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성남시는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려는 중소기업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3월 10일까지 ‘2023. 상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희망 기업’ 16개사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오는 6월까지 해외에서 열리는 기업 제품 수출 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지원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이다. 성남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어야 하고 지난해 수출 실적이 1000만 달러 이해야 한다. 성남시가 추진하는 다른 사업 수혜 정도, 참가 준비사항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되면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 온라인 전시참가비를 지원받는다. 해외전시회에 참가한 뒤 성남시에 지원금을 청구하면 사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원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서와 각종 증빙서류를 기한 내 시청 8층 기업혁신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 소인분까지 인정된다. 올 하반기에 개최하는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기업은 오는 6~7월 지원신청을 받아 16개사를 선정·지원한다.
(경인뷰) 성남시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266곳에 올해 229억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최근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도교육청과 성남교육지원청이 지원 요청한 4개 분야, 73개 세부 사업 추진에 이같이 교육경비를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분야별로 교육환경 개선노후 냉난방 시설 교체, 옥상 방수 공사 등 학교시설 환경개선, 스마트교실 구축 등 53개 사업, 85억원 실내체육관 건립양영디지털고 9억원 교육과정중·고교 신입생 교복, 학교청소년복지 상담사업,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 지원 등 9개 사업, 53억원 성남미래교육빛깔있는 우리학교,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지역특성화사업 등 10개 사업에 82억원이 쓰인다. 성남시가 지원하는 교육경비는 안전한 학교시설 유지, 급변하는 교육환경을 반영한 교육 공간 구축,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돕기 위해 편성한 예산이다. 시는 앞선 2월 15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지역교육생태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당시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의 아이들이 공교육 내에서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행복한 배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인뷰) 성남시는 지역 내 1085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비를 이달부터 월 6만원씩 추가 지원해 총 13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에 월 7만원씩 지급하던 처우개선비를 이같이 올려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7억8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추가 투입한다. 지급 대상은 현재 기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1085명이다. 해당 사업장이 정한 만근일의 2분의 1 이상 근무하면 지급받는다. 다만, 처우개선비 13만원 중 기존에 지급하던 7만원은 경기도의 지원금 지급 규정에 따라 법규 위반으로 인한 행정처분 또는 교통사고 이력이 있는 경우 6개월~18개월간 지급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법인 소속 택시 기사들은 회사에 기준금을 내야 해서 개인택시 운수종사자보다 사정이 어렵다”며 “처우개선비 추가 지원으로 근로 여건이 다소 나아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앞선 지난해 11월 16일 승차난 해소 차원에서 3596대의 모든 택시부제를 전면 해제했다.
(경인뷰) 성남시청소년재단 수정청소년수련관 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파주 헤이리 마을에서 주말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예술을 주제로 기획된 2023년 아리솔의 주말체험활동은 작년부터 운영되어 온 기존의 스포츠 활동에 음악, 미술 등 문화·예술 테마를 추가로 다루어 청소년들의 신체 능력 발달과 예술적 감수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운영한다. 이에 따라 도자기 공예, 그리고 트릭아트 전시 관람 등 미술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들이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도자기체험학교에서 자신이 기르는 반려동물과 닮은 그릇을 선택해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했는데, 즐거운 추억을 그림으로 남길 수 있어 좋았다”고 했으며 다른 참여 청소년은“트릭아트 뮤지엄에서 똑같은 작품인데도 표정과 행동에 따라 느낌이 달라져 신기했고 친구들과 함께 주제를 잡아 사진을 찍고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정청소년수련관 정영숙 관장은“주말에도 바쁘게 일하시는 부모님 대신, 청소년에게 주말체험활동을 통해 여가활동을 제공해, 주말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춘기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경인뷰) 성남산업진흥원이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생산공정 개선을 지원하는 ‘2023 생산공정 개선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3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생산공정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벤처기업 중 종업원 수 10인 이상 100인 미만인 기업에 제조·생산설비 투자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해에는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총 17개사를 지원해 평균 생산성 증가율 215% 달성과 지원 전 대비 매출액 187% 증가, 30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총 15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공정 개선에 따른 소요비용의 75%를 1,500만원 이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성남시 관내에 위치하며 생산 공장이 현재 운영 중인 제조업으로 공정라인을 개선하고 제품에 품질을 향상을 원하는 제조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생산공정 개선은 생산성 증대, 품질 향상, 스마트팩토리 관련 자동화에 기여한다”며 “해당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경영 안정화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에
