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과천시 보건소가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조현병 등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 교실을 운영했다. 해당 건강 교실은 지난 3월 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교육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 재활 프로그램 참여자 10명이 참여했다. 과천시 보건소는 조현병과 같은 정신병적 장애를 겪는 환자의 경우 일반인보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성 질환이 높은 비율로 발생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심뇌혈관 질환, 고혈압과 당뇨 예방을 위한 식생활, 구강 보건, 신체 운동, 금연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함께 간단한 요리 실습 등이 있었다. 구은희 과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이 자기 건강 관리 능력이 향상되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청년들과 직접 만나 고민과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4일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서 열린 ‘과천시 청년정책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한 신계용 시장은 청년위원 7명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청년위원들은 취업난과 주거 문제 등 현시대 청년층의 고민과 어려움에 관해 이야기하고 과천시민으로서 시의 현안에 대한 질의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밝혔다. 한 청년은 “이렇게 시장님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편하게 대화하면서 청년들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직접 전달했다. 신계용 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청년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청년정책위원회는 ‘과천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로 과천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경인뷰) 과천시는 지난 15일 민원 담당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특이민원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과천시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특이민원이란 폭언·협박·위협 등의 정서적 폭력 행위, 기물파손 및 신체에 폭행을 가하거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 성적 수치심을 주는 성폭행·성희롱 등의 행위, 악의적 목적의 제보 및 반복적 민원제기 행위를 말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일반적인 민원 응대 방법이 아니라, 특이민원으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민·형사상 법적 대응 방법에 대한 변호사의 법률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정당방위 등 위법성이 조각될 수 있는 사유에 대한 내용과 증거 수집의 중요성 및 방법, 공무집행 방해 등 형사 대응과 손해배상 등 민사 대응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교육 참석자들은 “공무원은 특이민원으로 피해를 입어도 민·형사상의 대응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피해는 담당자 개인이 감당하기 힘든게 사실”이라며 이번 교육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과천시 관계자는 “특이민원에 의해 민원 담당 공무원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일이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제
(경인뷰) 과천시 갈현동 문화교육센터가 15일 과천지식정보타운 스마트케이타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현판 제막식을 가지고 문화교육센터의 시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갈현동 문화교육센터는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건립되는 2026년 상반기까지 스마트케이타워에서 임시로 운영되며 전용면적 155.4㎡ 규모로 강의실, 체육실, 사무실 등으로 조성됐다. 문화교육센터 강좌 중 탁구와 어린이 줄넘기는 관내 기업의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지윤근 갈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도 축하를 전하며 “갈현동 문화교육센터를 주민들의 자기계발의 장이자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로 가꾸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매 분기 개강하는 갈현동 문화교육센터 프로그램은 관내 유아, 어린이, 성인 등 다양한 연령대가 수강할 수 있도록 총 18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 평생학습 포털을 참고하면 된다.
(경인뷰) 과천시는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품목을 추가 선정하기 위해 15일부터 2주간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신규 답례품 품목 전통주, 체험 및 견학 등 2개 분야이며 과천시는 기존에 지역화폐, 화훼, 떡, 관람권 및 입장권 등 5개 분야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공급업체 모집 공고에 앞서 지난 5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지역 대표성, 기부 유인 효과, 지역경제 기여도, 생산·유통의 안정성 등을 고려해 추가 품목 분야를 선정했다. 시는 다음달 중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6월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 올려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준영 과천시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과천시만의 매력 있고 특색있는 답례품을 확대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과천시는 청소년으로 구성된 ‘차세대위원회’를 올해 처음 구성해 지난 1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위촉식과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차세대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에 따라,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 참여해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 정책 참여기구이다. 과천시는 지난 2월 공개 모집과 학교장 추천을 통해 지역 청소년 10명을 선발해 위원회를 구성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위촉식에 참석해 차세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과천시의 청소년 정책과 관련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차세대위원회 위원들은 임원 선출, 주요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를 한 뒤, 청소년 참여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소양 교육을 받았다. 