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최대호 안양시장은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의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청년 자립·성공·행복’을 주제로 청년특별도시 안양에 대해 소개했다. 21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정책대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안양을 비롯한 서울 노원구·은평구, 수원시, 안성시, 파주시 등 6개 지자체장들이 참여해 각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발표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원인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자체간 정책 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좋은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정책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발표자로 나선 최 시장은 이날 청년자립 청년성공 청년행복 등 세 가지 비전을 중심으로 청년특별도시 안양의 다양한 청년 정책을 소개했다. 청년자립과 관련해 시는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F.I.N.D.’를 운영하고 있다. Finance, Interview, Networking, Data 등 분야에서 청년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청년성공 사업으로는 ‘안양정착 취업학교’로 올해 60명을 선발해 체계적인 구직상담, 교육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초기상담 통한 경력목
(경인뷰) 안양시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가 ‘제1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공모에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인 정부혁신 ‘최고사례’로 선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은 공동으로 정부혁신 최초사례 8건과 최고사례 9건을 발표했다. 행정기관과 중앙·지방 공공기관이 창의적인 방법으로 국민의 편의와 안전을 높인 사례들이 선정됐다. 안양시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는 어르신 안부확인의 ICT 활용형 분야에서 최고사례로 선정됐다.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 가정에 AI 음성인식 안심단말기를 무료로 설치해 응급상황의 구조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히 안양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을 통해 AI 음성단말기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단말기에 ‘사람 살려’와 같은 구조 요청이 인식되면 신속하게 상태를 확인해 119 또는 112 등 긴급 신고 및 조치를 하고 있다. 시는 2019년부터 독거 어르신의 안전 확보와 고독사를 적극 예방하고자 서비스를 시행했다. 지금까지 총 1600세대에 단말기가 설치됐으며 2022년 연말 기준 188명의 어르신이 응급상황에서 구조됐다. 지난달 13일 95세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안양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중 학교연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연계사업은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안양 지역 청소년들의 적성과 소질 계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지원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으로 매년 만안구 관내 초·중·고등학교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아 스포츠 활동, 문화·예술활동, 진로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영역별 강사 인력풀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11개교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현재 박달초 안양동초 안양서초 연현중 신안중 충훈고 양명여고 등 7개교와 진행 중이며 연중 삼봉초 안양여중 안양중 성문고 등 4개교와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학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교연계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뷰) 안양시가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총 35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이중 합의·상담을 통해 31건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 또는 해소했으며 고충민원으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4건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해 해결할 예정이다. 민원 상담을 마친 김모씨는 “국가 기관에 직접 불편사항을 제기할 시간이나 기회가 없었는데 안양시에서 해결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현장 방문 국민신문고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주홍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은 “다양하고 복잡한 민원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시민의 어려움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분야별 전문 조사관, 법률 전문가 등이 직접 시민의 고충 사항을 듣고 상담하는 제도로 현장에서 직접 중재, 합의 등을 통해 민원을 해소하는 국민 소통 창구이다. 행정기관·지자체의 행정·문화·교육뿐만 아니라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경인뷰) 안양시가 ‘2023 올해의 책’으로 3권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의 책은 시민들이 같은 책을 읽고 공통의 독서 경험을 나누는 독서 운동 ‘한 도시 한 책 읽기’의 일환으로 일반·청소년·어린이 분야별로 한 권씩 선정한다. ‘2023 올해의 책’은 일반 분야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청소년 분야는 ‘클로버’ 어린이 분야 ‘비밀전학’ 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를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서심의위원회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일반 분야에 선정된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는 나태주 시인의 시집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이겨낸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응원을 주는 작품이다. 청소년 분야의 ‘클로버’는 나혜림 작가가 악마와 청소년의 만남이라는 설정으로 청소년들이 살면서 겪을 수 있는 유혹과 선택에 관한 내용을 다룬 작품이다. 어린이 분야의 ‘비밀전학’은 가정폭력으로 상처받은 아이가 세상을 보는 모습과 극복의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린 정란희 작가의 창작동화이다. 올해의 책은 석수도서관 등 9곳의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 대출 및 예약 등 도서 정보는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
(경인뷰) 안양시가 관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복지,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청 강당에서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안양의 장애인단체 회원·시설이용자·재가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시에는 총 2만1343명의 장애인이 등록돼있다. 기념식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다양한 형태의 장애를 가진 이웃과 함께 살아가며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야 다양하고 열린 사회가 될 수 있다”며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과 고통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행사에는 수리장애인복지관 칸타빌레 합창단 및 경기도농아인협회의 수어 공연, 경기장애인부모연대의 댄스스포츠 무대와 모범 장애인 및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이어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무대’에 출연한 바 있는 가수 임일주씨의 작은 콘서트가 이어졌다. 이 밖에도 별관 홍보홀과 민원실 앞 광장에서 교통장애인협회 등 단체의 작품 전시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수호천사
