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 군포2동은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관내 주택가 곳곳에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설삽과 넉가래 등 제설도구 400개를 비치했다. 눈이 내리면 염화칼슘을 이용해 주택가 이면도로의 제설작업을 하고 있으나, 일시에 광범위한 지역을 제설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염화칼슘은 가로수 고사, 수질오염 등 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도로 파손과 차량 부식 등 많은 부작용을 초래하므로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군포2동은 일반주민들의 제설작업 자율 참여를 위해 ‘내집 앞 내가 쓸기’ 스티커가 부착된 제설도구를 주택가 곳곳에 비치했으며 주민들은 많은 눈이 내릴 경우 곧바로 인근에 비치된 제설도구를 이용해 집 앞에 쌓인 눈을 치울 수 있다. 임일상 군포2동장은 “눈이 내리면 동에서도 최대한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내집 앞 내가 쓸기’에 동참해 안전과 환경을 생각하는 군포2동을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스티커가 부착된 제설도구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에는 지정된 위치에 두면 된다.
(경인뷰) 현대사회에서 사회성은 필수다. 그래서 어린시절부터 사회성 함양 교육이 중시되고 있다. 군포시가 사회성 좋은 아이로 키우기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군포시 군포1동 특화사업과는 12월 9일부터 4명의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들을 초청해 ‘아이의 사회성’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좌를 선보인다. 이번 강연은 사회성 부족의 원인, 뇌 발달, 친구관계, 학교폭력, 코로나19 시대의 사회성 등 영·유아기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사회성에 대한 고민과 해답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양육자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조언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사진은 김효원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부교수, 권국주 충남대병원 조교수, 김현진 세종충남대병원 임상교수, 이현정 지음정신건강의학과 원장 등 4명이다. 강연은 군포1동 특화사업과 부곡도서관의 특화주제인 ‘함께육아’ 다섯 번째 강연으로 ‘군포시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총 4개의 강좌가 12월 9일부터 12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최재훈 특화사업과장은 “코로나19로 다양한 사회경험 쌓기가 부족한 요즘, 부모님들의 고민이 클 것”이라며
(경인뷰) 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7일 3기 활동을 하면서 모은 자체 회비 100만원을 관내 60대 국민기초 생계수급자의 틀니와 맞춤형 치과 치료비로 기탁했다. 군포2동의 사례관리 대상자인 이 수급자는 평소 언어장애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고 오랫동안 치아가 좋지 않아 고생해오다 1년 반 전부터 이가 빠져 음식물 섭취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 후 스스로 틀니 비용을 모았으나 액수가 부족해 의기소침해지면서 미소를 잃어갔으며 이같은 소식을 듣고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체 위원의 동의로 틀니 비용 등을 지원하게 됐다고 한다.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경조 민간위원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으며 대상자가 꼭 맞는 틀니로 마음껏 드시고 웃게 해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일상 군포2동장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지역을 위해 늘 애써주시고 따뜻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체 회비로 작년에는
(경인뷰) 군포시는 지난 12월 6일 한대희 시장과 군포도시공사, 군포산업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0 군포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 11월 3일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으며 2022년 11월 기본계획 확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2022년 1월에 시행할 예정인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공업지역 전역에 대한 기초조사를 토대로 공업지역의 유형별 관리방향, 공업지역 정비구역 지정에 관한 사항, 건축물 권장용도, 건폐율과 용적률 등에 관한 밀도계획, 지원기반시설계획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등, 공업지역 정비사업에 필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현재 수립 중인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등 주변 변화여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다양한 발전방향 및 도심지역과 공업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공간구조 개편 등을 검토해달라”며 공업지역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기본계획수립을 당부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오는 12월 14일 저녁 7시30분부터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코로나19 대응 및 방역현장에서 헌신해온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을 초청해 감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좌석은 일반시민들에게 개방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감사콘서트는 객원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테너 김현수와 이벼리, 뮤지컬배우 정선아, 부부가수 정태춘, 박은옥과 함께 가곡, 뮤지컬 곡 등 초겨울밤 다채로운 선율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포시는 콘서트에 앞서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19명에게 군포시민영웅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최초 발생부터 현재까지의 모습과 시의 대응 등을 담은 코로나19 백서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강화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객석 거리두기는 물론이고 백신접종 확인이나 코로나19 음성확인서가 있어야 출입이 가능한 방역패스도 적용한다. 감사콘서트의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2층만 개방하는 일반 관람객 좌석은 12월 8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감염병 대응