차세대위원회는 앞으로 분기별로 개최되는 정기 회의를 통해 청소년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의견 제시, 지역사회 캠페인 활동,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를 기획하고 참여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참신하고 적극적인 정책 제안 활동을 기대한다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경인뷰) 과천시는 지난 13일 중앙공원에서 반려견순찰대 59개 팀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모의 합동 순찰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반려견순찰대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 서울자치경찰위원회 강민준 경위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방범대원으로서의 자세와 활동 요령 등에 대해 진행했다. 이후 이어진 모의 합동 순찰에서는 어린이 통학로 여성 안심귀가 구역 등을 반려견과 함께 돌며 실제 순찰 시의 신고·대처 요령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 반려견순찰대는 작년 11월 38개 팀으로 출범했다. 과천시는 올해 21개 팀을 추가 선발했으며 이들은 범죄예방 순찰뿐 아니라 거주지 곳곳 안전 위험 요소와 생활 불편 사항을 살피고 발견 시 신고하는 등 1,500여 회의 순찰 활동을 했다. 아울러 시는 순찰대 활성화를 위해 미래 유망 직종인 ‘반려견 훈련사’ 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 순찰대 이동 놀이터 등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인뷰) 과천시가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 추진단’을 15일 발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과천시 탄소중립 추진단은 신계용 과천시장을 단장으로 15개 부서 부서장과 36개 팀 팀장, 과천도시공사 관계자 등 53명으로 구성됐다. 발족식 직후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완료한 ‘과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서 발굴된 5개 분야 76개의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과천시는 향후 정부의 정책과 기술 발전에 따라 새롭게 검토되는 사업들에 대해서도 추가로 발굴해 도입 여부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추진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에 대해 교육과 선진지 견학도 추진하며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서별로 성과를 평가해 향후 우수부서에 대한 포상도 실시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탄소중립은 앞으로 모든 국가, 모든 도시가 나아가야 할 미래지향적인 방향이라 생각이 든다”며 “시의 전 부서가 협력해 이뤄내야 하는 목표인 만큼, 각자 업무 분야에서 맡은 바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뷰) 신계용 과천시장은 9일 도심 속 생태·녹지 자원 보전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생태·녹지분야 전문가인 경기연구원 소속 연구원 등과 과 에어드리공원과 중앙로 중앙공원, 대공원나들길을 걸으며 현장에서 관련 논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가로수 및 띠녹지 관리방안, 도시 생활권 내 녹시율 향상 방안, 대공원나들길 조류유인수목 관리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경기연구원 김한수 박사는 “녹시율은 시야에 녹색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하는데, 녹시율이 높을수록 심리적 안정감을 높여주고 행복감을 증진시킨다. 이에 도시화가 될수록 녹시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다. 또, “특히 대공원나들길은 과천시가 수립한 ‘2035 환경계획’에서 지역생태축으로 설정된 곳으로 청계산과 관악산을 이어주는 동시에 조류유인수목이 많은 구간이므로 이를 관리하는 것이 생물다양성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신계용 과천시장도 관련 의견에 크게 공감하며 “과천시가 살기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된 이유 중 하나는 과천이 생태·녹지 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과천시민이 과천을 걸으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경인뷰) 신계용 과천시장은 12일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창조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 경영 부문에 선정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대상은 각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상과 과감한 도전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창조적인 경영 성과를 이뤄낸 우수한 경영 사례에 대해 심사해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한다. 신계용 시장은 남다른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공사가 중단된 채 22년간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오던 ‘과천우정병원’ 건물을 시민만을 위한 공동주택 단지로 재탄생시켰다. 과천우정병원은 갈현동 641부지에 대지면적 9,118㎡, 건축면적 4,531㎡에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건물로 지어질 계획이었으나, 지난 1991년 8월 착공 이후 1997년 8월 공정률 60%인 상태에서 시공사의 부도로 20여 년간 공사중단 상태로 장기 방치되어 과천시 미관을 해치는 대표적인 흉물로 남아 있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014년 7월 민선6기 과천시장으로 취임한 직후, 시민의 숙원인 ‘우정병원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우정병원 협력TF팀’, ‘우정병원 정상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나섰다.
(경인뷰) 과천시 문원도서관에서는 지역 주민의 문화 수요 충족과 지역 인문학적 소양 고취에 기여하기 위한 인문학 강좌를 연중 운영하는 가운데 상반기 인문학 강좌 수강자를 2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5월부터 7월까지 ‘과천, 도서관에서 인문학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듣고나면 알기 쉬운 현대음악이야기’, ‘저도 과학은 어렵다만’, ‘외로운수업 말하기 태도, 현대미술 클로즈업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참여 신청은 과천시통합예약포털 사이트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정현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장은 “이번 인문학 강좌에는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강연이 마련돼 있는 만큼, 많은 시민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과천시는 오는 15일부터 5월 11일까지 4주간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질병으로 보호자의 안전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매년 1회 예방접종을 반드시 해야 한다. 과천시는 해당 기간 내에 관내에 동물등록을 완료한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에 대해 광견병 예방 접종하는 경우 예방백신 약품비용 전액과 시술료를 일부 지원한다. 평상시 광견병 예방접종에는 3만원 안팎의 비용이 들지만, 해당 기간에는 5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사전에 동물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도, 접종 시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을 하면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과천시 광견병 예방접종 위탁기관은 꾸러기 동물병원, 구자동 동물병원, 슈르플러스 동물병원, 봄앤 동물병원, 우주 동물병원 등 관내 동물병원 6곳이다. 순회 접종은 동물병원이 멀고 마당개를 키우는 주민이 많은 과천동, 문원동, 갈현동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이달 25일 실시한다. 순회 접종 장소는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동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