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9월 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415회 정기연주회 ‘피아노 열전 II : 피아니스트 박재홍’가 열린다고 밝혔다. ‘피아노 열전’은 2023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새롭게 시작하는 공연으로 전 세계무대에서 각광 받고 있는 한국 피아니스트들과 협업해 피아노 협연 레퍼토리의 정석이라 불리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 두 번째 무대 ‘피아노 열전 II : 피아니스트 박재홍’에서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병욱이 지휘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과 프랑크 ‘교향곡 라단조’을 준비했다. 2021년 부조니 피아노 콩쿠르에서 4개의 특별상과 함께 우승을 거머쥐며 주목받고 있는 젊은 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박재홍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협연하고 이어서 프랑크 ‘교향곡 라단조’를 연주한다. 첫 곡인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노 협주곡 리스트에 빠지지 않고 언급되며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곡이다. 교향곡 1번의 실패로 낙담에 빠져있던 라흐마니노프가 고난을 이겨내
(경인뷰)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늘 24일 우주항공산학융합원 대강당에서 인천평생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평생교육 관계자와 일반시민들에게 인천시의 평생교육 현안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매년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인천 평생교육의 미래와 과제라는 주제로 인천광역시 평생교육 정책과제 발굴을 통한 평생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류권홍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고 허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도성훈 교육감이 영상축사로 함께 자리했다. 이날 축사를 위해 현장에 참석한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신동섭 위원장은 포럼 개최를 축하하며 인천 평생교육의 발전적인 논의를 당부했다. 기조발제는 손장원 인천시립박물관 관장이 평생교육관점에서 본 인천의 역사·문화 자원을 제안하고 진흥원 김명랑 정책연구실장이 인천광역시 평생교육 발전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바탕으로 ‘인천광역시 평생교육 발전 과제’라는 주제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발제에 이어 정책, 글로벌, 복지, 직업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주제발제자인 김명랑
(경인뷰) 인천시의 도시브랜드 마케팅이 세계적인 광고 어워드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인천광역시가 대한민국 대표 마케팅 캠페인을 시상하는 ‘2023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인천크래프트와 해피버스데이 캠페인으로 10주년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에피 코리아가 올해 처음 선보인‘10주년 특별상’은 지난 10년간 에피 어워드 코리아의 수상 실적을 전부 취합해, 부문별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10개의 기업, 브랜드, 비영리기관, 광고대행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10년 간 우수한 도시마케팅을 펼친 기관으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고 할 수 있다. 인천시의‘인천크래프트 캠페인’은‘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인천의 과거·현재·미래 모습을 구현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체험하게 한 캠페인 기획력이 우수하다고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해피버스데이 캠페인’은 승객이 하차벨을 누를 때마다 인천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녹음한 응원의 메시지를 버스 기사에게 들려줌으로써, 이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참신한 발상과 혁신적인 방법론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심사에는 넷플릭스
▲ 미추홀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미추홀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작가와의 만남, 체험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에 도서관을 찾는 인천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먼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9월 6일(수) ‘책과 함께-하바리움 꽃볼펜&엽서만들기’, 성인을 대상으로 9월 10일(일) ‘어른을 위한 그림책 다독다독’ 그림책테라피를 운영한다. 또한 다문화를 주제로 한 ‘다(多) 가치 세계 돋보기’, ‘다(多) 가치 그림책과 어울림’, ‘다(多) 가치 문화와 어울림’을 9월 2일(토)~16일(토) 매주 토요일마다 3회 운영하고, 9월 9일(토)에는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 ‘맥주도 참을 만큼 너를 사랑하니까’를 통해 예비 및 초보 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 육아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9월 그림책 원화전시 ‘오! 