(경인뷰) 1기 신도시를 안고 있는 군포시 등 수도권 5개 시장들이 오는 12월 10일 오후 3시 국회 소통관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1기 신도시 재정비 등 활성화를 촉구할 예정이다. 군포와 고양, 성남, 부천, 안양 등 5개 시장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1기 신도시 입주 30년이 도래하면서 열악한 주거환경과 극심한 주차난 등으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쇠퇴가 우려되고 있다며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정치권에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1기 신도시는 대한민국 정부 차원에서 조성한 최초의 계획도시인 만큼, 1기 신도시가 미래수요를 반영한 신계획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가 결자해지 차원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는 도시기능 재편을 통한 주택시장 안정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주택공급정책 방향과도 부합한다는 판단아래, 정부의 조속한 대책 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5개 지자체가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입장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5개 시장들은 오후 2시 20분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서’도 체결할
(경인뷰) 어린 자녀들에 대한 양육은 모든 부모들의 지대한 관심사다. 군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1월 30일 ‘아이사랑 놀이터 이용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군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아이사랑 놀이터 프로그램 이용자들의 이용 소감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아이사랑 놀이터 프로그램 중 ‘수리수리 놀이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체 프로그램으로써 다양한 놀잇감을 연계해 줌을 통해 가정에서 놀이키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놀이지도사의 놀이코칭 프로그램 중 ‘누리놀이’는, 양육자가 영·유아기 자녀의 놀이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해 부모의 놀이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쑥쑥 플레이체크업’은 표준화된 검사를 토대로 놀이지도사와 양육자가 1:1로 심층적인 놀이코칭을 해 부모의 바람직한 양육관 확립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아이사랑 놀이터 이용수기 공모전’에는 총 31명, 37건의 이용수기가 접수됐으며 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5명 등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이고은 씨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경인뷰) 군포시는 12월 10일 마을탐사대 활동 등 ‘군포 원도심 생활문화 아카이빙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인뷰) 스마트도시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가 ‘주민참여형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운영하고 생활 속에서의 사회현안 해결을 모색했다.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라는 의미의 ‘리빙랩’은, 지역주민의 생활공간이나 특정지역을 실험실로 삼아 민·관이 함께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작업이다. 군포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스마트도시 시민리빙랩 발대식을 시작으로 4회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12월 4일 마지막 워크숍에 참석한 한대희 군포시장은 “리빙랩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시정에 반영하고 정부의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에 도전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 체감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리빙랩 워크숍에는 시민참여단과 도시문제활동 퍼실리테이터, 스마트도시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스마트도시 및 리빙랩 과정에 대한 소개, 군포시 지역현안에 대한 조별토론 및 현안 해결을 위한 스마트도시서비스 도출 등으로 진행됐다. 군포시는 스마트도시 5개년 계획을 내년 8월까지 수립할 방침이다.
(경인뷰) 군포시는 지난 11월 30일 관련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세외수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과태료와 과징금 등 세외수입 부과에서부터 징수, 감액, 독촉장 발송, 체납처분, 세외수입정보시스템 활용방법 등을 현장 사례를 인용해 다뤘다. 군포시는 세외수입 관리의 중요성을 감안해, 해마다 상·하반기 두차례씩 실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에 대한 효율적 관리의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지만 관련 법령이 복잡해 전문지식을 쌓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시스템을 활용한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세외수입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지난 1년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금품을 기탁한 기업과 단체들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12월 2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11개 기업 및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군포의 나눔·행복·동행문화 확산에 기여해 준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기업과 단체는 2020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총 1천만원 이상의 후원금품을 기탁했거나 매월 정기적으로 5백만원 이상을 후원해온 곳들이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활성화 등 따뜻하고 신뢰받는 사회공헌으로 군포시를 더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군포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문화도시 조성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가 정부의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군포시는 12월 3일 ‘시민의 문화적 권리로 숨쉬는 군포’를 타이틀로 내건 군포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4차 문화도시의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도시 공모에는 전국 지자체 49곳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군포시 등 11곳이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군포시는 1기 산본신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리산 등 접근성 높은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공간, 높은 시민의식을 기반으로 도시의 활력을 모색해 온 점 등이 평가받았다. 군포시 문화도시 조성의 핵심은 사람으로 모아진다. 시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르면, 시민의 자율적 참여와 도시·자연·사람간의 연결, 도시의 문화적 창의성을 3대 핵심가치로 규정하고 이를 통해 도시의 내재적 활력을 생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도시문화 형성의 주체인 시민의 참여 등 시민자치, 문화적 협동생산인 문화자치, 동네현안 발굴과 지역 문화안전망 구축인 동네자치 등 3개분야 자치와 생태적 삶의 환경을 조성하는 특성화 과제인 ‘수리산맥 플러스’를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