(경인뷰) 성남시는 산림 병해충 방제를 위해 ‘수목 진료 민간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생활권 녹지에 있는 나무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법을 처방해주는 서비스다. 시와 협약한 지역 내 나무병원 의사가 병해충 감염과 병든 정도, 생육상태 등을 종합 진단해 처방전을 발급해 준다. 무분별한 농약 사용을 막기 위해 적절한 방제법과 건전한 수목 관리법도 알려준다. 대상은 학교 숲, 사회복지·청소년시설 등에 식재된 조경수다. 컨설팅받으려는 해당 기관장 등은 성남시청 녹지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2곳을 신청받는다. 성남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다양한 병해충이 발생해 생활권 내 수목의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정확한 진단과 처방으로 쾌적한 녹지공간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성남시는 수정구 태평3·신흥3구역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계획’에 따라 1단계 수진1·신흥1구역에 이어 2단계로 추진되는 재개발 사업구역이다. 태평3구역은 수정구 태평동 4580번지 일원 12만4989㎡ 규모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토지이용계획에 따라 공동주택을 비롯한 공원, 주차장, 교육연구·노유자·운동시설 등 복합공공시설 등이 조성 추진된다. 신흥3구역은 수정구 신흥동 2890번지 일원 15만3218㎡ 규모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곳은 공동주택과 주상복합, 공원, 녹지, 주차장, 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돌봄센터·공공예술창작소 등의 복합공공시설이 건립 추진된다. 두 곳 모두 건폐율 50% 이하, 허용 용적률 265% 이하가 적용된다.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한국개발연구원에 공기업·준정부기관 예비타당성 조사를 의뢰한 뒤, 그 결과에 따라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시는 주거, 문화, 생활형 사회간접자본 등이 복합된 성남형 재개발사업을 추진해 쾌적하고 수준 높은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는 2000년
(경인뷰) 신상진 성남시장은 21일 “서울지하철 3호선을 성남 판교지역을 거쳐 경기 동·남부권으로 연장하는 사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경기도청 5층 상황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경기남부 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협약은 앞선 지난해 12월 8일 성남·수원·용인시 외에 화성시가 추가 합류한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방안 논의 자리에서 구두 협의한 내용을 공식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4개 지자체는 서울에서 성남 고등지구, 판교와 용인 수지, 수원 세류, 화성 봉담지역까지 연장하는 지하철 3호선·경기남부 광역철도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상위 계획인 2026년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3호선 연장이 반영되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 실무협의체도 구성 운영해 사업 추진에 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선행 절차로 4개 지자체는 올해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3호선 연장 관련 공동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화성 봉담까지의 승객수요 예측 등 경제적
(경인뷰) 성남시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가 주관한 ‘제2회 노인복지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으로부터 ‘노인복지대상’을 받았다. 성남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60세 이상 어르신에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최대 33만원 지원, 만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연간 최대 23만원 지원, 수정·중원·분당지역 공공실버타운 건립 추진, 공공요양원 건립 추진 등의 노인복지시책을 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선 8기 시정 방침인 ‘두텁고 촘촘한 맞춤복지’를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389곳 모든 경로당에 운영비 등 69억원 지원, 수정·중원·분당구 노인회지회 어르신 소통관제 운용 지원, 1만1150명 소일거리·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등을 시행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 노인 인구는 전체인구의 15%인 14만4800명”이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노인복지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성남시는 명사 초청 강연인 ‘희망성남 토크콘서트’를 기획해 오는 3월 16일 첫 강을 연다. 첫 강연자는 경제 전문가이자 유튜브 채널 ‘삼프로 TV’ 진행자인 김동환 대표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4시~5시 30분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자산관리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현재 시장경제의 흐름과 전망을 이야기하고 올바른 자산관리와 재테크 방법을 제시한다. SNS 이벤트도 진행해 강연자의 저서 ‘변화와 생존’을 10명에게 지급한다. 토크콘서트 현장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성남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소환 태그한 이들이 지급 대상이다. 강연에 참여하려면 오는 3월 10일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서 선착순 600명 신청하면 된다. 무료 강연이며 신청 인원 미달 땐 행사 당일 현장 방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경인뷰) 성남시는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편다고 21일 밝혔다. 노동자들이 쾌적한 휴게시설에서 근무 중 쌓인 피로를 풀 수 있게 하려고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성남지역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중소 제조업체다. 이들 업체가 낡은 휴게시설의 구조물, 환기·환풍, 샤워 시설 등을 개보수하거나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을 새것으로 교체 설치하면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중소제조업 중에서 섬유 업종이나, 3개 업체 이상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휴게시설은 우선 지원 대상이다. 총사업비의 10~20%는 자부담해야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받으려면 오는 3월 3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등의 서류를 시청 7층 고용노동과에 직접 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휴식권이 보장된 근로환경은 일의 능률과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민선 8기 시정 방침인 ‘두텁고 촘촘한 맞춤복지’를 노동 현장에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성남FC는 2월 18일 오후 4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20오후 11시즌 출정식’을 갖고 올 시즌 승격 의지를 다졌다. 출정식에는 신상진 구단주와 이기형 감독 이하 선수단, 유소년 선수, 성남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의 프리시즌 모습과 각오가 담긴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신상진 구단주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또한 ‘함께하는 변화, 끝없는 도전’이란 슬로건 공개와 함께 이기형 감독의 올 시즌 각오와 다짐이 더해졌다. 팬 행사로는 토크콘서트와 레크리에이션 등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갖고 마지막엔 선수들과 자유롭게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으며 출정식을 마무리했다. 이날 신상진 구단주는 “투명하고 깨끗한 운영으로 성남FC가 다시 정상에 서는 날을 위해 구단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성남FC가 성남시민을 하나로 묶는 시민 대통합의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1부리그 승격’이라는 선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기형 감독은 “올해 목표는 1부리그 승격이라 생각하며 준비하고 있다 힘든 상황 속에서 많은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