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시의 이비차 풀략 시장이 12일 안양시를 방문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날 방문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해외 유력인사 초청사업으로 방한한 이비차 풀략 스플리트시장이 스마트도시 조성 우수사례 견학 및 구축 방안 협력을 요청해 이뤄졌다. 이비차 풀략 시장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안전·교통·재난·도시관리 등 도시 주요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확인했다. 또 안양시의 지능형교통서비스, 방범 CCTV 운영, 안전귀가서비스, 스마트 스쿨존 안전시스템 등 AI 기술을 접목한 정책들을 소개받았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견학 후 이어진 최대호 안양시장과의 환담에서 이비차 풀략 시장은 “딥러닝 AI 분석을 통해 스쿨존의 차량, 보행자 등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LED상황판으로 위험상황을 전파, 교통사고를 줄이는 획기적인 아이디어에 놀랐다”며 “안양시의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스플리트시에 적용해 크로아티아 최고의 스마트도시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다른 도시 관제센터도 방문했지만 안양시의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가장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
(경인뷰) 지난달 출근길에 쓰러진 60대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의인에게 안양시가 표창을 수여했다. 안양시는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안양시민인 장대언씨에게 안전문화운동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구조물안전팀에 근무하며 평소 투철한 안전의식을 갖고 있던 장씨는 “직장에서 매년 두 차례 심폐소생술 의무교육을 받아서 몸이 바로 기억할 수 있었다”며 “경험이 많은 소방관분들이 교육 시 실제 심폐소생술 실시 사례 등을 소개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한 생명을 구하셨다”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는 우리 시에서도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각종 안전교육을 지속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6시50분경 지하철 1호선 안양역 2층 대합실에서 쓰러진 60대 시민을 목격한 뒤 망설임 없이 바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그는 구급대가 도착한 뒤 출근을 위해 현장을 떠났고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장씨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편 시는 지난달 본관 1층 로비에 심폐소생술 상설체험장을 설치해 누구나 방문해 이용할
(경인뷰) 안양시가 지역맞춤형 공공서비스 거점인 행복마을관리소 두 곳을 추가로 개소하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나선다. 안양시는 13일 만안구의 안양3동과 석수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을 열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전관리 및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주거취약계층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마을관리소다. 안양시와 경기도가 각 사업비 50%를 부담해 운영 중으로 사무원 1명과 지킴이 4명 등 총 5명이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주민들의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안양에는 지난 2020년 관양1동에 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 안양2동 및 박달1동에도 문을 열며 총 3개소로 운영돼왔다. 이번 추가 개소로 안양 내 행복마을 관리소는 총 5곳으로 늘었다. 행복마을 관리소는 지난해 취약계층 반찬배달, 사랑 주고받는 안부전화, 여름철 방충망 교체, 안양천 걷기좋은 꽃동산 만들기, 우리동네 깨끗한 식수 만들기 등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총 14개 지역특색사업을 펼쳤다. 이날 각 동 개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및 사회단체 회원 등 관계자들이 참
(경인뷰) 안양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분야별 전문 조사관, 법률 전문가 등이 시민 고충을 직접 상담 및 접수하고 현장에서 중재, 합의 등을 통해 민원을 해소하는 국민 소통 창구이다. 세부 상담 분야는 행정, 부패 신고·상담, 행정심판 재결 상담, 서민금융, 생활법률, 사회복지, 소비자 피해, 지적, 노동관계 등으로 당일 총 16개의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예약 신청서’를 작성 후 안양시청 민원옴부즈만실에 방문해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안양시민뿐 아니라 인근 과천시민도 이날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이용할 수 있다. 권주홍 민원옴부즈만은 “시민들이 현장 상담을 통해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추진한 고충 전문 상담 운영을 통해 안양시 민원·감사 행정이 한 걸음 더
(경인뷰) 안양시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현실 이론 및 체험 강좌 ‘변화하는 미래세계 체험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같이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에게 메타버스 개념에 대한 이해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전문강사진이 메타버스 화상회의 플랫폼인 게더타운과 제페토를 활용해 안양9경 중 4곳을 가상세계에서 재구성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상현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큘러스 기기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강좌는 5월 18일을 시작으로 9월 14일까지 총 8회 개설한다. 회차당 일주일간격으로 3시간씩 2차례의 교육이 이뤄져 2차시 교육까지 모두 참석 가능한지 일정 확인이 필요하다. 안양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교육일자에 맞춰 신청 가능하다. 회차별 교육 시작일 5일 전까지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변화의 흐름은 사회
(경인뷰) 안양산업진흥원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서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 사업을 영위하는 청년창업기업을 포함, 지식서비스업과 제조업 등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예비창업자 및 1인 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전용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 공간지원을 비롯해 맞춤형 창업 교육과 전문가 자문 연계 경영 및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5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흥원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입주시기는 오는 6월부터이고 입주기간은 1년이다. 우수 기업은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조광희 원장은 “취업은 한 사람의 일자리를 해결해 주지만, 성공적인 창업은 많은 사람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며 “아이디어가 있는 청년과 중장년 누구나 주저하지 말고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을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민들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개화기에 맞춰 23일간 진행하며 그동안 ‘비밀의 숲’으로 베일에 싸였던 진달래길, 소잔디원, 수생식물원, 관목원, 참나무속 관찰로 무궁화원 등 다양한 산책로와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안양시·서울대학교는 이번 개방기간 아름다운 고목의 중앙로 수련, 왜개연꽃 등 수생식물과 꽃창포, 노루오줌 등 수변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수생식물원’ 120여 종 낮은 키 나무들을 관찰할 수 있는 ‘관목원’ 우리나라 10여 종의 참나무속 나무들이 만든 ‘참나무속 관찰로’의 탐방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시는 15일 오후 2시 수목원 내 어울림마당에서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 봄철 시범개방 행사’를 개최한다. 개방 기념식과 산림치유·목공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프로그램은 이날 오전 10~12시, 오후 2~4시에 진행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관악수목원에서 봄을 만끽하고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 안양수목원’ 명칭 변경 및 전면