나의 달님’이 9월 2일(토)부터 27일(수)까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이권우 작가와의 만남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8월 24일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에서 인공지능 콘텐츠 산업 분야를 주제로 ‘2023 인천창업포럼 제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천창업포럼은 인천시가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고도화를 위해 관련 전문가, 창업가 등을 중심으로 2018년 발족해 올해 3기를 맞고 있다. 창업 정책연구, 공개 세미나, 공동 협업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창업 트렌드인 인공지능 컨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열렸는데, 인천지역 청년을 중심으로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강연뿐만 아니라 참여자와의 네트워킹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세미나는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이현송 대표 몬드리안AI 음병찬 총괄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 이수민 대표가 직접 인공지능 컨텐츠 스타트업의 동향 및 전망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의 투자 트렌드 분석 및 실제 투자 경험까지 전수해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또한 올해 인천창업포럼 정책연구과제인 ‘세대 융합과 지역 융합을 통한 인천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중간 보고회도 함께 열려, 대표 연구자의 연구과제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에 인천기계산업단지와 인천지방산업단지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착공된 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산업단지에 부족한 기반시설과 근로자 편의시설, 지원시설 등을 확충·개량해 산단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시에서는 국가산업단지인 남동국가산업단지와 부평·주안국가산업단지에 이은 세 번째로 일반산업단지 중에는 처음으로 선정됐다. 올해 5월 말 기준 인천기계산업단지에는 183개 업체, 인천지방산업단지에는 578개 업체가 있으며 두 곳에는 모두 9,500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그러나 두 곳의 산업단지 모두 1970년대에 조성돼 기반시설과 지원시설 및 편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기업의 생산성은 물론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도 열악한 실정이다. 이는 구인난과 가동률 저하 그리고 산업단지 경쟁력 하락의 원인이 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인천시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행복한 일자리 문화공간 구현’이라는 비전과 노후화되고 부족한 기반시설 및 지원시설 확충·정비 뿌리산업과 첨단산업의 융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중국이 이달 10일부터 한국, 미국 등 78개국에 대한 자국민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중국 단체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단체여행 허용은 코로나19 이후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한국 여행이 중단된 지 3년 7개월여 만의 반가운 소식으로 인천시는 이를 계기로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예전처럼 거리마다 붐벼 지역경제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에 새롭게 변한 중국 관광산업의 환경과 트렌드에 알맞은 맞춤형 전략을 세워 3대 분야 4개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3대 분야 사업으로 관광도시 인천 브랜드 가치 제고 방인 수요 확대를 위한 차별화 마케팅 지속가능 관광생태계 조성·지원을 선정했다. 이와 관련된 4개 중점사업은 주요 타깃별 시장공략 및 로드쇼 개최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확대 중국 특수목적 관광 상품개발 및 유치 관광산업 수용 태세 협력 강화 등이다. 무엇보다 하반기 이후 기업 포상관광 단체, 체육 스포츠 교류단체 및 문화예술 국제교류 등을 통해 단체관
(경인뷰)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8월 29일부터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역경을 딛고 우뚝 선 조선인, 자이니치, 다시 재일동포’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일한인역사자료관, 동농기념사업회 강덕상자료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120년이 넘는 재일동포의 역사를 톺아보고자 기획됐다. 일본에 살고 있는 82만여명의 재일동포는 한국 국적이나 조선적을 가진 일본 거주자, 그리고 한민족 혈통을 가진 일본 국적자들로 재일조선인, 자이니치, 재일코리안, 재일한인 등으로도 불린다. 이런 다양한 명칭은 일본의 식민 지배와 한반도의 분단 등 역사의 굴곡 속에서 그들을 정의하기 어려웠음을 나타낸다. 재일동포의 궤적은 일본의 식민 지배부터 시작된다. 식민지의 조선인은 가난을 피해 내지라 불렀던 일본열도에서 힘들고 어렵고 위험한 삶을 살아왔다. 해방 후 다시 조선인이 되고자 희망했지만 광복된 조국에 정착할 수 없었고 분단 되기 전 모국의 신분인 조선적으로 살아가기 시작했다. 