 예술작품, 내진설계의 원리, 바이러스 바로알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의정부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천체관측, 나만의 암호 만들기, 인공지능 로봇 체험, 핑퐁카 드라이빙 마스터, 직접제작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이태헌 원장은 “많은 사람이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을 친숙하게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민과 함께 만나고 호흡하는 시간을 더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4.16민주시민교육원이 16일 ‘기억 공감 음악여행’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4.16 의미를 되새기고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교육원 4.16 광장에서 11시 “밥챙알챙” 마을합창단과 달보다 손가락밴드, 오후 1시 방송통신대학교 합창단, 오후 5시 올키즈스트라가 맡아 총 세 차례 진행한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세월호 참사 8주기에 모두가 음악으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4.16민주시민교육원은 4.16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월호 참사 8주기 행사를 비롯해 민주시민교육원 교육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4.16민주시민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은 계약심사제도 운영으로 2021년 예산 110억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도내 교육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의 원가계산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로 도교육청은 2012년 교육행정기관 최초로 계약심사제도를 도입했다. 계약심사 대상은 공립 각급학교·유치원, 교육지원청,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발주사업이며 심사 내용은 거래실례가격, 설계서 오류, 관련 법령 준수사항 이행 여부, 설계공법의 합리적 적용 여부 등이다. 도교육청은 계약심사제도 운영으로 2021년도 심사 금액 8,467억원 가운데 110억원을 절감했다. 심사 건수는 공사 544건, 용역 387건, 물품 667건 등 총 1,598건이다. 또한 정보통신공사 감리 표준품셈 개정·적용으로 2021년도 예산 24억원을 절감했다. 표준품셈이란 공사비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이전에는 일반 공사 감리 기준을 적용했지만 2021년에는 학교 현장 여건을 반영해 원가를 절감했다. 이는 2020년 도교육청이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에 표준품셈 개정을 요청하고 기관 평가를 거쳐 이루어진 것으로 개정 표준품셈은 도교육청 뿐만 아니라 전국 교육행
(경인뷰)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지난 12일 ‘경기봄날학교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경기봄날학교’는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수원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력인정 문해교육 기관 지정을 받아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중학교 과정을 이수하면 무시험으로 해당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무상 의무교육이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이번 행사를 성인문해학습자들이 평생학습과정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하고 함께 나누는 문화를 만들고자 기획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경기도교육청 전·현직 공무원이 출연해 학습자들과 옛이야기도 나누고 색소폰, 트럼펫, 오카리나, 해금 등을 연주하며 합주 공연도 펼친다. 콘서트는 경기봄날학교 재학생 65명 외에도 수원제일평생학교 75명도 참석하며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초등학교·중학교 과정 학습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진행한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조한일 관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성인학습자들이 문화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문해교육 유관기관과 협력해 더욱 다채로운 체험과 교육활동으로 풍성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4.16민주시민교육원이 오는 13일부터 선착순으로 도내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타일 벽화 픽셀 모아 꿈틀’ 참여 신청을 받는다. 교육원은 4.16 의미를 교육활동에 담아 타일 벽화를 제작해 교육원 벽면에 설치하는 행사를 4월 30일과 5월 28일 두 차례 진행한다. 교육활동 내용은 4.16과 민주시민 교육, 타일 벽화 그리기, 타일 벽화 설치,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 등이며 타일 벽화를 제작하는 물품은 우편으로 발송해 비대면으로 개별 제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가족은 네이버폼을 통해 오는 13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4.16민주시민교육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가족들이 함께 벽화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4.16 의미와 정신을 되새기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4.16민주시민교육원은 앞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4월부터 본청과 교육지원청 당직근무를 재택근무로 전면 전환했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와 지역교육지원청은 재택당직 시설을 확충하고 지난 2월 시범운영을 거쳐 3월부터 재택당직근무로 전환했으며 북부청사는 4월부터 전면 시행했다. 도교육청은 당직근무로 인해 나타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당직근무를 재택방식으로 전환했으며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최초다. 재택당직근무는 3시간 이상 청내에 근무하며 긴급 문서 처리, 민원전화 응대, 보안점검 등 업무를 수행한 후 자택에서 유선과 비상체제를 활용해 당직근무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재택당직근무 시행으로 당직근무 후 직원들의 피로도 증가, 소규모 교육지원청의 업무 부담, 남직원 감소에 따른 숙직업무 가중, 대체휴무로 인한 업무 공백 등의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8월부터 당직근무제도 개선 전담팀을 운영해 2021년 12월 21일 자치법규를 개정했으며 안내서 제작·배포, 교육지원청 시설 보안 강화 등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도교육청 정수호 총무과장은 “재택당직근무로 직원들의 당직근무 부담이 해소되고 예산 절
(경인뷰)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이 수원, 용인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1월까지 학생 맞춤형 융합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은 독서를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연계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맞춤형 독서 체험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2교, 중학교 23교, 고등학교 13교 총 78교가 참여해 136회차에 걸쳐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독서 체험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어·미술·진로 교과 관련 강연 등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체험할 수 있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활동’, ‘휴먼북 라이브러리’, ‘도서관 아틀리에’를 운영한다. 또, 중·고등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해 진행하는 ‘청소년 미디어 인문학’, ‘청소년 작가 프로젝트’도 운영한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신창승 관장은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은 다양한 융합독서 프로그램 지원으로 학생들이 주체적인 배움, 행복한 쉼, 무한한 꿈,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학생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를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체험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연극 요소를 가미한 1인 그림책 공연인 미우 작가의 ‘공포의 새우눈’을 진행한다. 체험프로그램은 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나만의 이니셜과 네임텍 만들기’와 ‘케이크 만들기’를 운영한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전성룡 관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등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문화 활동을 장려하고자 마련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교육도서관은 그림책 원화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현장 행정업무를 줄이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석면 해체·제거 공사부터 석면 사업 효율화 방안을 추진한다. 석면 사업 효율화는 학교에서 석면 해체·제거를 할 때 모든 공사 업무를 학교가 전담하던 체제를 바꿔, 교육지원청이 학교 업무를 분담한다. 도교육청은 서류검토, 계약 등 석면 공사 추진으로 학교 현장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갖춘 담당자가 석면 제거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교육지원청이 계약, 서류검토, 집행 등 석면 공사 전반을 담당하고 학교는 이사, 청소, 용역 집행 등 유지·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2022년 석면 해체·제거 공사 진행교는 총 216교로 상반기 10교, 하반기 206교다. 도교육청 권순신 시설과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협업으로 학교 석면 해체·제거 사업을 추진하는 학교 부담을 덜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중심 석면 해체·제거 지원으로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이 안양⋅과천, 부천, 광명, 군포⋅의왕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1월까지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와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146교, 중학교 66교, 고등학교 23교 총 235교가 참여한다. 독서체험 프로그램은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해 ‘도서관과 함께하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학생주도 독서 동아리’ 등을 운영한다. 진로 프로그램은 여러 분야 전문가 또는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의 꿈 성장을 돕고 소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진로 인문학 아카테미’, ‘꿈꾸는 씨앗’ 등을 운영한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 하석종 관장은 “학교 교육과 도서관의 독서활동이 상호 상승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학교와 협의하고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교육도서관에서는 수업자료를 지원하는 ‘북드림 꿈드림’과 바람직한 부모 역할을 안내하는 ‘새내기 학부모 독서 아카데미’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