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안양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9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장애인 성악가 황영택,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양시지회가 함께 육성과 수어로 애국가를 불렀으며 김동석, 하재훈 등 모범 장애인 및 유공자 27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또, 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7개 장애인 단체 회원 28명에게 총 35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하고 한국장애인부모회 안양시지부 박현숙 회장에게 공로패를, 농협은행 안양시지부가 감사패를 전달했다.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 민원실 앞 광장에 마련된 다채로운 체험장도 장애인과 가족, 시민들로 북적였다. 수리장애인복지관이 운영하는 이동식 카페, 장애인보조기기 수리센터, 발달장애인 백종하 작가의 5분 캐리커처, 안양시장애인보호작업장 벼리마을 생산품 판매 및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행사에서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은 “장애인의 날과 이를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가 함께 나아갈 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소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경인뷰) 안양시는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 자녀에 대한 교재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올해 총 120명에게 교재비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대상자 31명보다 약 4배가 늘어난 규모이다. 교육부가 지난 2월 2024년부터 모든 저소득층에 대한 대학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안양시는 교육비 부담 경감에 발맞추어 그동안 생계·의료 수급자의 자녀에게만 지급되던 대학 신입생 교재비를 주거·교육 수급자 및 한부모가족의 자녀까지 확대했다. 이에 지난 3월 4일부터 29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한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 자녀 120명에게 1인당 50만원의 교재비를 지급했다. 교재비 지원사업의 총 사업비는 안양시 저소득주민지원복지기금으로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저소득층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또, 미래세대가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의 기회를 잃지 않도록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저소득주민지원복지기금 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15년부터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 자녀에게 교재비를 지원해왔다. 올해 지원 대상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734명이 교재비 지원을 받았다.
(경인뷰) 안양시는 올해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수사업을 위한 보조금 지원단지 선정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건축 후 10년 이상 경과한 총 60개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 공용시설물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공동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7년부터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의 옥상 방수, 지붕 교체, 단지 내 도로포장, 담장 보수 등 노후시설물 개선 지원이 목적이다. 지원금액은 총공사비의 50~90%로 단지당 최대 2000만원까지 시가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5억8천만원이다. 지난해 12월 신청 접수 결과 총 174개 단지에서 신청했으며 공동주택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서류검토 및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60개 단지가 선정됐다. 선정된 단지에는 4월 중 교부 결정 통지가 이뤄질 예정이며 5월부터 단지별 공사가 착수될 예정이다. 공사 준공 후에는 11월까지 보조금 정산 절차가 진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리주체의 부재 또는 거주민들의 재정문제 등으로 관리가 미진했던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을 보수해 주거환경 및
(경인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안녕? 빨강머리 앤’을 평촌아트홀에서 27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공연한다. ‘안녕? 빨강머리 앤’은 캐나다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초록지붕집의 앤’을 원작으로 탄생한 가족 뮤지컬로 문학적인 감성과 무대의 아름다운 색채, 리듬감 넘치는 음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1900년대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앤 셜리라는 감성이 풍부한 소녀의 성장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안양문화예술재단과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고 가격은 전석 1만 5천원이다.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2매 이상 구매 시 20% 할인, 3매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하는 ‘함께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인뷰) 안양시는 관내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안양시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시민강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변호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정비사업 주요 업무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고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사단법인 주거환경연구원이 진행한다. 강좌 내용은 ▲재건축·재개발사업 주요 절차 및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추진위원회와 조합설립 ▲시공자 선정 절차 ▲단계별 감정평가 ▲토지등소유자·조합원·분양대상자 산정 등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사항이다. 강좌는 안양시청 강당에서 오는 5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5회차로 진행된다.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22일부터 5월 13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이나 포스터의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도시정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 따른 재건축, 재개발 뿐만 아니라 정비사업에 대한 전반적
(경인뷰)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단장으로 한 안양시 대표단이 자매도시인 중국 웨이팡시와 우호도시인 안양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중국 방문길에 오른다고 19일 밝혔다. 시 공무원 7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9일부터 23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대표단은 웨이팡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연날리기 대회, 수광야채과학기술박람회 참관을 통해 중국 문화예술행사의 성공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양 도시의 문화예술 교류 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웨이팡시의 국제연날리기 대회는 지난 1984년 처음 개최되어 40년이 지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세계 60여개국이 참여한다. 산둥성 동부에 있는 웨이팡시는 지난 1995년에 안양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맺은 도시로 오랜 우정을 자랑한다. 이어 대표단은 지난 2013년 7월 우호도시 협약 체결 이후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 온 중국 안양시의 시장 및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오는 6월 자매도시 협약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허난성에 있는 안양시는 중국 8대 고대 수도 중 한 곳으로 세계문화유산인 은허 유적지이자 갑골문자의 기원지로 알려져있다. 대표단은