그칠 줄 모르던 재일동포에 대한 차별은 제도가 됐고 차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국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보여준 이들을 우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공모전’ 카드뉴스 분야에서 ‘등산 중 국가지점번호 활용법’이 최우수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주소정책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홍보사례를 한자리에 모아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6개 분야 총 128건이 공모에 참가한 가운데 언론사, 광고대행사 등 관련 전문기관의 1차 심사와 정부 온라인 소통 창구인 ‘온국민소통’에서 2주간 대국민 2차 심사를 진행한 결과, 카드뉴스 분야에서 인천시 홍보사례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국가지점번호’란 경찰, 소방, 산림청 등 기관·지역별로 서로 다른 위치표시 체계를 통일해 산악·해안지역 등에서의 응급상황 발생 시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활용하고 있는 주소정보의 하나다. 인천시에는 현재 1,246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돼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사례는 인천시 캐릭터인 버미, 꼬미 등이 등산 중 다쳤을 때 스마트폰으로 나의 위치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 구조를 요청하는 웹툰 형식으
(경인뷰)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는 인천광역시가 존중과 포용, 다양성을 갖춘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올_링크_인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세대, 성별, 장애 등 다양한 분야의 장벽을 허물고‘다양성과 포용성의 도시’글로벌 인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도시마케팅 프로모션이다. 이번 캠페인의 첫 시작은 콘서트 수어 통역이다. 그동안 공연문화 영역에서 청각장애인들이 마주했던 장벽을 허물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9월 9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2023 잉크 콘서트’에 청각장애인과 가족 및 친구 100명을 초청해 공연을 수어로 통역한다. 콘서트 현장에 참여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서는 유튜브에 수어 통역과 자막이 표시된 공연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특히 청각장애인들의 유튜브 시청 편의를 위해 현장 모습과 수어 통역 화면 비중을 5:5로 조정하고 현장 상황은 실시간으로 자막 처리해 송출할 예정이다 공연 수어 통역에는 농인 통역사로 유명한 김지연, 박지영 아티스트와 함께 BTS 콘서트 수어 통역으로 유명한 김민재 통역사가 참여해 청각장애인들에게 공연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8월 25일
(경인뷰) 인천시가 1회용품 없는 배달문화 정착을 위해 다회용 배달용기 지원과 수거 사업을 시작한다. 인천광역시는 민간 배달앱 업체와 함께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 24일부터 배달음식점에 다회용기 지원 및 용기 수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이들 배달앱 업체는 배달앱 내 다회용기 주문 기능 도입 및 이용 활성화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 등 홍보 시민 인식 개선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다회용 배달용기 사용 확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우선, 음식점에서 다회용기 배달 참여를 신청하면 스테인리스 재질의 밀폐용기를 제공받게 되는데, 용기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기 구매 가격과 유사한 수준으로 제공된다. 소비자들이 배달앱에서 다회용 배달용기 업체에 음식을 주문하면, 다회용기에 담긴 음식을 배달받고 남은 음식물 처리, 설거지 등 번거로움 없이, 뚜껑만 닫아 배달가방에 넣고 문 앞에 반납만 하면 된다. 반납할 때는 가방에 부착된 QR코드로 회수 신청하면 되고 수거된 용기는 7단계 전문 세척 공정을 거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깨끗하게 관리된다. 인천시에서는 다회용기 수거 및 세척에 드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8월 23일 백령도 및 연평도, 영종도 해경기지 일대에서 인천시교육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5도 주민 출도 및 구호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것으로 백령·연평도 등 서해5도에 북한이 기습적으로 포격을 도발한 상황을 가정해 백령도와 연평도, 영종도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실제 훈련에 앞서 지난 16일 인천시는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통합방위 ‘을종’사태와 서해5도 주민대피 및 민방위대원 동원령 등을 선포했다. 이날 훈련에는 해경 경비정 및 공기부양정, 소방헬기, 재난의료지원팀, 이동용 급식차량 및 주민구호용 쉘터 등 장비가 동원돼, 섬 주민 출도하는 것을 가정해 대피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전개됐다. 주민들은 경비정과 공기부양정 등을 이용해 안전하게 출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포격 도발로 인한 화재진압, 부상자 등 위급환자 후송, 출도 주민 구호 및 임시구호시설 이동, 피해복구를 위한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반 가동 등 전시 상황에서 서해5도 주민들의 생존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