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9개월간의 증축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를 기념해 증축 준공과 관련한 영상을 제작해 11월 8일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랜선 집들이’를 진행한다. 지난 2002년에 문을 연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5년 신축건물 이전에 이어 이번 증축 공사를 통해 4층 건물로 확장됐으며 상담실과 강당,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실습실, 힐링공간이 추가로 들어섰다. 정신건강복지센터 홍나래 센터장은 “군포시민들에게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와 정신질환에 관한 지식을 제공하고 또한 다양한 정신과적인 문제나 전문화된 상담 서비스를 실시해서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포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만성정신질환자 관리, 자살예방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새롭게 리뉴얼된 모습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질 높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인뷰) 정부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신청한 군포시가,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포시는 11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군포문화민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군포’ 시민설명회를 열어,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지금종 문화도시 군포 총괄기획자는 도시문화 형성의 주체인 시민의 자치와 참여를 토대로 도시의 내재적 활력을 살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시민의 문화적 권리로 숨쉬는 군포’의 비젼을 제시했다. 지금종 기획자는 시민의 자율적 참여와 도시·자연·사람간의 연결, 도시의 문화적 창의성을 3대 핵심가치로 규정하고 자치를 중심으로 하는 전략방향으로 시민자치, 문화자치, 동네자치를 꼽았다. 이어 구체적 과제로 시민자치는 공론장과 네트워크 사업, 수리문화학교 운영, N개의 문화행동그룹, 문화자치는 ‘도랫말 문화놀장’ 조성과 ‘군포청년청’ 운영, 숨쉬는 공공예술 프로젝트, 그리고 동네자치는 ‘군포 도시문화 실험실’, 문화살롱 10과 동네돌봄 프로젝트 등을 제시했다. 지금종 기획자는 “문화도시 군포의 목표는 시민의 역량강화와 협치, 일·놀이·학
(경인뷰) 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2일 복지사각지대 등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희망나눔’ 군포2동의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이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심리적, 정서적 불안감 해소를 돕고 감염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이 담긴 ‘희망키트’를 전달해, 현재의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개인방역 및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취약계층가구를 일일이방문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정경조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이지만 희망키트 전달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다같이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일상 군포2동 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도적으로 돌봄활동을 함께 해주셔서 늘 감사드린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동네, 더불어 함께 잘 사는 군포2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이 현실적 실천행동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군포시에서 작지만 의미있는 에너지 절감 행사가 열렸다. 군포시와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0월 30일 군포 삼성마을 센트럴파크와 2단지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자발적인 에너지 감축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1 에너지절감 마을협약식 및 작은 실천행동식’을 개최했다. 에너지 절감과 분리배출 등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해당 지역 입주자대표회의는 에너지절감 협약식을 개최하고 에너지절감 마을 시범단지 현판 증정식을 진행했다. 또한 단지 별로 부스를 마련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OX 퀴즈’, ‘나만의 에너지절감 방법 나눔’ 등, 기후변화와 관련한 주민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이어 같은 날 밤 9시부터 5분간 진행된 소등행사 ‘불을 끄고 별을 켜다’에 삼성마을 6개 단지 2,394세대가 참여해 86.7%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천행동에 함께 하기로 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짧은 시간이지만 소등행사를 계기로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닫고 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으로
(경인뷰) 군포시 민관협치기구인 100인 위원회의 ‘시민과 소통하면 통한다’가 전국에서도 통했다. 군포시는 11월 3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숙의기반 주민참여 및 협력·분쟁해결 우수사례 경진대회’ 숙의기반 주민참여 분야에서 ‘시민과 소통하면 통한다’ 100인 위원회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00인 위원회는 군포시 민선7기 출범 이듬해인 2019년에 발족한 민관협치기구로 모든 이해당사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적 장치 역할을 하고 있다. 100인 위원회가 구축한 주민참여형 숙의기반 시스템인 ‘시민과 소통하면 통한다’는, 복잡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숙의 공론을 통해 합의하고 행정에 반영하는 것으로 숙의민주주의 기반 주민참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0인 위원회는 민관이 함께 기획에서부터 결정, 실행, 평가, 그리고 환류에 이르는 시스템을 만들었으며 대표적 사례인 청소년 전설프로젝트는 청소년 문제 등 지역내 현안에 관해 청소년을 중심으로 하는 민·관·학 협력으로 문제점과 해법을 도출해 이 가운데 일부는 시정에 반영했다. 또한 각 분과위원회와 소위원회별로 시민참