(경인뷰) 안양시가 청년 월세 지원의 대상 연령을 만19~39세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과 함께 ‘안양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한시적으로 추진 중인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이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에 한정됨에 따라, 안양시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만 35~39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안양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안양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지원금액 및 소득·재산기준은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과 동일하다. 안양시에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독립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기준 1억7백만원 이하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 건물에 거주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분의 월세를 지원받는다. 월세가 60만원 초과이더라도 임차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를 합산해 70만원 이하라면 신청할 수 있다. 안양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은 4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로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인뷰)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월 행정안전부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에 이어 데이터 행정 평가의 두 번째 쾌거이다. 운영실태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분야 16개 지표를 종합평가하고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시는 26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평가그룹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감점지표를 제외한 13개 지표 중 신규데이터 개방 및 발굴 노력 등 8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시는 보유한 데이터를 전수조사하고 설문조사를 거쳐 데이터 수요를 예측하고 활용 실태를 파악하는 등 신규데이터 발굴에 노력했다. 또 ‘안양시 AI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해 사용자 중심 서비스, 웹 기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 등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개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공공데이터의 운영 및 관리 수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영상 제작부 ‘스토리룸’이 지난 14일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공모사업’ 지원 동아리로 선정됐다. 안양시 학교밖청소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영상 제작부 ‘스토리룸’은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된 동아리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학교 밖 청소년을 소재로 한 다양한 영상을 촬영·편집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CJ나눔재단의 전문적인 창작 지원을 받아 동아리 활동을 통해 꿈과 기량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립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뷰) 안양시는 동안구 명예시민과장회가 지난 18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범계역 일대에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동안구 명예시민과장회원 40명이 범계역 일대를 돌며 시민들에게 금연으로 개인의 건강과 지구 환경을 지키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동안구 명예시민과장회는 민원실 안내 봉사자로 40명이 활동하고 있다.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2명씩 근무하면서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에게 민원 안내 및 상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동안구 명예시민과장회 임주희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에 제약이 있어 아쉬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동안구 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성희 동안구청장은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을 눈높이에서 성심껏 도와주시는 동안구 명예시민과장들께서 시민의 건강과 지구 환경을 위해 금연 캠페인을 펼쳐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 만안구는 19일 연성대학교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iVE 사업은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이에 따른 교육체계 연계·개편을 통해 인재 양성 및 평생 직업교육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구는 문화예술도시 구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공 및 버스킹 프로그램 운영 협조 등을 담은 업무 협약을 연성대와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성대는 만안구에서 실시하는 거리공연에 K-팝 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버스킹 무대를 펼치는 등 문화·예술 분야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골목 상권의 활성화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건 만안구청장은 “지역특화 산업을 매개로 지자체와 대학이 서로 협력하는 HiVE 사업이 정주 인재 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최대호 안양시장이 19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제24기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에서 ‘함께하는 세상, 작은 변화의 힘’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특강은 지난 3월 시작해 오는 6월 7일까지 진행하는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의 6회차 교육으로 예비 여성지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최 시장은 리더의 자세로 포용적 리더십을 소개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의 다른 의견을 얼마나 포용할 수 있는지가 그 사람의 능력과 그릇이 된다”며 “다름과 다양성을 포용한 공정성이 진정한 리더의 조건이자 사회가 발전하고 성장하는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 작은 조각으로 시작한 도미노가 큰 조각을 넘어트리는 것처럼 “개인과 사회의 작은 노력과 실천이 모여 큰 성공과 결실로 다가온다”며 “안양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작은 부분부터 실천하며 작은 성과와 변화들을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여성의 경제 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친화기업 협약 체결, 성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부서별 성평등 동아리 및 성평등 도서관 운영,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운영과 스마트폰 안심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