(경인뷰)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경기서부직업트라우마센터와 안양시 노동자의 중대재해 트라우마 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일터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노동인권센터는 노동자의 권익 실현을 위한 노동법 상담을, 트라우마센터는 트라우마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대형산업사고 외에도 동료의 자살이나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등 충격적인 사건을 일터에서 경험하거나 목격한 후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직업 트라우마가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직업 트라우마란 중대재해나 이에 상응하는 사건·사고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후 나타나는 불안, 분노, 우울, 공포, 죄책감, 두려움 등의 심리적 상태와 수면장애, 가슴 답답함, 두통, 심장 두근거림 등의 신체적 상태를 뜻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찾아가는 상담차 ‘톡톡이’로 현장을 방문해 노동자에게 안정된 공간에서 노무 상담과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회복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직업 트라우마 특성을 반영해 위기도가 높은 초기 개입 상황에서는 트라우마센터에서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도 심리적 회복이 필
(경인뷰) 안양시는 오는 24일 10시 드림스타트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양육자와 함께하는 Anti-아토피 튼튼 피부장벽 교실’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육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토피 피부염을 제대로 이해하고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아동의 어려움을 줄일 수 있는 피부 관리법을 알아본다. 또, 아토피 피부염을 완화하는 약산성의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어볼 계획이다. 프로그램 후에는 참여자에게 아토피 관리에 도움이 되는 보습제도 제공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봄에 아동의 피부관리를 돕고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층 가정 0~12세까지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건강, 복지, 보육, 교육, 가족 힐링, 후원 연계 등 다양한 복지사업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날아라 드론 교실, 영양 교실, 가족 힐링 체험 활동, 건강 식재료 배송, 입학·졸업 준비용품 지원, 안경지원 서비스, 독서 및 학원·학습지 지원, 부모교육, 심리지원 프
(경인뷰) 안양시는 ‘아이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 안양 #저출생 극복 함께해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저출생 극복 SNS 캠페인’을 다음 달 17일까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메시지 홍보 및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시 공식 SNS에서 ‘저출산 극복 SNS 캠페인’ 메시지를 공유한 후 본인 의견을 게시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의 첫 주자로 참여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최우선 순위에 둘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시간이 됐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양시를 만들어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출산지원금을 2배 인상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난임부부 지원사업 확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서비스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확산을 위한 라떼파파 교육 ▲출산준비교실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26명의 ‘2024 저출산대책 시민참여단’을 위촉해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저출산 정책 발굴 노력을 이어가고 있
(경인뷰) 안양시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관내 안전취약시설 47곳을 대상으로 ‘2024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개선하기 위한 예방 활동이다. 점검 대상에는 전통시장·공연장·가스충전소·하수처리장·의료기관·노후건축물·교량·문화재 등이 포함돼있다. 시는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분야 민간전문가와 자율방재단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열화상카메라, 가스누출탐지기 등 각종 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정확성과 신뢰성, 전문성을 높인다. 점검 결과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할 경우 집중안전점검시스템에 입력해 신속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 자율 안전 점검표를 배포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집중안전 점검에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내실있는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양주시는 18일 백석 소재 홍죽일반산업단지에서‘2024년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양주시와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에서 공동으로 주관했다. 행사에는 경기도와 양주시,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동부권역 8개 시군 노동안전지킴이, 양주홍죽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및 소속 회원사,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2024년 산업안전 대진단 추진 시기와 더불어 사업주와 근로자의 안전보건의식 강화를 위해 산재예방 홍보물 배포 및 안전관리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근로자와 함께하는 설문조사, 직업건강관리 및 금연지원 상담 등도 진행됐다. 또한, 홍죽일반산업단지 내 ㈜협진정공 사업주의 동참으로 사업장 내부의 작업 현장을 직접 돌아보면서 안전조치 여부를 점검했으며 홍죽산업단지 내 사업주들과 애로사항 등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도 가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의 특성상, 산재예방을 위해서는 기업과 근로자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양주시 또한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16일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전 직원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보고·듣고·말하기’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자살예방 교육을 전 직원 필수교육으로 지정했으며 공직자들의 자살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자살위험에 처한 사람을 식별해 적절한 예방 서비스로 연결하는 능력을 함양하고자 이번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정신건강복지센터 김덕기 팀장의 강의로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보고’,‘듣고’, ‘말하기’ 세 단계를 통해 자살위험을 암시하는 언어나 행동적 신호를 관찰하는 방법, 위험에 처한 주변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방법, 적절한 전문기관을 연계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들이 생명 존중 인식을 제고하고 자살위험 대응 능력을 향상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