(경인뷰) 군포시는 11월 2일 겨울철 김장쓰레기는 유상으로 수거한다며 시민들의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군포시는 지난 2018년부터 김장쓰레기 유상수거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 김장에서도 배추, 무, 파 등을 다듬고 남은 쓰레기는 일반용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배출해야 한다. 또한 양념묻은 김장재료와 절임 배추 등은 음식물 전용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해야 한다. 군포시는 11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1개월을 김장쓰레기 집중 유상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반상회 등을 통해 유상수거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김장재료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해 유상수거를 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주의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우리 아이도 혹시? 각종 매체에 실리는 아이들 관련 내용, 옆집 아이들의 성장 속도, 혹은 ‘이렇다더라’하는 각종 소문들. 출처없이 돌아다니는 이같은 육아 정보들은 부모에게 많은 걱정거리를 안긴다. 혹시 우리 아이가 너무 뒤처지는 게 아닐지, 아이의 발달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지, 부모로서 무언가 놓치고 있지나 않을까. 아기를 가진 대다수 부모들이 갖는 불안감이다. 군포시 군포1동 특화사업과는 이런 부모를 위해 11월 4일부터 정신과 전문의 김효원 강사와 손승현 강사를 초청해 ‘생후 1년, 어떻게 키울까요?’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갓 태어난 아기와 무엇을 하고 놀아야 하는지’, ‘불러도 대답이 없는 아이는 발달에 문제가 있는지’ 등에 관한 이번 강연은, 아기가 태어난 후 1년간 놀이부터 발달, 훈육, 양육에 이르기까지 부모가 흔히 갖게 되는 궁금증과 걱정거리에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김효원 강사는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부교수로 저서로는 ‘아이들이 사회를 만날 때’와 ‘육아상담소 발달’ 등이 있으며 손승현 강사는 서울아산병원 전임의를 거쳐 ‘괜찮아 정신건강의학과’ 대표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경인뷰) 군포시는 ‘착한 임대인’에 대한 2021년도분 재산세 감면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2021년도분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이며 감면 세액은 해당 상가건물에 대한 재산세를 임대료 인하액의 50% 한도로 최대 100%까지 감면해 환급한다. 임차인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임대인과 가족 등 특수관계인이 아니어야 하며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도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서류는 지방세 감면신청서 임차인의 소상공인 확인서 임대차계약서 임대료 인하 약정서 또는 변경계약서 인하한 임대료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군포시 세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경인뷰) 군포시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9일 혹한기에 대비하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접근성이 높고 유동인구가 활발한 금정역사와 산본1동 상점가, 산본시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과 상인들에게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장곤 민간위원장은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복지혜택을 몰라서 도움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상만 산본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해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와 연계, 지원해서 복지사각지대없는 따뜻하고 훈훈한 산본1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11월 1일 군포의 옛 모습을 회상하기 위해 개최한 ‘2021 군포 옛 모습 공모전’수상자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송정지구의 역사’를 출품한 최은지씨가 차지했으며 우수상 3건은 김영규씨의 ‘도자기공장 작업’, 군포성당에서 출품한 ‘군포성당’, 노영훈씨의 ‘한 가족의 일상’에게 돌아갔다. 군포시는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62건의 사진이 출품됐다. 송정지구에서 작은 꽃집을 운영하고 있는 최우수상 수상자인 최은지씨는 “남편이 태어나고 자란 지금의 송정지구인 도마교리는 작지만 사람들의 정이 많고 따뜻한 동네”였다며 “상금은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군포의 옛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군포의 시대적 흐름과 고유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그동안 잊혀졌던 군포의 옛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사진들이 많이 출품됐다”고 밝혔다. 한대희 시장은 “수상작들을 보니 과거 군포로 시간여행을 다녀온 느낌이 들 정도였다”며 “공모전에 출품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옛 모습 공모전 출품작들을 모은 포토
(경인뷰) 지난 4월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군포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6개월여간의 활동을 마치고 10월 29일 운영을 종료했다. 군포시민체육광장 3개 체육관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는 지난 6개월 14일동안 모두 78,021명의 시민들에게 1차와 2차 백신을 접종했다. 백신은 센터 운영 초반에는 화이자, 중반부터는 얀센이 추가됐다. 센터 인력은 의료진 12명 등 민간인 121명과 공무원 11명 등 모두 140명이 투입됐다. 3개 체육관 중 1체육관은 접수와 예진표 작성 등 대기구역, 2체육관은 접종구역, 3체육관은 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 등 접종 후 구역으로 사용됐다. 군포시는 민관의료기관에서의 접종으로 시민들의 접종 편의성을 높이고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자 관리 등 효율적 역할 분담을 위해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백신 예약대상자와 미접종자는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으로 이관하는 등 지속적으로 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포시민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11월 1일 아침 현재 75.6%이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50명에 이르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예방접종센터는 군포시민들의 집단면역
(경인뷰) 한대희 군포시장이 10월 28일 국토교통부에 3기 신도시와 관련한 교통망 보완 등 군포시의 4개 사항을 요구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한대희 시장은 이날 이학영 국회의원과 함께 세종시 국토부를 방문해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고 군포·의왕·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과 관련한 군포시의 4대 중점 사항과 GTX-C 노선 금정역 새로만들기 등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토부의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지난 8월 말 국토부가 발표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에 포함된 군포·의왕·안산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군포시 도마교·부곡·대야미동 등, 군포·의왕·안산 3개 도시 일원 586만㎡를 신도시 규모로 개발해 41,000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이다. 한대희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선 광역교통대책 마련 영구임대주택비율 최소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자족기능 확대 군포복합물류터미널 이전 검토 등 군포시 4대 중점 건의사항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신도시 조성계획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 시장은 “신도시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국도 47호선에 인접한 정부의 택지개발사업과 수도권 물류의 대부분을 감당하고 있는 군포복합물류터미