(경인뷰) 안양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최신 정보화 기술에 대응하고 공공행정 서비스에 적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AI 전문가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열었다. 시는 11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및 산하기관, 관내 기업체 직원 등 360여명이 모인 가운데 ‘새로운 패러다임, 챗GPT가 선사하는 기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ChatGPT란 미국의 OpenAI사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으로 2018년 GPT-1를 시작으로 최근 GPT-4를 출시하는 등 광범위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발전을 거듭하며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초빙한 네이버 클라우드 AI사업부의 옥상훈 부장은 AI 기술의 발전 과정 ChatGPT의 특성 및 활용 방안 GPT 관련 데모 및 실습 등 내용에 대해 1시간 30분 동안 열띤 강연을 펼쳤다. 업무로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도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강연은 영상방송 송출시스템과 온나라 영상회의로 동시 중계됐다. 앞서 시는 지난 2~3월 국·과장급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챗GPT 활용법을 두 차례 시연했으며 이달 24일 최신 기술의 실습에 중점을 둔 ‘ChatGPT 등 최신 I
(경인뷰) 최대호 안양시장은 12일 안산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제86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에 참석해 지역별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김영수 의왕시 부시장이 참석했다. 안양시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 제품에 ‘카페인이 없다’는 표기를 하는 것은 부당한 광고로 금지되어 있어, 법령 개정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하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회의에서는 지식산업센터 입주가능 업종 확대 학교사회복지사업 통합 운영체계 마련 주택임차인 보호 강화방안 건의 과천/안산선 전동차 증차 추진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제안된 안건을 함께 논의하고 지역별 현안 사항 및 공동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경기도중부권행정협의회는 경기도 중부권에 위치한 7개 지방자치단체와 관련된 행정사무를 협의하고 권역 내 균형발전과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구성된 기구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중앙부처 등에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등 중부권 도
(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11일 평촌공동구 내에서 6개 기관 총 63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대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평촌공동구 내에서 재난 및 테러 상황 발생 시 관련 기관 간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동안구청과 제2056부대, 안양동안경찰서 안양소방서 및 한국전력공사와 KT에서 총 63명의 인원이 12대의 차량을 동원해 훈련에 참여했다. 국가중요시설 다급인 평촌공동구는 1기 신도시 개발과 함께 구축된 지하화 시설로 평촌대로 일대 총연장 약 10km에 걸쳐 상수, 전력, 통신시설 등이 매설돼있다. 훈련은 폭발물 의심물체 발견 상황을 시작으로 각 기관 상황 통보 후 현장 통제 및 합동 대응 절차를 거쳐 점용기관의 복구 과정까지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의 중추시설인 평촌공동구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비상사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65-20230412114224.jpg](경인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최신기술과 전통연희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 ‘극장에 유령이 산다’가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국비 7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은 청소년들이 예술과 기술의 융합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문화예술 직업군에 대한 진로 탐색을 통해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 함양을 돕는 융합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0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디어, 사운드 아트, 프로젝션 맵핑 등 최신기술과 전통연희를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3년간 운영한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도 연속기획형 분야의 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지난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극장에 유령이 산다’ 프로그램을 보완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평촌아트홀에 유령이 살고 있다는 발상으로 청소년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함께 탐험하는 과정을 통해 일상 속 판타지 체험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재단 박인옥 대표이사는 “4년 연속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안양시 청소년들에게 제공
(경인뷰) 안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부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부스는 불투명한 미래와 과도한 경쟁 속에서 심신이 지쳐가는 청년들이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을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필요시 적절한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것이 목적이다. 오는 14일 오전 10시에는 범계 샤롯데 광장에서 열리는 장애인 인권영화제와 병행해 현장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맥파기를 활용해 스트레스 지수 및 간단한 심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18일 오전에는 국가트라우마센터의 ‘마음안심버스’가 성결대학교를 방문한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뇌 안정화 검사기기를 활용한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는 범계역 광장 ‘청년 출구’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완료자에게는 감정노트와 아로마오일 스트레스볼 등 정신건강키트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센터는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약제비, 검사비 등 1인당 연 36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